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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혐의’ 공개출석한 尹… 퇴정 때도 질문에 ‘묵묵부답’
    ‘내란 혐의’ 공개출석한 尹… 퇴정 때도 질문에 ‘묵묵부답’
    사회일반 2025.05.12 21:13:56
    12·3 비상계엄을 불법으로 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에 공개출석했지만 출석길에 이어 귀갓길에도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이 끝나고 퇴정하며 건물 2층 서관 입구를 빠져나갔다. 윤 전 대통령이 나오자 취재진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는지’,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소환조사가 여전히 정치 공세라 보는지’ 등의 질문을 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윤
  • 대선 출마 막힌 허경영, 이번에는 구속 위기
    대선 출마 막힌 허경영, 이번에는 구속 위기
    사회일반 2025.05.12 21:08:24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034년까지 선거 출마를 할 수 없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이번에는 구속 위기에 놓였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사기·정치자금법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허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들을 2023년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해 다른 신도들은 허 대표가 상담 등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며 고소했다.
  • “킥보드 타셨나요? 벌금 6만원입니다”…전국 최초 전동 킥보드 없는 거리, 어디?
    “킥보드 타셨나요? 벌금 6만원입니다”…전국 최초 전동 킥보드 없는 거리, 어디?
    사회일반 2025.05.12 20:54:13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등 2개 도로 구간에서 이달 16일부터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전국 최초로 운영된다. 12일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2개 도로구간의 킥보드 통행금지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통행금지 시간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파 밀집 시간대(홍대 레드로드)와 학원 운영 시간대(반포 학원가)를 고려했다. 통행이 금지되는 기기는 도로교통법 제2조(정의) 제19호의2와 동법 시행규칙 제2조의3(개인형 이동장치의 기준)에 따른 △전동
  • "수상한 사람이 전투기 사진을"…오산에어쇼 몰래 잠입 촬영한 대만인들
    "수상한 사람이 전투기 사진을"…오산에어쇼 몰래 잠입 촬영한 대만인들
    사회일반 2025.05.12 20:26:56
    최근 한미 주요 군사시설 근처에서 중국인들의 전투기 무단 촬영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대만인들이 주한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장에서 전투기를 불법 촬영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만 국적의 60대 A씨와 40대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9시께 평택시 소재 주한미공군 오산기지(K-55)에서 열린 '2025 오산 에어쇼'에서 미군의 시설과 장비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통상 에어쇼에서는 입장
  • ‘美 대입시험’ ACT 문제 우리나라서 사전 유출 의혹 제기
    ‘美 대입시험’ ACT 문제 우리나라서 사전 유출 의혹 제기
    사회일반 2025.05.12 20:24:15
    우리나라에서 지난달 치러진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ACT(American College Testing)의 시험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ACT시험 사전 유출 신고 접수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달 5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 한미교육위원단 ACT시험장에서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다수의 응시생 휴대전화에서 시험 문제와 정답이 담긴 PDF 파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 "애 키우는 데 월 50만원? 모자라도 너무 모자라…부모급여, 월 150만원은 돼야"
    "애 키우는 데 월 50만원? 모자라도 너무 모자라…부모급여, 월 150만원은 돼야"
    사회일반 2025.05.12 19:23:26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생각하는 '부모급여'의 적정 액수는 현행 수준보다 최대 3배 많은 월 150만원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급여는 만 0∼1세 아동을 돌보는 부모에 매달 주는 지원금으로, 0세는 월 100만원, 1세는 5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부모급여 및 첫만남이용권 성과평가와 체감도 제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를 모두 수급한 2022년, 2023년 출생아의 보호자 각 1000명
  • 7.3만 명 끌어 모은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6월까지 그 감동 그대로
    7.3만 명 끌어 모은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6월까지 그 감동 그대로
    전국 2025.05.12 19:22:45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마무리 됐지만, 그 감동의 여운은 6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로 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등 봄꽃들이 축제장 일대를 더 화려한 모습으로 반기기 때문이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선보인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7만 3500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았다. 특히 국카스텐,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팀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한 ‘장성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거웠다. 봄비와
  • 경기도의회 국힘, 자당 상임위원장 성희롱 발언 의혹에 "남성 간 대화…객관적 검토 필요"
    경기도의회 국힘, 자당 상임위원장 성희롱 발언 의혹에 "남성 간 대화…객관적 검토 필요"
    전국 2025.05.12 19:00:3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2일 자당 소속 상임위원장이 도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문제가 된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모 의원 발언과 관련하여,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임을 알려드린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당시 정황과 표현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볼 때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불쾌감을 주려는 의도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며 “이에 따라
  • 조희대 대법원장 등 16명 전원, 국회 청문회 ‘불참 선언’
    조희대 대법원장 등 16명 전원, 국회 청문회 ‘불참 선언’
    사회일반 2025.05.12 18:33:14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해 오는 14일 국회에서 열리는 ‘사법부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대법관 16명 전원이 불출석 의사를 공식화했다. 정치적 논쟁에 따른 사법권 침해 우려 속에 전원 불출석이라는 초강수로 대응한 것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과 전원합의체 선고에 관여한 대법관 11명, 수석·선임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 실장 등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 모두가 국회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 관계자는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
  • "고위험 분만과 사투…두렵다고 그만둘 수 없죠"
    "고위험 분만과 사투…두렵다고 그만둘 수 없죠"
    사회일반 2025.05.12 18:24:36
    “제 선택에 후회한 적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렇지만 20년 넘게 이 병원에서 살려낸 산모와 아기들을 생각하면 그때 그만두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만난 오수영 산부인과 교수는 “산과를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 때마다 지도교수님과 동료 의료진이 중심을 잡아줬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오 교수는 지난달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20년 이상 고위험 산모와 태아 진료에 헌신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취재진의 뒤늦은 축하 인사에 그는 “대학병원에 몸담고 있는 전
  • “조선인 122명 사망한 ‘이 섬’이 활기차다고?”…日 뻔뻔한 홍보에 서경덕 비판
    “조선인 122명 사망한 ‘이 섬’이 활기차다고?”…日 뻔뻔한 홍보에 서경덕 비판
    사회일반 2025.05.12 18:19:45
    최근 일본 나가사키시가 유네스코 등재 10년을 기념해 ‘군함도’(정식 명칭 하시마)의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한 가운데 서경석 성신여대 교수는 “강제노역을 또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12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군함도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일본은 나가사키에 ‘군함도 디지털 뮤지엄’, 도쿄에 ‘산업유산정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 왔지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나가사키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 미시간주립대, 서울서 글로벌 동문행사
    미시간주립대, 서울서 글로벌 동문행사
    피플 2025.05.12 18:06:18
    미시간주립대와 한국총동문회(회장 원종필 건국대 총장·사진)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글로벌 동문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시간주립대 교수진과 동문들이 강연·토론자로 나서 인공지능(AI)의 산업 적용, 아시아 비즈니스 혁신 사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케빈 거스키에비치 총장을 비롯한 미시간주립대 단과대 학장과 교수진, 교직원 등 20여 명이 내한한다.
  • 인도 배우 '히나 칸'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인도 배우 '히나 칸'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피플 2025.05.12 18:05:49
    한국관광공사가 9일 인도의 유명 배우 히나 칸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에서 가장 오랜 기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우리는 어떤 사이일까’의 주연을 맡아 현지에서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칸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다. 인도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북촌 한옥마을과 덕수궁 돌담길부터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 등을 방문한 데 이어 뷰티살롱을 찾아 한국식 메이크업을 받고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도 했다. 관광공사 뉴델리지사는 온·오프라인 채
  • [인사] 감사원 외
    피플 2025.05.12 18:05:11
    ◇감사원 <과장 전보>△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김홍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최상희 △기획조정본부장 김민수 △해양연구본부장 윤성순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장 이언경 △글로벌전략연구본부장 한덕훈 ◇마이데일리 △경제 대표 이학인 ◇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 김화균 ◇주간한국 △경기인천본부장 최연훈 △대전충청본부장 임덕철 ◇더트래커 △편집국장 박진영 ◇하비엔뉴스 △편집국장 장익창 △부국장 이동훈
  • 'LG구겐하임상' 김아영 작가 "AI로 예술 속성 바뀔 것"
    'LG구겐하임상' 김아영 작가 "AI로 예술 속성 바뀔 것"
    피플 2025.05.12 18:04:41
    국내 작가로는 처음으로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수상한 김아영 미디어아트 작가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예술의 속성이 본질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작가는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식이 열린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19세기 말 20세기 초 사진이 발명됐을 때 이전까지 재현의 역할을 짊어지고 있던 그림과 조각이 기능을 상실한 채 긴 암흑에 빠진 시기가 있었지만 그 이후 비로소 현대미술이 태동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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