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전자 원종표 대표, 기술력과 인재 중심 경영으로 헬스&뷰티 산업 진출

사회이슈 2025.05.02 10:20:00

기술 중심의 정밀 제조기업 조은전자(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본사)를 이끌고 있는 원종표 대표가 최근 건강기능식품 회사 ‘퓨어헬스케어(PURE HEALTHCARE)’를 론칭하며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에도 도전에 나섰다.PCB(인쇄회로기판) 레이저 가공 전문기업 조은전자의 창립자이자 CEO인 원종표 대표는 기술력과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켜온 중심 인물이다. 2013년 설립 당시부터 조은전자를 이끌어온 원종표 대표는 기술과 사람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인재 중심 경영에 힘써왔다. 일본 장비사와의
충북형 도시농부, 농촌일손 해결사 부상

전국 2025.05.02 10:10:37

충북형 도시농부가 농촌일손 해결사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안정적이고 원활히 추진되면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농촌의 일손으로 연계하는 정책이다. 4월말 기준 추진 실적이 5만64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714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부터 누적 실적은 4월말 기준 27만2000명이며 2025년말까지 50만명 이상이 참여할
LG화학, 사업장 인근 어린이에게 맞춤형 선물 전달

피플 2025.05.02 10:02:27

LG화학(051910)이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인 ‘기부Week’를 통해 서울·청주·여수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보육원 어린이 107명에게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Week’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선물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특정 물품을 일방향적으로 전달하
‘부산 청년잡 성장카페’ 1주년…1만명 몰리고 542명 취업

전국 2025.05.02 10:01:14

부산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이곳을 찾은 청년은 누적 1만1000여 명, 이중 54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손잡고 만든 이 플랫폼은 짧은 시간 안에 지역 청년 일자리 정책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았다. 성장카페는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한다.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주식회사 코이로, 수서역 ‘SHOP SRT 철도굿즈 스토어’ 오픈

사회이슈 2025.05.02 09:58:00

철도문화 콘텐츠 기업 주식회사 코이로가 참여한 철도굿즈 팝업스토어 ‘SHOP SRT 철도굿즈 스토어’가 4월 25일, 수서역 3, 4번 승강장 앞에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SRT 운영사 에스알, 국가철도공단, 그리고 주식회사 코이로가 공동 주관해 철도산업과 사회적 경제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사회적기업 코이로는 2021년부터 에스알과 함께 SRT 굿즈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SRT 굿즈팀’으로 구성된 12개 사회적기업과 함께 100여 종의 제품을 공동 기획, 개발했다. 그동안 온라인 채널
창원국가산단 랜드마크 조성 사업 선정…750억 규모로 확대

전국 2025.05.02 09:55:05

경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랜드마크) 사업에 추가 선정돼 당초 428억 원 규모 사업이 총 750억 원으로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 지원 대상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고, 창원국가산단이 포함돼 국비 18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3월 산업부와 문체부, 국토부 공동 공모사업 '2025년 문화선도산단'에 선정된 바 있다. 총사업비 428억 원 규모로 문화 행사와 문화·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정식 개통…지역 관광지 하나로 잇는다

전국 2025.05.02 09:53:15

경기도가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조례에 따라 북·동부 저발전 지역인 연천·가평·양평·여주·포천·동두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핵심사업이다. 그동안 1·2차 사업에 도비 5376억 원이 투입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6세기 신라 제방관리 보여주는 ‘영천 청제비’ 국보 된다

전국 2025.05.02 09:50:59

국가유산청은 고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을 보여주는 보물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 영천시 도남동 소재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조성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로, 받침돌과 덮개돌 없이 자연석에 내용(비문)을 새겼다. ▲청제건립·수리비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이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겨,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조폐공사, 화폐부산물 ‘순환자원 인정’ 취득

전국 2025.05.02 09:47:29

한국조폐공사는 화폐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파쇄설)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순환자원은 폐기물 중 유해성이 낮고 경제성 등에서 높은 재활용 가치를 인정한 물질이나 물건을 뜻한다. 조폐공사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화폐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 인정’을 취득했다. 화폐부산물이란 국민 일상 속에서 사용되다 수명을 다하여 한국은행으로 환수된 은행권과 조폐공사에서 제조 과정 중 발생한 손품 및 부산물 등을 의미한다. 연간 510톤에 달하는 화폐부산물 중 약 87%인 445톤 정도가 소각 처리되면서 폐기
경쟁력 높이는 업무시설, 선점 타이밍 놓치지 말아야

사회이슈 2025.05.02 09:46:15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최근 지식산업센터를 필두로 한 업무시설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과거 부동산 호황기에 활발했던 투자 열기가 경기 침체로 주춤하면서 공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공실 증가 현상을 시장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실제로 공실 문제는 특정 지역과 상품에 국한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공급 과잉이나 높은 분양가로 인해 수요자와 기업들로부터 외면받은 결과일 수 있으며, 업무시설이 지역 특성과 기업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단순히 물량 위
비 오는 날씨에도 '북새통'…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견본주택 오픈 첫날 1,800여명 몰려

사회이슈 2025.05.02 09:46:00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 사진 제공: 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지난 1일(목) 오픈한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1,8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지하철 1호선 수원역 인근에 마련된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견본주택에는 오전부터 쏟아진 비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위한 인파가 몰리며 이른 시간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내부에는 유닛을 관람하고 청약 상담을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북적였다.시티건설 관계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오픈 첫날 1,800명 이상이
고환율로 공사비 오르는데 대출은 막힌다…지금이 내 집 마련 ‘기회’

사회이슈 2025.05.02 09:45:43

미국이 보호무역 강화와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고환율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 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건설 공사비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조만간 아파트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실제로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철근, 유리, 설비 자재 등 주요 수입 품목들의 가격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환율 상승이 자재비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일부 건설사는 공사 일정을 조정하거나 향후 분양가를 재산정하는 방안을
전세사기 걱정 없이 최대 10년 거주 가능...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인기,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관심

사회이슈 2025.05.02 09:45:26

점점 오르는 집값에 전세사기, 매물 품귀 현상까지 지속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주거 안정성을 고루 갖춘 만큼 젊은 세대나 1~2인 가구에게 특히 인기다.지난 2018년 도입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공공이 소유한 토지나 공공의 자금 지원을 통해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 말한다. 계약 갱신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임차할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특별공급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책정되고 일반공급은 95% 이하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구의 고급 아파트가 늙어간다

사회이슈 2025.05.02 09:45:01

대구의 고급 아파트가 늙어가고 있다. 실제 대구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로 꼽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2009년 준공)와 ‘수성SK리더스뷰’(2010년 준공)도 각각 16년 차, 15년 차에 접어들며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형 평형 아파트로만 한정할 경우 노후화는 더 심각하다. 4월 28일 기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대구 전체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입주 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는 10만 4,134가구로 집계됐는데, 이 중 75%가 2010년 이전에 준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축 아
尹임명 '미스터 소수의견' 조희대…한 달 남은 대선 흔들었다

사회일반 2025.05.02 09:42:00

대법원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판단하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가 백현동 용도 변경을 협박했다’는 이 후보의 발언 모두 허위 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이날 “두 발언 모두 선거인의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 사실에 관한 것으로, 객관적으로 허위이고 고의도 인정된다”며 원심을 파기했다. 이번 판결로 이 후보는 다시 고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쟁점이 된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