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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어난 지 100일 됐어요"…서울대공원서 3년 만에 탄생한 '멸종 위기' 새끼 호랑이
    "태어난 지 100일 됐어요"…서울대공원서 3년 만에 탄생한 '멸종 위기' 새끼 호랑이
    사회일반 2025.09.13 07:34:16
    서울대공원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 끝에 새 생명을 맞이했다. 12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현충일 낮 12시께 순수 혈통의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가 태어났으며, 이달 13일에 출생 100일을 맞는다.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가 태어난 것은 2022년 4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새끼호랑이의 부모 개체는 모두 15세의 노령으로, 일반적으로 번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출산이 이뤄져 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새끼 호랑이의 아버지 '로스토프'와 어머니 &apo
  • "거래처 직원과 포옹하다 발각…남편이 폭행하더니 이혼하자는데 어쩌죠?"
    "거래처 직원과 포옹하다 발각…남편이 폭행하더니 이혼하자는데 어쩌죠?"
    사회일반 2025.09.13 07:19:19
    결혼 10년 차 여성이 거래처 직원과의 데이트가 발각된 후 남편의 폭행을 당하고 이혼 소장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한 A씨는 복잡한 가정사와 함께 법적 조언을 구했다. 4년 전 시험관 시술로 딸을 얻었다는 A씨는 결혼 당시 신혼집을 본인 자금과 친정 지원으로 마련했다. 남편은 결혼식 비용만 부담했고 생활비 대부분을 A씨 월급으로 충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성격 좋던 남편이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욕설까지 일삼게 됐다고 토로했다. 지쳐가던 A
  • 정부 "총력대응, 10년후 자살률 40%↓"… 도전적 목표, 실효성 의문도
    정부 "총력대응, 10년후 자살률 40%↓"… 도전적 목표, 실효성 의문도
    사회일반 2025.09.13 05:30:00
    정부가 자살 예방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자살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마다 부시장·부지사 등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는 등 범정부 차원 총력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난해 1만4439명인 자살사망자를 2029년 1만명 아래로 줄이고 10만명당 28.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자살률을 2034년 17.0명으로 약 40% 낮춘다는 목표다. 유럽 주요국이 정부의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20~30년가량 걸렸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도전적인 과제다. 다만 새롭게 눈에 띄는 자살 예방 대책은 자살예방대
  • "서장님, 꼭 밥 사주세요"…흙탕물 뛰어들어 할머니 구조한 경찰, 무슨 일?
    "서장님, 꼭 밥 사주세요"…흙탕물 뛰어들어 할머니 구조한 경찰,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9.13 05:30:00
    지난 기록적인 폭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동에서 경찰이 시민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꼭 전해주고 싶었어요..." 시민의 진심이 담긴 제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도로를 통제하던 교통경찰은 건물에 고립된 어르신을 발견했다. 흙탕물과 오물이 뒤섞여 범람하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경찰은 주저하지 않고 안으로 몸을 던졌다. 경찰관은 거센 물살을 헤치고 창문 쪽까지 나아가 결국 할머니의 손을 붙잡아 안전한 곳으로 이끌었다. 구조 직후 경찰은 곧장 검은색
  • [영상] 중국 누리꾼들도 울었다…70대 중국인에게 조끼 벗어주고 숨진 해경에 "그는 영웅"
    [영상] 중국 누리꾼들도 울었다…70대 중국인에게 조끼 벗어주고 숨진 해경에 "그는 영웅"
    사회일반 2025.09.13 05:00:00
    인천 옹진군 바다에서 한국 해양경찰관이 중국 국적의 70대 노인을 구조하다 숨졌다는 소식이 중국에도 전해지며 중국 온라인에도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는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을 구조하다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에게 구명조끼를 내주고 사망했다", "한국의 34세 해경이 중국 노인을 구하고 사망했다"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젊은 나이에 숨진
  • "창문 틈으로 눈이 마주쳤다"…샤워 중인 여성 훔쳐본 男, 잡고보니 '현역 장교'
    "창문 틈으로 눈이 마주쳤다"…샤워 중인 여성 훔쳐본 男, 잡고보니 '현역 장교'
    사회일반 2025.09.13 04:30:00
    사흘 동안 출근 시간대 화장실 창문으로 샤워 중인 여성을 몰래 관찰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30대 후반 국방부 소속 현역 장교로 확인됐다.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7시께 서울 용산구 한 빌라에서 시작됐다. 피해 여성이 샤워를 하던 중 창문 너머로 검은 물체가 스쳐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눈을 마주치자 비명을 질렀다. 남성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범인은 지난 2일부터 사흘 연속 같은 시간대에 피해자의 집을 찾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
  • "신병 1400명 '깔깔이' 없이 혹한기"…부모들 '발 동동'에도 거짓 해명하더니 결국
    "신병 1400명 '깔깔이' 없이 혹한기"…부모들 '발 동동'에도 거짓 해명하더니 결국
    사회일반 2025.09.13 01:30:00
    육군 신병 1400여명이 지난 겨울 혹한기 훈련에서 방상내피(일명 깔깔이) 없이 훈련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일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달청의 계약 차질로 지난해 겨울 1400여 명의 훈련병들이 방상내피를 지급받지 못한 채 혹한기 훈련을 견뎌야 했다는 사실을 육군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훈련병들에게 깔깔이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조달청은 해명자료를 내며 “일부 업체의 계약 불이행으로 59개가 부족할 뿐이며, 11
  • "당신의 연봉은 상위권인가요?"…1년에 '이 정도'는 벌어야 고소득자라는데
    "당신의 연봉은 상위권인가요?"…1년에 '이 정도'는 벌어야 고소득자라는데
    사회일반 2025.09.13 01:17:10
    서울 고소득 가구 평균 총소득이 1억 2481만원으로 저소득 가구 총소득 2704만원의 4.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연구원의 '2024년 서울복지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소득분포 5분위 가구(상위 20%)의 평균 총소득은 1억2481만원으로 1분위 가구(하위 20%) 2704만원의 4.6배로 나타났다. 또한 표본집단의 총소득 평균은 6423만원으로, 평균값이 중위수(5800만원)보다 커 저소득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돈이 없어서 집세나 공과금, 공교육비를
  • "시험 앞두고 남몰래 먹어요"…10대 사이 유행 중이라는 '공부 약' 정체 보니
    "시험 앞두고 남몰래 먹어요"…10대 사이 유행 중이라는 '공부 약' 정체 보니
    사회일반 2025.09.12 23:29:43
    청소년들 사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처방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약이 '공부 잘되는 약'으로 알려지면서 시험 준비에 몰래 사용되는 등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만 19세 이하 청소년에게 ADHD 치료제가 136만 7730건 처방됐다. 이는 전년도 112만 2298건보다 21.9%나 증가한 수치다. 건강보험이 적용된 급여 처방만 집계한 결과라 비급여
  • [속보] 법원장회의, 與 사법개혁에 “논의에 사법부 참여 필수적”
  • '55일 도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기훈 부회장 구속
    '55일 도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기훈 부회장 구속
    사회일반 2025.09.12 21:48:40
    도주 55일 만에 체포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12일 구속됐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당초 이날 오후 심문이 예정됐으나 이 부회장과 변호인은 불참했다. 민중기 특검팀은 도주 전력을 근거로 도망 가능성을 강조했다.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빌미로 주가를 끌어올려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가는
  • '김건희 공천청탁 의혹' 김상민 전 검사 17일 구속심사
    '김건희 공천청탁 의혹' 김상민 전 검사 17일 구속심사
    사회일반 2025.09.12 21:31:23
    김건희 여사 측에 공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검사가 오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 심문을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께 진행할 예정이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 미술작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김 전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1월 김 여사 측에 1억 원대에 이르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 권성동 의원 16일 구속 기로
    권성동 의원 16일 구속 기로
    사회일반 2025.09.12 21:20:26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권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따른 것이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이에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권 의원에 대한 체포통
  • "차 긁었어도 안 잡히면 그만이다?"…도망가는 '주정차 뺑소니' 처벌 어떻길래
    "차 긁었어도 안 잡히면 그만이다?"…도망가는 '주정차 뺑소니' 처벌 어떻길래
    사회일반 2025.09.12 21:11:23
    서울 중구에 사는 A씨는 아침 출근길을 나서다 주·정차 뺑소니를 당했다.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차 앞부분이 누군가 긁어 잔흠집이 잔뜩 생겼다. 곧바로 경찰 수사를 요청했지만 가해자를 특정하기 쉽지 않았다. A씨는 관리사무소에 CCTV를 요청해 직접 봤지만 쉽게 해결 할 수 없었다. 결국 A씨는 사건 종결을 요청했고 “가해자는 도망가면 그 뿐이다”라며 원통해했다. 주·정차 차량에 물적 피해를 입히고도 조치 없이 줄행랑 치는 뺑소니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가해자를 잡아낼 방법도 마땅치 않은 터라 시민 불만은 커
  • 관악구 '피자집 흉기 살인' 40대 구속…“도망 염려”
    관악구 '피자집 흉기 살인' 40대 구속…“도망 염려”
    사회일반 2025.09.12 20:59:23
    서울 관악구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 모(41)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2시 14분께 법원에 출석해 ‘범행 동기’ ‘인테리어 갈등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침묵했으나, 피해자 유족을 향해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김 씨는 이달 3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던 관악구 조원동(옛 신림8동)의 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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