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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금 다시 등장"…김혜경 여사, 오세득 셰프와 경연대회서 선보인 요리는
    "김장금 다시 등장"…김혜경 여사, 오세득 셰프와 경연대회서 선보인 요리는
    사회일반 2025.09.12 19:31:07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에 참석해 오세득 셰프,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잡채 파스타’를 시연했다. 이 요리는 한국식 재료와 조리법을 파스타에 접목한 것으로, 김 여사가 과거 요리책을 통해 소개했던 ‘떡잡채’에서 착안한 메뉴다. 김 여사는 2018년 요리책 '밥을 지어요'를 출간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집에서 차려진 삼시세끼 밥상 풍경을 담았다
  • "변기 옆에서 숙식" "다신 미국 못 가겠다"…지옥 같았던 구금 시설, 어땠길래
    "변기 옆에서 숙식" "다신 미국 못 가겠다"…지옥 같았던 구금 시설, 어땠길래
    사회일반 2025.09.12 19:13:34
    "숙식하는 곳에 변기가 같이 있어 힘들었다." "체포 과정에 막 총구를 들이밀고 그랬다더라." 미국 조지아주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됐던 우리 국민들은 구금시설에서의 7일간의 생활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다. 12일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을 타고 고국 땅을 밟은 330명(한국인 316명·외국인 14명) 중 인터뷰에 응한 근로자들은 입을 모아 열악했던 구금시설의 상황을 증언했다. LG에너지솔루션 소속 엔지니어 조모(44)씨는 "인권 보장이 안 됐다"
  • 송지효 해녀복 입자 제주 관광객 '쑥'…'폭싹 속았수다'까지 효과 이 정도라고?
    송지효 해녀복 입자 제주 관광객 '쑥'…'폭싹 속았수다'까지 효과 이 정도라고?
    사회일반 2025.09.12 18:49:09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 여행을 선택할 때 자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한국 스타의 활동과 드라마 장면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1일 일본·대만·베트남·싱가포르 등 4개국을 대상으로 SNS에서 공유된 제주 체험·활동 게시물을 분석한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네 나라 모두 트레킹·하이킹·등산 관련 글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 현대차 이어 HL그룹도 무보 출자…“부품사에 1000억 원 우대금융”
    현대차 이어 HL그룹도 무보 출자…“부품사에 1000억 원 우대금융”
    사회일반 2025.09.12 18:31:22
    현대차·기아에 이어 HL그룹도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계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HL그룹이 하나은행과 함께 자금을 내놓으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이를 바탕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중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수출금융 지원 협약식’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영진 무보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HL그룹과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 "던진 그릇 빗나가 안 맞았는데도 폭행죄?"…대법, 2심 판결 뒤집은 이유는
    "던진 그릇 빗나가 안 맞았는데도 폭행죄?"…대법, 2심 판결 뒤집은 이유는
    사회일반 2025.09.12 18:18:34
    대법원이 타인을 향해 던진 물건이 빗나가 직접 맞히지 않았더라도 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23년 7월 대전 대덕구의 한 노래방에서 B씨를 향해 멜라민 소재 플라스틱 그릇을 던진 혐의를 받았다. 당시 그릇은 테이블에 튕겨 B씨의 뒤쪽으로 날아갔고, 신체에 직접 닿지는 않았다. 1심과 2심은 이를 근거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행동이 순간적인
  • 에너지실장에 이원주 대변인…산업부, 새정부들어 첫 실장급 인사
    에너지실장에 이원주 대변인…산업부, 새정부들어 첫 실장급 인사
    사회일반 2025.09.12 18:10:33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에너지정책실장으로 임명됐다. 새 정부 들어 산업부가 실장급 인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설치 등 조직개편을 앞두고 미뤄진 부처 인사를 서두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는 12일 이 대변인을 에너지정책실장으로 전보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콜로라도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40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력혁신정책관, 에너지정책관 등 에너지 정책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쳐 부처에서는 ‘에너지 정책통’으로 불린다. 2023년 9월에는 기회조정실장, 2024
  • "오직 축구에 전념할 것" 황의조, 선수 생활 이어간다…징역형 집유 확정
    "오직 축구에 전념할 것" 황의조, 선수 생활 이어간다…징역형 집유 확정
    사회일반 2025.09.12 17:56:31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33·알란야스포르)가 실형을 피했다. 상고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집행유예 형이 그대로 확정돼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씨와 검찰 모두 상고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형사 사건에서 법원 판단을 다시 받으려면 선고 후 7일 안에 항소나 상고를 제기해야 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조정래·진현지·안희길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 피해자 단체 “보완수사권은 마지막 희망… 폐지 땐 고립 위험”
    피해자 단체 “보완수사권은 마지막 희망… 폐지 땐 고립 위험”
    사회일반 2025.09.12 17:48:52
    “불송치 결정 이후 검사가 신속하게 재수사를 요청하고 피의자의 출국을 막지 않았다면 가해자들이 해외로 도피하거나 보복에 나섰을지도 모릅니다. 검찰의 역할이 축소된다면 피해자는 더욱 고립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종시 집단 성폭력 사건 피해자 정연수(가명) 씨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한국피해자학회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공동 주최 ‘범죄 피해자가 바라는 검찰 개혁 세미나’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검찰청 및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검찰 개혁과 관련해 범죄 피해자 지원 단체들의 성토가 이
  • “5년간 상습 임금체불사업주 1362명…14회 유죄 건설업자도”
    “5년간 상습 임금체불사업주 1362명…14회 유죄 건설업자도”
    사회일반 2025.09.12 17:48:39
    5년 동안 반복적인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 확정을 받은 체불 사업주가 136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는 14회나 유죄 확정을 받은 건설업자도 있다. 12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임금체불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5년간 반복적인 체불로 2회 이상 유죄 확정을 받은 체불 사업주는 1362명이다. 이들의 유죄 건수를 고려하면 1인당 평균 3번 체불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5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악성 체불 사업주도 169명으로 12.4%였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 조희대 "재판 독립 확고히 보장돼야"…與 사법개혁에 우려 표명
    조희대 "재판 독립 확고히 보장돼야"…與 사법개혁에 우려 표명
    사회일반 2025.09.12 17:48:13
    더불어민주당의 사법 개혁 입법이 속도전을 벌이는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무엇보다 재판의 독립이 확고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급한 입법 추진에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사법 제도 개편 과정에서 사법부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조 대법원장은 12일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내란재판부 위헌 아니다’ 발언에 대한 질문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법의 본질적 기능과 현장의 인력 현실, 국민에게 바람직한 방향을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김해 식당에서 손님이 흉기 난동…종업원 등 2명 다쳐
    김해 식당에서 손님이 흉기 난동…종업원 등 2명 다쳐
    사회일반 2025.09.12 17:42:34
    경남 김해의 한 식당에서 흉기로 손님과 종업원을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12일 오후 2시 54분께 김해시 삼방동의 한 식당에서 60대 A 씨가 40대 손님과 50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손님 B 씨는 중상, 종업원 C 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A 씨는 “쳐다보는 게 기분 나빴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식당 조리대에 있던 흉기를 사용했다. 경찰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오늘부터 '혐중 시위' 명동서 금지…경찰, 제한통고
    오늘부터 '혐중 시위' 명동서 금지…경찰, 제한통고
    사회일반 2025.09.12 17:26:59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을 앞두고 경찰이 명동 거리에서 열려 온 ‘혐중 집회’를 금지 조치했다. 1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와 행진을 신고한 ‘민초결사대’가 명동 내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제한 통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명동 이면도로 내 집회를 허용하되 중국대사관 100m 내로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했으나 이날부터는 진입 자체가 금지된다. 경찰은 욕설, 폭행 등으로 관광객과 불필요한 마찰을 유발하는 것을 금지하는 ‘마찰 유발 행위 금지’ 제한 통고도 함께 내렸
  • 윤호중 "비상계엄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조사 실시"…서울시 "정치 공세" 반박
    윤호중 "비상계엄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조사 실시"…서울시 "정치 공세" 반박
    사회일반 2025.09.12 17:17:49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12·3 비상계엄 당일 일부 지자체의 가담 의혹과 관련해 행안부는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별위원회의 행안부 자체 감찰단 구성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재발을 막는 첫걸음이자 국민적 의혹 해소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라며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국민께 보고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위는
  • 4인가구 건보료 51만원 넘으면 소비쿠폰 10만원 못받아
    4인가구 건보료 51만원 넘으면 소비쿠폰 10만원 못받아
    사회일반 2025.09.12 17:15:42
    정부가 22일부터 전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난해 재산세가 12억 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고액 자산가’로 분류돼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급일은 22일부터다.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자 선정은 가구 단위로 이뤄진다. 올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보며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
  • [영상] "범죄자처럼 손발에 수갑…변기 바로 옆에서 밥 먹고 잠도 자"
    [영상] "범죄자처럼 손발에 수갑…변기 바로 옆에서 밥 먹고 잠도 자"
    사회일반 2025.09.12 17:05:22
    “딸, 아빠 한국 도착했어. 이제 걱정 안 해도 돼.” 12일 오후 3시 23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됐다 풀려난 우리나라 국민들이 탑승하고 있는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의 바퀴가 활주로에 닿자 여기저기서 안도의 한숨이 터져나왔다. LG에너지솔루션 소속 직원 등 한국인 316명은 다소 지친 표정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의료진의 인솔에 따라 하나둘 비행기에서 내렸다. 이들은 입국 장소 앞에 서 있는 정부 관계자들을 보자 감격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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