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순천갯벌 지속 가능한 '생명의 유산'…세계 자연·문화의 공존 '오감만족' 시간여행

전국 2025.08.18 16:59:08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2025세계유산축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전과 글로벌 자연유산 브랜드 확립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재의 가치를 지속 가능한 문화·자연 유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세대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될 이번 세계유산축전.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AI라더니 진짜 도쿄역"…국토부, 국민 상대로 '거짓 해명' 논란

사회일반 2025.08.18 16:44:34

국토교통부가 광복 80주년과 철도 1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홍보 영상에 일본 도쿄역 전경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당초 "인공지능(AI)로 생성한 이미지"라고 해명했지만 국회의원의 추궁 끝에 거짓 해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용기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정)은 18일 "광복80주년 기념 영상에 도쿄역 장면이 사용된 것이 맞다"는 국토부의 공식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자체 제작한 영상이 맞지만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quo
[속보] 특검 "김건희 2차 조사 종료…오후 4시 37분 퇴실"

사회일반 2025.08.18 16:43:45

[속보] 특검 "김건희 2차 조사 종료…오후 4시 37분 퇴실"
"또 '폭발물 소동'에 400명 대피했는데"…알고보니 배달기사 '자작극'이었다

사회일반 2025.08.18 16:33:54

경기 수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했지만, 사건은 매장에서 면박을 당한 배달 기사의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수원영통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배달 기사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 7분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원시 영통구의 한 패스트푸드점과 관련해 “배달이 늦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후 자신이 이를 우연히 본 목격자인 것처럼 위장해 112에 테러 의심 신고를 한
전국 '핫플'로 떠오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스타벅스 굿즈도 제작

전국 2025.08.18 16:32:33

경기 김포시는 국내 대표 안보관광지로 자리 잡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전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스타벅스 매장에 김포의 대표 관광자원을 담은 머그컵과 텀블러 등 굿즈를 출시하고, 전 세계에 김포시를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8일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7월 전국 핫플레이스 순위를 보면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2위로 집계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주목할 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배 이상
발란,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AAK…기업회생 개시 4개월 만

사회일반 2025.08.18 16:31:27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지 넉 달 만에 인수 예정자를 찾았다. 발란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아시아 어드바이저스 코리아(AAK)’를 선정해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AK는 서울 기반의 부티크 패밀리오피스 투자사다. 부동산·기업부터 신기술 분야 등에 160건 이상 투자했고 최근에는 호텔·레지던스,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등으로 투자를 다각화하고 있다. AAK의 인수 제안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발란 매각은 ‘스토킹
고객 맞춤형 무료 상담 진행하는 로지택스, 양도세 절세 전략 공유

사회이슈 2025.08.18 16:31:16

세무 전문 브랜드 ‘로지택스’가 고객 맞춤형 무료 상담을 통해 양도세 절세 전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양도소득세 부담 관련 고민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다주택자 중과세,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조정대상지역 관련 규정 등 세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단순 신고만으로는 효과적인 절세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부동산 매각을 앞두고 사전에 절세 플랜을 설계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로지택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자체 개발한 ‘양도세 절감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CCTV 11만대, 마약 범죄 단속 나섰다…서울시, '마약과의 전쟁' 선포

사회일반 2025.08.18 16:16:15

#최근 늦은 밤 라텍스 장갑을 낀 20대 남성이 서초구 일대 골목길을 배회하며 다세대 주택 현관을 수차례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마약을 전달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상황을 감지한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남성은 검거됐다. 그의 가방 속엔 필로폰 21봉지가 있었으며, 이미 배달을 마친 18봉지까지 더해 총 39개의 마약 봉지가 회수됐다. 서울시가 CCTV를 활용해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2년간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마약 의심행위 358건을 적발하고 이 중
전남개발공사 "불법하도급 무관용 원칙"…7개 모든 건설현장 대상

전국 2025.08.18 16:08:23

전남개발공사는 정부의 불법하도급 단속 강화에 발맞춰 18일부터 29일까지 자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 및 임금체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남개발공사가 관리하는 7개 전 건설현장이 대상이다. 하도급 계약 위반, 무등록 업체 시공, 직접시공 의무 이행 여부, 임금체불 및 퇴직공제 미납 등 불법하도급 및 임금 관련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은 하도급 계약서, 통보서, 내역서 및 견적서, 근로계약서, 임금지급 내역 등 주요 서류를 중심으로 법령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며, 위반 사항이 확인
경기도민 AI 역량 강화 나선다…경과원, 9개 시·군서 특강

전국 2025.08.18 16:02:18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민 1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군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도민이 인공지능을 보다 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시군 순회 AI 교육은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 달 동두천과 화성에서 진행된
인천교통공사, 시민 참여 ‘월미바다열차 숏폼 영상 공모전’ 진행

전국 2025.08.18 16:00:36

인천교통공사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월미바다열차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공모전’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대중성을 갖춘 9개 작품을 본선에 올렸다. 최종 수상작은 시민 투표 결과와 내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3명·각 3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시민 투표에 참여하려면 인천교통공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9편의 숏폼 영상을 감상한
"강남역 11억·을지로3가역 9억 넘을까"…성수·종각·마포 등 7개역사 '역명병기' 공개입찰

사회일반 2025.08.18 15:59:36

서울 지하철 주요 거점역 이름에 기업·기관명을 붙일 수 있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이 다시 시작된다. . 서울교통공사는 18일 성수·종각·을지로4가 등 7개 역을 대상으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역은 △종각(1호선) △성수(2호선) △독립문·신사(3호선) △마포(5호선) △수진(8호선) △을지로4가(2·5호선) 등이다. 역명병기는 지하철 역명 옆이나 아래에 기관명을 괄호 안에 표기하는 것으로
역사부터 전통시장, 컬링장 체험까지…의정부 시티투어 9월부터 운영

전국 2025.08.18 15:55:15

경기 의정부시는 9월부터 도시의 역사, 예술, 전통시장 등을 체험하는 ‘의정부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 시티투어는 2020년부터 운영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상반기 5회 운영 성공 및 높은 참여도를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과거와 현재, 예술과 일상, 전통시장과 문화공간을 아우르는 입체적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한미협력 70년 역사의 캠프
"충주시 공무원이 우스워?" 공무원 사칭 범죄 급증에…시 '주의 당부'

사회일반 2025.08.18 15:54:47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사칭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주시가 충북 전역에서 공공기관을 사칭한 지능형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지원사업 납품업체로 선정하겠다'며 자신을 충주시청 직원이라고 속인 A씨는 최근 쌀 유통업을 하는 B씨에게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전화를 걸었다. A씨는 충주시 복지행정과 소속의 가짜 명함까지 만들었지만, B씨가 수상함을 느껴 시청에 문의한 결과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 충주의 한 이사업체는 '저소득 가구 이사비 지
빛과 전통의 가을밤 걷는다…양주국가유산 야행 내달 19일 개막[양주톡톡]

전국 2025.08.18 15:43:11

경기 양주시가 오는 9월 19~21일 양주관아지·양주향교·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연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해가 지면 시작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관람객들은 역사가 깃든 공간을 걸으며 양주의 밤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가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이 돼 사라진 ‘왕명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