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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대신 동네에서"…서울시, 어르신 통합 건강 관리 강화
    "병원 대신 동네에서"…서울시, 어르신 통합 건강 관리 강화
    사회일반 2025.12.18 22:21:23
    서울시가 노쇠를 조기에 찾아내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시는 자체 개발한 ‘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25개 자치구 135개 동주민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쉽게 따라 하면서 근력 향상과 영양 관리, 구강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동영상과 포스터로 제작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울시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 기능을 종합적으
  • “정착 비용·장벽 낮추고 글로벌 도시 인프라 갖춰야”…글로벌 인재 서울 유치 전략 공유
    “정착 비용·장벽 낮추고 글로벌 도시 인프라 갖춰야”…글로벌 인재 서울 유치 전략 공유
    사회일반 2025.12.18 22:21:10
    “서울에는 기업과의 연계가 뛰어난 명문 대학들이 모여있습니다.”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는 올 7월 ‘세계에서 유학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서울을 꼽았다. 제룬 프린센 QS 아시아태평양 총괄 전무는 “한국은 2030년께 일본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아태 지역 2위의 유학생 유치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학 도시 서울의 매력 포인트를 이같이 설명했다. 실제 서울은 세계 각지 유학생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서울의 현재를 면밀히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 검찰 개편 이후 ‘수사관’으로…임은정, 중수청 지원
    검찰 개편 이후 ‘수사관’으로…임은정, 중수청 지원
    사회일반 2025.12.18 20:33:32
    검찰청 폐지 이후 수사 기능을 맡게 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두고 검사들 사이에서 진로 선택이 엇갈리는 가운데, 검찰 내 대표적인 개혁론자로 꼽히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중수청 근무 의사를 밝힌 사실이 확인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지검장은 전날 열린 일선 검찰 기관장 화상회의에서 최근 대검찰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중수청 근무 희망’으로 응답했다고 공개했다. 해당 설문은 대검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TF)’가 지난달 5~13일까지 검사 910명을 대상으로 향후 거취를 조사한 것이다. 설문 결과 중수청 근무를 희망한
  • 별내선 감차 철회 이끈 주광덕 남양주시장…서울시장 화답에 "감사"
    별내선 감차 철회 이끈 주광덕 남양주시장…서울시장 화답에 "감사"
    전국 2025.12.18 19:35:38
    경기 남양주시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별내선 열차 감차 계획을 철회하고 현행 배차 간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전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별내선의 감차 없는 운행에 합의했다. 특히 서울시는 별내선의 향후 근본적인 혼잡도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회의를 개최해 별도 대책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양 지자체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3.2㎞) 연결,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른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양주시는 단절구간 연결사업의 사업성 확
  • "7년간 믿고 먹었는데"…대형마트에 깔린 표고버섯 900톤, '중국산'이었다
    "7년간 믿고 먹었는데"…대형마트에 깔린 표고버섯 900톤, '중국산'이었다
    사회일반 2025.12.18 19:35:03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표고버섯 수백톤이 전국 대형마트에 유통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이달 11일 중국산 표고버섯을 국산으로 속여 팔아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경북 김천의 50대 농장주 A씨가 구속 송치됐다. A씨는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산 화고 915t을 ㎏당 5500원에 사들인 뒤 국산과 섞어 팔아 2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모친·전 배우자·아들 명의를 동원한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 연락 체계를 분산시키는 등 단속을 피하
  • "박나래 제정신? 뇌 기능 멈췄다고 밖에"…사과문 본 현직 변호사 분석 보니
    "박나래 제정신? 뇌 기능 멈췄다고 밖에"…사과문 본 현직 변호사 분석 보니
    사회일반 2025.12.18 19:33:55
    경찰이 불법 의료행위 및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 관련 6건의 고소 건을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 변호사가 박나래의 해명과 대처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나래가 전 매니저로부터 특수폭행 및 의료반 위반 혐의로 피소된 건이 5건이고, 이에 대해 박나래가 공갈미수로 맞고소를 하면서 총 6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들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박나래를
  • 검찰 항소 포기한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내년 1월 2심 시작
    검찰 항소 포기한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내년 1월 2심 시작
    사회일반 2025.12.18 18:59:23
    검찰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항소심 절차가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항소심에서는 이미 유죄로 인정된 일부 혐의만을 둘러싼 제한적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3부(이예슬·정재오·최은정 고법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 등 5명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년 1월 23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 "도소매업 매출 2년째 줄어…부동산업 주요지표 일제 감소"
    "도소매업 매출 2년째 줄어…부동산업 주요지표 일제 감소"
    사회일반 2025.12.18 18:58:00
    지난해 도소매업 매출이 줄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부동산업은 업황 부진에 매출을 포함한 주요 3대 지표가 일제히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8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서비스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은 318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사업체당 매출액은 7억 5000만 원으로 전년과 엇비슷했다. 1년 전보다 수리개인서비스업(5조 원, 10.1%), 전문과학기술업(21조 원, 8.7%), 숙박음식점업(8조 원, 3.7%) 등에서 증가하고 부동산업(-8조 원, -3
  • 정부 "금융회사 외화보유 의무 한시 완화…외국계銀 국내법인 선물환포지션 한도 확대"
    정부 "금융회사 외화보유 의무 한시 완화…외국계銀 국내법인 선물환포지션 한도 확대"
    사회일반 2025.12.18 18:57:00
    정부가 고환율 속 금융회사에 묶여있는 달러를 시중에 내놓을 수 있도록 외화보유 의무를 한시 완화한다. 국내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적용받던 외국계은행 국내법인에 대한 규제도 일부 풀어준다. 기획재정부는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과 함께 18일 “외환시장에서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이 장기간 누적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환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는 등 환율 안정을 위한 기존 외환시장 안정 조치들의 약발
  • 결국 한·중·일 한꺼번에 사과한 핀란드 총리…일파만파 커진 '이 논란', 뭐길래
    결국 한·중·일 한꺼번에 사과한 핀란드 총리…일파만파 커진 '이 논란', 뭐길래
    사회일반 2025.12.18 18:53:52
    ‘눈 찢기’ 인종차별 논란이 미스 핀란드 개인 일탈을 넘어 정치권 문제로 번지자, 핀란드 총리가 직접 한국·중국·일본을 향해 공식 사과에 나섰다. 극우 성향 정치인들의 동조 행위까지 이어지며 외교·문화 영역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이날 한국·중국·일본 주재 핀란드 대사관을 통해 ‘눈 찢기’ 제스처 논란과 관련한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각 대사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현
  • 법무부 장관,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 항소 포기 지휘
    법무부 장관,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 항소 포기 지휘
    사회일반 2025.12.18 18:38:33
    법원의 YTN(040300) 민영화 승인 처분을 취소한 판결과 관련해 정부가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YTN 최대주주 변경을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정부는 1심 판단을 그대로 수용하게 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제기할 수 있었던 항소를 포기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YTN 우리사주조합이 옛 방송통신위원회(현 방미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취소 행정소송으로, 법무부는 국가 및 행정소송에 대한 지휘 권한을 갖고 있다. 정 장관은 “윤석열 정부 당시 방
  • 서울선 정원오 급부상…부산은 '전재수 변수'에 요동
    서울선 정원오 급부상…부산은 '전재수 변수'에 요동
    전국 2025.12.18 18:31:52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시장에는 ‘새 인물론’으로 경쟁력을 부여하고 부산시장에는 해양수산부 이전을 통해 민심을 얻는 데 이어 충청권은 ‘대전·충남 통합론’을 내세워 주요 광역단체장을 석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달 8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대한 이 대통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칭찬글이 대표적이다. 대통령실은 “행정가로서의 칭찬”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SNS 게시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에 비해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 '책갈피 속 외화' 1위…달러 아닌 엔화였다
    '책갈피 속 외화' 1위…달러 아닌 엔화였다
    사회일반 2025.12.18 18:27:34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해 세관으로 인계한 불법 반출 외화 360억 원 중 일본 엔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내에서 반출하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외화 중 미국 달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우리나라 여행객의 일본 방문이 늘어나 엔화 밀반출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서울경제신문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세관 인계 외화 종류별 적발 금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30일 기준 인천공항이 세관으로 인계한 외화 불법 반출 시도자는 총 426
  • '880억弗 은행 곳간' 연다지만…해외 자회사 稅혜택은 빠졌다
    '880억弗 은행 곳간' 연다지만…해외 자회사 稅혜택은 빠졌다
    사회일반 2025.12.18 18:26:21
    정부가 18일 발표한 외환시장 안정 추가 대책의 핵심은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시장에 풀도록 유도하고 수출기업과 외국인투자가의 외화 자금은 국내에 손쉽게 들여올 수 있도록 각종 규제들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민연금과 서학개미, 대미 투자 예정 기업 등의 대규모 해외투자로 외화 유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를 상쇄하기 위한 조치들로 수급 불균형을 바로잡아 궁극적으로 환율 안정을 도모한다는 포석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만든 외화 유입 규제를 점차 없애나
  • [기자의 눈] 사법부 독립은 누가 지키는가
    [기자의 눈] 사법부 독립은 누가 지키는가
    사회일반 2025.12.18 18:18:41
    ‘삼권분립’은 초등학교 사회 시간부터 배우는 기초적 가치다. 입법·행정·사법이 서로를 견제하고 균형을 이룬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실 정치의 한복판에 들어서면 이 원칙은 늘 시험대에 오른다. 특히 위기 국면일수록 그렇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은 이 오래된 원칙을 다시금 호출했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의 명분으로 ‘공정성 회복’을 내세우지만 사법부 구성과 재판 구조에 대한 국회의 개입 가능성을 전례 없이 넓힌다는 문제점이 자리한다. 사법부도 침묵하지 않았다. 전국의 법원장과 법관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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