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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 더 이상 '마약청정국' 아니다…외국인들 클럽서 '마약파티'
    한국도 더 이상 '마약청정국' 아니다…외국인들 클럽서 '마약파티'
    사회일반 2025.07.08 05:00:00
    마약을 유통하고 외국인 전용 클럽 등에서 마약 파티를 연 베트남인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7일 충남경찰청은 외국인 전용 주점 등에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26)와 B씨(26) 등 베트남인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투약한 베트남인 1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클럽 등 유흥가 일대에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 단속을 하던 중 첩보
  • “노년기 치매 예방하려면 ‘이 동물’ 키우세요”…연구 결과 보니
    “노년기 치매 예방하려면 ‘이 동물’ 키우세요”…연구 결과 보니
    사회일반 2025.07.08 04:30:00
    개나 고양이처럼 사람과 밀접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반려동물이 노년기 뇌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반면 물고기나 새를 기를 경우에는 별다른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심리학과 아드리아나 로스테코바 연구진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 5월 30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유럽 건강과 은퇴 조사(SHARE)' 8차 조사 데이터 18년 치를 활용해, 50
  • "목포·신안 산모 사망률 전국 평균 3배 ↑"…산부인과 부족한 지방 임신부들 '생명 위험'
    "목포·신안 산모 사망률 전국 평균 3배 ↑"…산부인과 부족한 지방 임신부들 '생명 위험'
    사회일반 2025.07.08 04:00:00
    전국에서 고위험 산모의 사망 위험이 가장 큰 곳은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으로, 모성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 병원 급감과 전문의 부족으로 지방 임신부들이 생명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1개 진료권 중 목포권의 모성사망률은 34.08명으로 전국 평균(10.33명)보다 3.3배 높았다. 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2018~2022년 권역별 산모와 신생아 사망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목포는 출생전후기 사망률
  • "여성은 배울 필요 없다" 女大 테러 협박 특공대 출동…'살인죄'보다 처벌 세다고?
    "여성은 배울 필요 없다" 女大 테러 협박 특공대 출동…'살인죄'보다 처벌 세다고?
    사회일반 2025.07.08 02:00:00
    성신여자대학교와 광주여자대학교 교내에 '폭발물 테러 협박' 신고가 들어와 학생과 교직원은 즉시 귀가하고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25분쯤 “성신여대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성신여대 한 교직원은 지난 주말 학교 메일함을 열어보다 폭발물 테러 협박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메일에는 "폭탄이 5일 새벽 3시 반쯤 폭발할 것", "여성에게 학문은 필요 없다&q
  • "초강력 접착제 뿌리고 달아나"…한밤중에 발생한 황당 '차량 테러'
    "초강력 접착제 뿌리고 달아나"…한밤중에 발생한 황당 '차량 테러'
    사회일반 2025.07.08 01:30:00
    의문의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 들어와 차량에 초강력 접착제를 뿌리고 달아났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4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1시 30분쯤 한 남성이 무단으로 집 마당에 들어와 차량에 피해를 입히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 속 남성은 마당 안으로 들어서더니 차량 앞으로 다가가 양손으로 힘껏 무엇인가를 짜내기 시작했다. 이후 차량 앞 유리, 보닛, 주유구, 후미등, 운전석 문 등 여러 부위에 접착제를 문지르듯 바르고는 현장에서 그대로 달아났
  • [르포] “삶이 무너졌다” 괴물산불 100일…남은 건 폐허와 갈등뿐
    [르포] “삶이 무너졌다” 괴물산불 100일…남은 건 폐허와 갈등뿐
    사회일반 2025.07.08 00:41:00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피해를 입힌 경북 산불이 29일로 발생 100일을 맞았다. 불타버린 집과 생활 터전 복구까지 적게는 수년에서 많게는 수십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재민들의 고통이 여전하다. 서울경제신문은 경북 산불 발생 100일을 맞아 피해 복구 상황과 재난 대응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진단하는 기획 시리즈를 시작한다. 24일 경북 의성군 사촌리 사과밭은 철대가 덩그러니 꼽힌 채 잡초만 무성했다. 타다 남은 농장 가장자리 나무에 자생적으로 자라난 파란 열매가 두어개 매달려 있을 뿐이었다. 이 마을 주 수입원인 사과가 지금쯤이면
  • "익기도 전에 열매가 썩어간다"…제주 감귤 '비상'걸렸다, 무슨 일?
    "익기도 전에 열매가 썩어간다"…제주 감귤 '비상'걸렸다,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7.08 00:30:00
    일찍 찾아온 ‘찜통더위’가 제주 감귤 나무도 고통받게 하고 있다. 7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영양이 부족해진 감귤 나무에 자연적으로 열매가 떨어지는 ‘낙과’ 현상이 8월 초순까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광철 제주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팀장은 "감귤 낙과는 보통 감귤꽃 개화 이후부터 7월 중순·하순께 두 차례 발생하는데, 올해의 경우 고온과 열대야, 일조 부족, 가뭄 등 기상 요인에 의해 낙과 현상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려 제
  • 'VIP 격노설' 김계환 12시간 특검 조사…"추가 소환도 검토"
    'VIP 격노설' 김계환 12시간 특검 조사…"추가 소환도 검토"
    사회일반 2025.07.07 23:06:25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7일 'VIP 격노설'을 규명할 핵심 인물인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불러 12시간 동안 조사했다. 김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정권 당시 대통령실로부터 수사외압 의혹의 발단이 된 VIP 격노설을 전달받은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격노설의 실체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사령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관련
  • "도둑 맞았는데 CCTV 안 보여준다?"…코스트코, 절도·폭행에도 '수사 비협조'
    "도둑 맞았는데 CCTV 안 보여준다?"…코스트코, 절도·폭행에도 '수사 비협조'
    사회일반 2025.07.07 22:49:10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코리아가 절도·폭행 사건에도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세종남부경찰서와 한국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코스트코 세종점 주차장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주차 중 시비 끝에 협박과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 폐쇄회로(CC)TV 열람을 요청했지만 코스트코 측은 "압수수색 영장을 가져오라"며 거부했다. 경찰은 "범죄 수사 목적이면 영장 없이도 열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 코스
  • “해외서 폰 충전 주의하세요”…‘이렇게’ 충전하다간 정보 다 털린다는데
    “해외서 폰 충전 주의하세요”…‘이렇게’ 충전하다간 정보 다 털린다는데
    사회일반 2025.07.07 22:34:28
    해외 공항이나 지하철 등에서 제공하는 공용 USB 충전 포트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연결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외국에서 USB 충전 포트를 매개로 한 해킹 수법인 ‘초이스 재킹(juice jacking)’이 퍼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초이스 재킹은 외부인이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된 USB 포트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무단으로 빼내는 수법이다. KISA는 해외에서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나 USB 충전 포트를 사용할 경우 보안에 각별히
  • "쓰레기 무단 투기 적발"…이런 '문자' 받으셨나요? 사기입니다
    "쓰레기 무단 투기 적발"…이런 '문자' 받으셨나요? 사기입니다
    사회일반 2025.07.07 21:42:09
    최근 환경부, 지자체 등 관공서를 사칭한 폐기물 불법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가 돌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나 파주시 등을 사칭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음식물무단투기 사실 확인’ 등과 관련된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다수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문자는 “쓰레기 무단 투기 사실 확인”이라는 문구로 특정 인터넷 주소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문자 내용을 문의하는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늘고 있다.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주소를 누르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
  • '尹 구속 심사' 남세진 판사, 누구?…"영장, 쉽게 안 내준다"
    '尹 구속 심사' 남세진 판사, 누구?…"영장, 쉽게 안 내준다"
    사회일반 2025.07.07 21:26:50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9일 열린다. 심사를 맡은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7일 서울중앙지법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영장 심문 당일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출석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법원에 별도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1월 구속 심사 때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출석한 바 있다. 이번
  • "맹독인데 레시피가 돌아다닌다고?"…붉은사슴뿔버섯, 절대 먹지 마세요
    "맹독인데 레시피가 돌아다닌다고?"…붉은사슴뿔버섯, 절대 먹지 마세요
    사회일반 2025.07.07 21:19:12
    소량만 먹어도 치명적인 중독을 일으키는 '붉은사슴뿔버섯'이 최근 온라인에서 항암 효과가 있다며 조리법까지 소개되고 있다. 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붉은사슴뿔버섯을 식용 가능한 버섯으로 소개하거나, 이를 활용한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사례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붉은사슴뿔버섯은 화려한 외형 덕분에 눈에 잘 띄지만 트리코테신 계열의 강한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버섯을 먹으면 소화기뿐 아니라 신경계, 호흡기,
  • "방학 때 맡길 곳 없는데 어쩌지"…아이랑 같이 출근하고 밥도 먹는다
    "방학 때 맡길 곳 없는데 어쩌지"…아이랑 같이 출근하고 밥도 먹는다
    사회일반 2025.07.07 21:18:07
    제주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학기간의 돌봄 공백을 덜어주기 위해 ‘어나더+ 아이함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나더+ 아이함께’는 제주도가 지난해 도입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플러스(+)’의 확장형 모델이다. 도는 현재 전국 최초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오피스’를 중앙부처와 행정시 공무원까지 참여하는 ‘어나더플러스’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이 기존 사무공간을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에서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근무·돌봄 연계 실험이다. 저출산과 돌봄 공백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
  • [속보]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日에 표대결 패배
    [속보]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日에 표대결 패배
    사회일반 2025.07.07 20:05:29
    [속보]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日에 표대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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