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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러 군용기 수대 KADIZ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은 없어"
    합참 "러 군용기 수대 KADIZ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은 없어"
    사회일반 2025.03.15 11:45:30
    러시아 군용기가 4개월 만에 다시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늘 9시 20분께 러시아 군용기 수대가 동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고 곧 KADIZ 동쪽 및 북쪽으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공침범은 없었다"며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측은 교신을 통해 "훈련 목적이며 영공침범 의사가 없다"고 확인했
  • "오늘도 시위인데 욕 많이 먹겠네"…탄핵정국 시련의 '대화경찰'
    "오늘도 시위인데 욕 많이 먹겠네"…탄핵정국 시련의 '대화경찰'
    사회일반 2025.03.15 11:29:35
    ‘욕받이’가 직업인 사람들이 있다. 서울 일선 경찰서에서 대화경찰로 근무하는 A 경감은 최근 본인만의 업무 원칙을 세웠다. 집회 참가자들이 아무리 욕을 해도 최소 10분 동안은 묵묵히 들어주자는 것이다. 경찰이 화를 내면 될 대화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내린 결론이다. 그는 “예전에는 보수 어르신들은 그나마 호의적이었는데 이제는 양 진영 모두 우리를 적대시한다”며 “수년간 이 일을 했지만 요즘에는 정말 하루만 집회에 나가도 진이 다 빠진다”고 한탄했다. 최근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는 형광색 점퍼를 입은 경찰이 성난 시위대를 달래
  • '그냥 쉬는' 청년 50만명…'그냥 쉰 것이 아니다' [돈.보.경]
    '그냥 쉬는' 청년 50만명…'그냥 쉰 것이 아니다' [돈.보.경]
    사회일반 2025.03.15 11:00:00
    ‘50만4000명’ 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서 사실상 취업을 포기한 청년(15~29세) ‘쉬었음’ 인구 숫자다. ‘쉬었음’은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니다. 말 그대로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을 하지 않는 자발적 취업 포기자들이다. 일할 의지가 없다는 점에서 이력서라도 넣어보는 실업자보다 심각한 문제로 보는 이유다. ‘그냥 쉰’ 청년층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한 것은 2003년 1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을 두고 그들만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 것은 위험하다는
  • “프리사이즈? 사실 최대 55까지”…다이어트 부추기는 원사이즈 의류 열풍
    “프리사이즈? 사실 최대 55까지”…다이어트 부추기는 원사이즈 의류 열풍
    사회일반 2025.03.15 11:00:00
    “프리사이즈라는 말 이제 안 믿기로 했어요. 차라리 스몰사이즈라고 대놓고 알려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최예린(26) 씨는 지난해 초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하지 않고 있다. 상품에 프리사이즈라고 적혀 있어 구매했으나 직접 입어보면 터무니없이 작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최 씨는 “프리사이즈의 기준이 점점 작아지는 것 같다”며 “사이즈가 명확하게 표시된 옷만 구매하기로 했다”고 한숨 쉬었다.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성 의류 중 프리사이즈·원사이즈 제품의 비중이 늘어나는 동시에 실질적인 평균 치수는 점차
  • '강제추행 혐의' 30대 전직 프로배구 선수 구속
    '강제추행 혐의' 30대 전직 프로배구 선수 구속
    사회일반 2025.03.15 10:53:20
    처음 보는 여성을 오피스텔에서 강제추행한 전직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김상우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게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이달 12일 오후 11시께 서울 송파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건 당일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같은 날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도 받았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선수 생활
  • 경찰서 민원실서 '다 죽이겠다' 흉기 위협 70대 집유
    경찰서 민원실서 '다 죽이겠다' 흉기 위협 70대 집유
    사회일반 2025.03.15 10:28:45
    자신의 사건처리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 민원실에서 흉기 난동을 피운 7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5월 1일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수원의 한 경찰서 민원실에서 과도를 꺼내어 보인 뒤 "담당 형사 불러와. 경찰관을 모두 죽이려고 왔다"며 주변을 위협하고, 이를 만류하던 B 경감에게 서류 뭉치를 집어
  • 尹석방 심상치 않은 조짐…'정권재창출' 여론 늘었다
    尹석방 심상치 않은 조짐…'정권재창출' 여론 늘었다
    사회일반 2025.03.15 10:00:00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보수층 결집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국민 10명 중 6명이 탄핵에 찬성하고 있지만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겨우 절반 수준이었다. 탄핵 찬성 여론이 여전히 높지만 야권이 오롯이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고 윤 대통령 석방으로 탄핵 기각 기대감은 높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조기 대선이 벌어질 경우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1%였다. ‘현 정권 유지, 여당 후보 당선’ 응답은
  • [르포] 길어지는 헌재 탄핵선고에…"난리통에 누가 오겠어요" 상인들 비명
    [르포] 길어지는 헌재 탄핵선고에…"난리통에 누가 오겠어요" 상인들 비명
    사회일반 2025.03.15 10:00:00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줄어들었죠. 전체 매출에서 0 하나가 줄어든 수준(10분의 1)이에요. 손님들이 모두 사라졌어요.” (헌법재판소 인근 레스토랑 사장 박 모 씨) “장사를 접어야 하나 싶어요. 선고가 나더라도 지금 집회하는 사람들이 물러설까 두렵기도 합니다.” (양식당 사장 심 모 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발표가 유력했던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은 ‘탄핵 각하’를 목놓아 외치는 시위 참여자들로 북적였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관광객이 북적였지만 윤 대통령의 무고함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졌다. 관광지
  • '尹 선고 전 마지막 주말?'…탄핵 찬반 집회 '총공세'
    '尹 선고 전 마지막 주말?'…탄핵 찬반 집회 '총공세'
    사회일반 2025.03.15 09:58:49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주 중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탄핵 찬반 단체가 서울 곳곳에서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격전에 나선다.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부터 진보 성향의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15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한다. 비상행동은 이번 집회를 '100만 시민 총집중의 날'로 선언했다. 경찰에 신고한 인원은 10만명이다. 이에 앞서 원내 5개 야당이 주최하는 '야5당 공동 비상시국
  • '강제추행' 허위신고 혐의로 2심 재판중 무고 인정한 30대 감형
    '강제추행' 허위신고 혐의로 2심 재판중 무고 인정한 30대 감형
    사회일반 2025.03.15 09:42:43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직장 동료를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던 30대가 2심 재판 중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모(3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앞서 1심은 강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당심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며 "피고인이 무고한 피해자에 대해 공소가 제
  • "화장실 갈래요" 했다가 고속도로 가로질러 도주…'간 큰' 20대 절도범
    "화장실 갈래요" 했다가 고속도로 가로질러 도주…'간 큰' 20대 절도범
    사회일반 2025.03.15 08:45:39
    교도소로 호송되던 20대 절도 혐의자가 졸음쉼터에서 도주했다가 검거됐다. 15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56분께 절도 혐의를 받는 A(24)씨가 청주 오창 졸음쉼터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수사관을 밀치고 수갑을 찬 채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도주했다. A씨는 전주지법에서 재판 중 불출석으로 수배됐다가 춘천지검 원주지청 관내에서 검거돼 전주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탈을 시도했다. 원주지청 측은 "피의자가 화장실을 가고싶다고 요청해 휴게소에 정차했으나 화장실에서 나온 뒤 갑자기 수사관을 밀
  • '소변 테러' 난리 난 中 하이디라오 "매장 방문 손님 4109명에 20억 보상"
    '소변 테러' 난리 난 中 하이디라오 "매장 방문 손님 4109명에 20억 보상"
    사회일반 2025.03.15 07:28:43
    중국에서 10대 남성 2명이 훠궈 전문 음식점 하이디라오를 방문해 테이블 위에 올라가 냄비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본사 측이 손님들에게 20억원 규모의 환불과 보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내 매장 수만 1300여개에 달하는 하이디라오 측은 '소변 테러'가 벌어진 상하이 매장을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방문한 손님 4109명에게 식사 비용을 전액 환불해준다고 발표했다. 또 손님마다 식사 비용의 10배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 “살아도 사는 게 아냐” 암보다 자살 위험 1.8배 높은 병, 알고보니[헬시타임]
    “살아도 사는 게 아냐” 암보다 자살 위험 1.8배 높은 병, 알고보니[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3.15 07:00:00
    1형 당뇨병 환자가 자살할 위험이 암환자보다 1.8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과 비교하면 위험도가 2배나 높은 것이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돕고 심리적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재현·김규리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은 2006~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1형 당뇨병 환자, 암환자 및 일반인구 간 자살 위험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2015년 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1년 이
  • [오늘의 날씨] 흐린 날씨에 남부지방 비까지…미세먼지는 '좋음'
    [오늘의 날씨] 흐린 날씨에 남부지방 비까지…미세먼지는 '좋음'
    사회일반 2025.03.15 06:00:00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경남남해안은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17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30㎜, 대구·경북 5∼20㎜, 제주도 10∼50㎜, 울릉도·독도 5㎜ 내외다. 15일부터 이틀간 전남남해안에는 5∼20㎜,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에는 5∼1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16일까지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1∼5㎝, 1
  • 중학교 교사, 수업 중 '尹 동물 비유·욕설' 의혹에…교육청 나섰다
    중학교 교사, 수업 중 '尹 동물 비유·욕설' 의혹에…교육청 나섰다
    사회일반 2025.03.15 06:00:00
    중학교 교사가 수업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자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의회 등에 따르면 13일 복수의 메신저앱 단체 대화방에 한 중학교 역사 교사가 수업 도중 윤 대통령을 동물에 비유하며 반드시 탄핵 당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에 국민의힘이 학교와 교육청에 해당 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교사의 욕설 발언을 부인하면서 교육활동에 대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 윤지성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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