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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2000원 vs 3000원…임금 인상 협상 결렬되자 파업 나서는 울산플랜트건설노조
    1만2000원 vs 3000원…임금 인상 협상 결렬되자 파업 나서는 울산플랜트건설노조
    사회일반 2025.07.11 20:28:34
    울산지역 플랜트건설 업체 최대 노동조합인 민주노총 전국플랜트 건설노조 울산지부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가결했다. 11일 노조는 태화강역 광장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열고 조합원 9819명 중 73.5%에 해당하는 7213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이유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 여파다. 노사는 지난 5월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4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자 노조는 이달 3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입
  • 모두 태울 기세의 폭염·마른장마…농민 속도 타들어간다
    모두 태울 기세의 폭염·마른장마…농민 속도 타들어간다
    사회일반 2025.07.11 19:09:54
    40도에 육박하는 역대급 폭염에 더해 비가 내리지 않은 마른장마로 강원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가뭄 상황이 악화되면서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11일 강원 강릉시 사천면의 한 배추밭의 배추들이 말라 타들어가고 있다. 강릉=오승현 기자 2025.07.11 40도에 육박하는 역대급 폭염에 더해 비가 내리지 않은 마른장마로 강원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가뭄 상황이 악화되면서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11일 강원 강릉시 사천면의 한 배추밭의 배추들이 말라 타들어가고 있다. 강릉=오승현 기자 2025.07.11 40도에 육박하는 역대
  • 특검 "尹에 14일 오후 2시 출석 요청"
    특검 "尹에 14일 오후 2시 출석 요청"
    사회일반 2025.07.11 19:06:26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구속 후 첫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11일 박지영 내란 특검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다”며 "교정 당국으로부터 출정조사에 응하지 못할 정도의 건강상 문제는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새벽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한 뒤 이날 오후 2
  • “尹 독방에 에어컨 달라” 민원 쇄도…교정당국 “사실상 어려울듯”
    “尹 독방에 에어컨 달라” 민원 쇄도…교정당국 “사실상 어려울듯”
    사회일반 2025.07.11 18:57:02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항의 전화와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정 당국 규정상 실제 반영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 전화번호, 팩스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하며 항의와 요청 전화를 독려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주된 요청사항은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독방에 에어컨을 설치해달라는 것이다. 지지자들은 ‘서울구치소 폭염 인권침해 긴급 탄원서’라는 제목으로 에어컨 설치
  • '폭염 사망' 20대 베트남 노동자 공사현장 "안전 관리 부실"
    '폭염 사망' 20대 베트남 노동자 공사현장 "안전 관리 부실"
    사회일반 2025.07.11 18:32:05
    경북 구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폭염 속 숨진 23세 베트남 국적 일용직 노동자 A씨 사건과 관련,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10일 사고 현장을 점검한 결과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위반 사항을 적발해 사업자 측에 시정 지시했으며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태료는 1건당 500만 원이다. 구미지청에 따르면 현장에 설치된 휴게시설 내부 온도와 습도, 근로 현장과의 거리 등을 확인한 결과 여러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사고가 난 공사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한 노
  • 의정 대화 급물살에…환자단체 “의료계 입장만 우선시하나”
    의정 대화 급물살에…환자단체 “의료계 입장만 우선시하나”
    사회일반 2025.07.11 18:22:09
    환자단체가 11일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복귀 문제를 두고 정부와 대화를 재개한 의사단체들을 향해 "의료 공백에 대한 성찰이나 책임 의식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7개 단체가 모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새 정부가 출범하며 보건복지부의 인선이 속속 마무리되는 가운데 신임 총리와 복지부 2차관이 의료계 입장만을 우선해서 들어 환자는 뒷순위로 밀려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의료계는 마치 모든 협의에 나설 준비가 된 듯한 태도를 보이지만 실
  • 국회 복지위-전공의 14일 만난다…“지역·바이탈과 복귀율이 관건”
    국회 복지위-전공의 14일 만난다…“지역·바이탈과 복귀율이 관건”
    사회일반 2025.07.11 18:13:23
    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 이후 1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 봉합의 출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집단 사직 후 복귀한 일부를 제외한 1만 여명의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수련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중에서도 비수도권 병원에서 수련을 받다 사직한 전공의들은 여전히 복귀를 망설이고 있어 정부와의 합의점 도출이 중요한 과제로
  • 순직해병 특검, 이종섭 前 국방 비화폰 확보… ‘尹 격노설’ 진상 밝힌다
    순직해병 특검, 이종섭 前 국방 비화폰 확보… ‘尹 격노설’ 진상 밝힌다
    사회일반 2025.07.11 18:00:48
    순직해병대원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용하던 비화폰을 확보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분석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설’의 진상을 밝힐 방침이다. 11일 순직해병 특검은 전날 이 전 장관의 자택 등 10여곳을 상대로 진행된 강제수사에서 이 전 장관이 사용하던 비화폰을 확보했다. 비화폰은 도청이나 감청, 통화녹음이 방지프로그램이 설치된 휴대전화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비화폰을 포렌식해 통화 내역 분석에 나설 방침이다. 비화폰에 담긴 내용에 따라 각종 의혹의 실체도 규명이 가능할
  • "어라, 요즘 왜 모기 안 보이지?"…서울 모기 개체수 '반토막'난 이유
    "어라, 요즘 왜 모기 안 보이지?"…서울 모기 개체수 '반토막'난 이유
    사회일반 2025.07.11 17:43:23
    최근 10년 사이 서울의 모기 수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더위와 기록적인 폭염, 짧아진 장마가 모기의 번식과 활동을 막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전역에서 채집된 모기는 총 6만2351마리로 10년 전 같은 달(13만9928마리)보다 약 5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지난달 17~19일 사흘간 서울 시내 55곳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 측정기에서 채집된 모기는 총 6233마리로 하루 평균 2000여 마리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2590
  • 최저임금 오르는 근로자 63% 증가…편의점주 "야간영업 안하겠다"
    최저임금 오르는 근로자 63% 증가…편의점주 "야간영업 안하겠다"
    사회일반 2025.07.11 17:28:16
    초유의 경기 침체 속 올해보다 2.9% 오른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우려가 영세 사업장과 편의점 등으로 번지고 있다. 최저임금이 이미 경제·심리적 마지노선인 1만 원(시급)을 넘은 데다 내년 최저임금 영향 근로자도 올해보다 63%나 늘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도미노처럼 전체 근로자의 임금을 끌어올려 임금 불평등을 심하게 만들 수도 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 조사 기준으로 78만 2000명이다. 올해 47만 9000명보다 약 63% 증가했다. 전
  • 내란 특검 '尹 구속' 하자, 해병 특검 '휴대폰 확보'…수사 경쟁 불붙었다
    내란 특검 '尹 구속' 하자, 해병 특검 '휴대폰 확보'…수사 경쟁 불붙었다
    사회일반 2025.07.11 17:15:36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3특검’이 본격 경쟁 체제로 돌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강도 강제수사에 착수하고 있다. 내란 특검은 10일 윤 전 대통령을 구속하는 데 성공했다. 순직해병 특검은 11일 사저 압수수색을 통해 3대 특검 중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의 휴대폰을 확보했다. 김건희 특검도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연루된 협회의 협회장으로부터 주가조작 정황과 관련된 진술을 확보했다. 또 다음 주부터 주요 수사 영역인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참고인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해병 특검팀은 이날 오전
  • "나 키 작아서 더 덥나?"…같은 공간에서 체감온도 '10도' 차이는 '이것' 때문이라는데
    "나 키 작아서 더 덥나?"…같은 공간에서 체감온도 '10도' 차이는 '이것' 때문이라는데
    사회일반 2025.07.11 16:56:24
    7월 초임에도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나는 가운데 찜통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0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우리나라 상공에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덮고 있어 강한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일본 동쪽 해상에서도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차차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힘든 여름이지만 특히 높이 1.5m 이하에서 느끼는 체감 더위는 10도 이상 높게 나타나 어린이와 밭일하는 노인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높이 1.
  • 코인 투자했다더니…'43억 횡령' 황정음, 회삿돈으로 카드값도 냈다
    코인 투자했다더니…'43억 횡령' 황정음, 회삿돈으로 카드값도 냈다
    사회일반 2025.07.11 16:53:26
    가족 법인의 공금을 빼돌려 가상자산에 투자한 혐의를 받는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이 코인 투자 뿐 아니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550여 만원의 금액은 세금 납부를 위한 카드값과 대출 이자 납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황정음은 자신이 실소유한 기획사 '훈민정음 엔터테인먼트'의 자금 총 43억4163만6068원을 개인 계좌로 빼낸 뒤 42억1432만4980원을 가상자산 투자에 썼다. 나머지 금액 중 443만9796원은 세금 납부를 위한 카드값으로 사용하고, 104만2552원은 주식 담보 대출 이자
  • 노원구, 장애인 친화병원 대폭 확대…7개 병원 추가 선정
    노원구, 장애인 친화병원 대폭 확대…7개 병원 추가 선정
    사회일반 2025.07.11 16:27:54
    노원구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증진을 위해 7개의 장애인친화병원을 추가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2개의 병원을 해당 사업에 참여시켜 장애인 의료 장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이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즈아이프라자 산부인과’와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진료과목을 넓히고 추가로 5개의 병원을 추가했다. 장애인친화병원에는 장애인 친화적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진료를 위한 물품, 보완대체 의사소통 수단(AAC), 건강수첩 등이 지원된다. 보완대체 의사소통 수단은 입이나 글로 의사소통을 하기 어
  •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새 출발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새 출발
    사회일반 2025.07.11 16:22:46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명을 바꾸고 개발 전문성을 강화한다. SH공사는 11일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미션·비전을 선포했다. 사명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바꿨다. 주거 복지 향상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5월 관련 조례 개정안이 공포됐다. SH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미리내집 등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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