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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 안 나게 때려 줄게"…초등생 술 먹이고 밤새 폭행한 무서운 여중생들
    "티 안 나게 때려 줄게"…초등생 술 먹이고 밤새 폭행한 무서운 여중생들
    사회일반 2025.08.02 07:35:00
    충북 충주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밤새워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등 혐의로 A(14)양 등 여중생 3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A양 등은 지난달 20일 오전 3시께 자신의 집에 피해자인 B(13)양을 불러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피해 아동 부모에 따르면 B양의 어머니는 지난달 20일 오전 9시께 119구급대원의 전화를 받고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에는 자녀 B양이 정신
  • "딴 여자 만났지?" 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아내…사위도 '긴급체포' 왜?
    "딴 여자 만났지?" 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아내…사위도 '긴급체포' 왜?
    사회일반 2025.08.02 07:35:00
    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57·여)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 강화군 한 카페에서 남편 C(50대)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범행 현장에는 A씨의 사위 B씨도 함께 있었으며,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 도로 뛰어든 삐끼들 "놀다 가세요"…불법 판치던 가락동 유흥가 결국 이렇게
    도로 뛰어든 삐끼들 "놀다 가세요"…불법 판치던 가락동 유흥가 결국 이렇게
    사회일반 2025.08.02 07:35:00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달 30일 송파구 가락동 유흥업소를 집중 단속해 호객꾼 등 5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기획단속에 착수해 유흥업소 11곳을 압수수색하고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38명을 검거했다. 이후에도 호객 행위가 끊이질 않자 올해 4~5월 추가 단속을 실시해 16명을 적발했다. 가락동 유흥가에서는 업소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른바 ‘삐끼’로 불리는 호객꾼들이 차도까지 나와 노골적으로 영업행위를 벌이며 성매매를 알선해왔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업
  • "이 XX야, 나 스카이 나왔어" 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엄마의 최후
    "이 XX야, 나 스카이 나왔어" 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엄마의 최후
    사회일반 2025.08.02 07:34:00
    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40대 어머니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판사 김지후)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 25일 오후 2시 57분께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 앞 길거리에서 B(11)군을 협박하면서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아들을 괴롭혔다는 B군을 불러세운 뒤 "너 이 XX야, 나 XXX 하지 마, 동네 돌아다닐 때 마주치지 않게
  •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사회일반 2025.08.02 07:00:00
    10년 뒤 글로벌 제조 도메인(영역)에서 9650조 원의 추가 가치가 더해지며 4경 5000조 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이 새로운 제조업 판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을 다져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행사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제조업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는 PwC컨설팅과 저성장 극복을
  • 울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심각…초고령사회 대비 특단의 대책 필요[울산톡톡]
    울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심각…초고령사회 대비 특단의 대책 필요[울산톡톡]
    전국 2025.08.02 07:00:00
    울산의 고령운전자 관련 교통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지만, 고령운전자 사고는 꾸준히 늘어 2024년 기준 전체 사고의 20%를 차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맞물린 울산의 현재를 보여준다. 2일 울산발전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김승길 박사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울산의 전체 교통사고는 줄었지만,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연평균 8.8% 증가하며 2020년 498건에서 2024년 699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
  • 국립부산과학관, 온 가족 과학문화 향연…여름방학 기획 눈길[부산톡톡]
    국립부산과학관, 온 가족 과학문화 향연…여름방학 기획 눈길[부산톡톡]
    전국 2025.08.02 07:00:00
    국립부산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야간 행사, 특별강연, 전시, 공연 등이 이어지며 과학의 재미를 전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관 대표 콘텐츠인 ‘사이언스 나이트 키친’ ‘과학 한 잔’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 놀이터’ 등 체험형 야간 행사가 눈길을 끈다. 먼저 가족 대상 행사 ‘사이언스 나이트 키친’은 8일과 9일 저녁 6시20분 김진재홀에서 열린다. 식품 속 과학을 주제로 라면 면발 맞히기, 컵라면·봉지라면 비교 실험,
  • "감금이 웬 말? 우리 딸 잘못될까 봐"…'냉장고 속 반려견' 주인 해명 들어보니
    "감금이 웬 말? 우리 딸 잘못될까 봐"…'냉장고 속 반려견' 주인 해명 들어보니
    사회일반 2025.08.02 06:15:54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의 한 피자가게에서 반려견을 냉장고에 넣어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견주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10분께 "피자가게 냉장고 안에 반려견이 감금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냉장고 온도는 극도로 낮지 않았지만, 견주를 상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해당 반려견은 생후 11년 된 암컷 몰티즈로 확인됐다. 논란은 온라인
  • "싼 맛에 산 알리에 또 뒤통수 맞았네"…어린이 수영복 안전기준 '미달'
    "싼 맛에 산 알리에 또 뒤통수 맞았네"…어린이 수영복 안전기준 '미달'
    사회일반 2025.08.02 05:00:00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 및 수영복 등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유통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수영복·수경·수모 등 24개 제품과 초저가 어린이 제품 9개 등 총 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그 결과 총 14개 제품에서 pH 기준 초과, 물리적 안전 기준 미달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물놀이 기구 3개 제품은 물리적 시험에서
  • “합성 아니고 진짜야?”…제주 단호박 농장서 생긴 황당한 일, 뭐길래
    “합성 아니고 진짜야?”…제주 단호박 농장서 생긴 황당한 일, 뭐길래
    사회일반 2025.08.02 04:49:00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제주 농가에 이례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단호박이 수확 전 밭에서 익어버리는 ‘열과 피해’가 나타난 것이다. 제주시 한경면 제주볼레섬농장은 이달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너무 더워서 밭에서 익어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30일 기준 조회수 16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6일 촬영된 영상에는 아직 줄기에 달린 단호박을 가위로 긁자 찜기에 찐 듯 노랗게 익은 속살이 드러나는 모습이 담겼다. 농장 측은 "미니단호박 2차 수확하러 갔는데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더위 먹은 밤호박
  • "'빠지' 여름휴가 취소해야 하나"…수상레저시설 10곳 중 3곳 구조요원 無
    "'빠지' 여름휴가 취소해야 하나"…수상레저시설 10곳 중 3곳 구조요원 無
    사회일반 2025.08.02 04:17:00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수상레저 시설의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경기 가평, 강원 춘천 등 북한강 일대 복합 수상레저시설 10곳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 물 위에 공기를 넣은 튜브로 만든 '워터파크'는 기구마다 별도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해야 하지만, 세 곳(30%)은 인명구조요원을 두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워터파크는 이용자의 부상 방지를 위해 주변부에 수심 1m 이상을 확보해야 하지만 한 곳(10%)의 수심이 기준에
  • "카이스트? 전 서울 의대 갈래요"…과고·영재고 졸업하면 어디 가나 봤더니
    "카이스트? 전 서울 의대 갈래요"…과고·영재고 졸업하면 어디 가나 봤더니
    사회일반 2025.08.02 03:30:00
    과학고와 영재학교(영재고)를 졸업하고도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등 이공계 특성화 대학 대신 의대가 있는 서울 주요 대학을 선택한다는 결과다. 1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5년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의 출신 고교 유형’ 결과에 따르면 과학고·영재고 출신 일반대 진학자 수는 총 277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조사 결과 지난해에는 277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학생 수 차이는 미미하다. 그러나 이공계 특성화 대학 진학생 감소세가 두드
  • "전 시아버지와 혼인신고했습니다"…공무원 실수로 벌어진 황당 사연, 무슨 일?
    "전 시아버지와 혼인신고했습니다"…공무원 실수로 벌어진 황당 사연,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02 02:42:00
    공무원의 실수로 인해 시아버지와 혼인신고가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던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은 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의 제보 내용을 전했다. A씨는 북한 함경북도 출신 탈북민으로 2002년 한국에 입국한 뒤 2003년 안동에 정착했다. 이후 2006년 현재의 남편과 만나 결혼했으며, 2007년 4월 관할 읍사무소를 통해 혼인신고를 정식으로 마쳤다. 그러나 몇 달 후 발급받은 제적등본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해당 서류의 배우자란에 남편이 아닌 시아버지 이름이 적혀
  • 경찰 내부용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얼굴이 온라인카페에 떡하니…무슨 일?
    경찰 내부용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얼굴이 온라인카페에 떡하니…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02 01:48:00
    경찰 내부에서만 사용돼야 할 대전 교제 살인 사건 피의자의 수배 전단이 온라인상에 무단 확산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대 피의자 A씨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찰 자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재됐다. 문제가 된 자료는 경찰이 피의자 검거를 목적으로 경찰 내부에 한해 배포한 수배 전단이다. A씨의 이름, 생년월일, 증명 사진과 전신 사진, 도주 당시의 옷차림 등 민감한 신상이 담겨 있다. 이 전단은 공식적으로 공개 수배된 상태가 아니며, ‘경찰관 내부용’, ‘외부 유출 절대 엄금’이라는 문구가 함께
  • "족보 줄게, 무릎 꿇어라"…'남자' 취준생만 노린 서울교통공사 직원, 무슨 일?
    "족보 줄게, 무릎 꿇어라"…'남자' 취준생만 노린 서울교통공사 직원,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02 00:25:00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취업을 미끼로 20대 남성 취업준비생들을 유인해 부적절한 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강제추행, 협박 등 혐의로 지난달 25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튜브 등을 통해 알게 된 취준생 4명에게 “시험 족보와 기출문제를 주겠다”며 접근했다. 이후 영상통화에서 속옷만 입은 채 무릎을 꿇으라고 지시하거나, 친척 집으로 유인해 강제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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