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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최저임금, ‘밤샘 회의’에도 불발…10일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 ‘밤샘 회의’에도 불발…10일 결정
    사회일반 2025.07.08 23:30:17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막판 심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10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저임금위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도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는 8일 오후 3시부터 제10차 전원회의를 시작했다. 자정을 넘겨 차수를 변경해 제11차 전원회의까지 열었다. 하지만 최임위 공익위원이 10차 전원회의에서 심의촉진구간을 1.8~4.1%(1만210원~1만440원)로 제시하면서 심의는 정회와 속개를 거듭했다. 심의촉진구간은 노사가 더 이상 원하는 임금 수준을
  • "이 날씨에 에어컨 껐다"…예산 아끼려던 초등학교, 하루 만에 결국
    "이 날씨에 에어컨 껐다"…예산 아끼려던 초등학교, 하루 만에 결국
    사회일반 2025.07.08 22:49:00
    인천의 한 초등학교가 폭염 특보가 내려졌음에도 운영비 부족을 우려해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8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 모 초등학교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교실을 포함해 학교 시설 내 에어컨을 중단했다. 또 아이들이 하교한 이후인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교직원들이 근무하는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 등 에어컨 가동을 멈췄다. 학교 측의 이같은 결정은 운영비 예산 때문이다. 올해 운영비 예산은 6억 4000여
  • 창원 미용실 흉기 난동 진압 경찰 철수 중 총기 오발 ‘아찔’
    창원 미용실 흉기 난동 진압 경찰 철수 중 총기 오발 ‘아찔’
    사회일반 2025.07.08 22:40:36
    경남 창원시 한 미용실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이 철수 과정에서 권총 오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께 20대 남성 A 씨가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는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어머니 B 씨와 손님 2명 등 총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일로 B 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평소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 폭염엔 손풍기 말고 '이것'…체감온도 -10도 낮추는 생존템 떴다
    폭염엔 손풍기 말고 '이것'…체감온도 -10도 낮추는 생존템 떴다
    사회일반 2025.07.08 22:20:19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양산 쓰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7일 수도권기상청은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 "학생들이 하교할 때 양산을 쓰게 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고되면서다. 대구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양산 쓰기 캠페인'을 시작한 상태다. 올해는 여름방학 전부터 폭염이 시작됐다. 예년에는 장마로 인해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았지만, 올해는 7월 초부터 서울의 낮 기온이
  • 내년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사이서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사이서 결정
    사회일반 2025.07.08 21:35:31
    이재명 정부 첫해 최저임금인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윤석열 정부 첫해 최저임금을 못 넘게 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이 심의촉진구간을 1.8~4.1%(1만210원~1만440원)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심의촉진구간은 노사가 더 이상 원하는 임금 수준을 못 좁힐 때 공익위원이 제시한다. 노사는 이 구간에서 수정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인상률을 제시할 수 있다. 재차 수정안으로도 임금 수준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최저임금위는 표결을 통해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이재명
  • 성동구,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운영…"근로환경 개선"
    성동구,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운영…"근로환경 개선"
    사회일반 2025.07.08 21:28:44
    성동구는 뜨거운 폭염 속 휴식 공간이 필요한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근무지가 특정되지 않아 이동하면서 일하는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필수노동자,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을 대비해 필수·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및 근로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
  • "생수 무료로 드려요"…중구, 15초 한 병 씩 주는 냉장고 설치
    "생수 무료로 드려요"…중구, 15초 한 병 씩 주는 냉장고 설치
    사회일반 2025.07.08 21:28:37
    중구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오! 빙고! 양심 생수냉장고’를 설치했다. 중구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탈수 및 열사병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 5곳에 생수냉장고를 마련했다. 쪽방주민 공동작업장, 청구역 쉼터, 황학쌈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은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산어린이공원은 이달 중순 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생수냉장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생수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냉장고마다 1일 200병씩 3회를 공급, 하루 총
  • 강동구, 지역 내 물놀이장 4곳 운영…이동식 물놀이장도
    강동구, 지역 내 물놀이장 4곳 운영…이동식 물놀이장도
    사회일반 2025.07.08 21:28:23
    강동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수변 공간과 공원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가 1일 개장한 고덕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의 공원 곳곳에서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빛숲근린공원(강일동), 두리어린이공원(고덕동), 성심어린이공원(길동)에서도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 시설이 없던 공원에도 이동식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벌말 근린공원 저류지와 암사역사공원에 워
  • 관악구, 주민들 치매 예방 나선다…'찾아가는 기억력 검사'
    관악구, 주민들 치매 예방 나선다…'찾아가는 기억력 검사'
    사회일반 2025.07.08 21:28:10
    관악구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9월 5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실시한다. 치매 초기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조기 발견 시 충분한 관리가 가능해 최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신속한 치료와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관악구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1개 전 동으로 찾아간다. 치매조기검진은 기억력, 주
  • "대체 뭐길래 3분 만에 마감"…231억 짜리 '이곳'에 사람들 우르르
    "대체 뭐길래 3분 만에 마감"…231억 짜리 '이곳'에 사람들 우르르
    사회일반 2025.07.08 20:49:09
    3분여 만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끈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가 오는 17일 정식 개장한다. 7일 서울 노원구에 따르면 개장식은 16일 수락 휴에서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수락 휴는 서울 수락산 숲에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만들고자 2018년부터 계획한 사업이다. 구는 약 231억원(국비 43억, 시비 33억, 구비 110억, 특교금 40억, 특교세 5억) 사업비를 투자했다. ‘홍신애 셰프 씨즌 서’에 위탁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제외하고 모두 구청이 직접 운영한다. 호텔리어 출신 전문가를 채용하고 임시 운영 기간을
  • 117년 만의 폭염 오더니…60㎜ 기습폭우에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 침수
    117년 만의 폭염 오더니…60㎜ 기습폭우에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 침수
    사회일반 2025.07.08 19:31:46
    2018년 이후 처음으로 7월 낮 최고온도가 40도를 돌파하는 등 ‘폭염 신기록’이 세워진 가운데 같은 날 퇴근길엔 폭우가 쏟아져 오목교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서울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단지와 양천구 목동교 인근, 양화대교 인근 등 도로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부 침수됐다. 이로 인해 한때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됐고, 목동 IC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 월드컵대로 남단∼성산대교 남단 구간 하위 3개 차로도 통제됐다. 서울시는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를
  • 전국 최초로 '이 사업' 도입하자 생긴 일…유기동물 줄고 반려동물 등록 늘어
    전국 최초로 '이 사업' 도입하자 생긴 일…유기동물 줄고 반려동물 등록 늘어
    사회일반 2025.07.08 19:03:28
    전국 최초로 읍면에서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사업을 도입한 제주지역에서 반려동물 등록은 꾸준히 늘고 유기 동물 발생 건수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도가 발표한 2024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5439마리로, 현재까지 총 6만6578마리가 등록됐다.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5304마리(추산)의 70%에 해당한다.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2022년 5만3029마리, 2023년 6만1159마리, 2024년 6만6578마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작년 발생한 도
  • "40도 찜통, '시원한 손길' 절실"…고통받는 '폭염 취약계층' 도우려면? [이슈, 풀어주리]
    "40도 찜통, '시원한 손길' 절실"…고통받는 '폭염 취약계층' 도우려면?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07.08 19:03:1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8일 경기도 파주와 광명의 한낮 기온이 40도를 찍으며 기상 관측 이래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치를 찍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7월 초 한낮 기온이 30도가 훌쩍 넘는 '최악'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 등 &apo
  • 휴대폰 충전기 때문에?…노인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집행유예, 왜?
    휴대폰 충전기 때문에?…노인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집행유예, 왜?
    사회일반 2025.07.08 18:32:53
    70대 노인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3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백상빈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6시 30분께 익산역 앞 횡단보도에서 사소한 시비가 붙은 지인 B(75)씨를 밀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바닥에 머리를 찧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일주일 만에 '외상성 중증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재판에서 변호인
  • '양육비 선지급제' 판치는 '꼼수'…"4년간 한 푼 안 보낸 전남편, 갑자기 20만원 송금"
    '양육비 선지급제' 판치는 '꼼수'…"4년간 한 푼 안 보낸 전남편, 갑자기 20만원 송금"
    사회일반 2025.07.08 18:32:40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양육비 선지급제' 허점을 노리고 꼼수를 부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30대 여성 A씨는 "이혼한 지 4년 됐고 혼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전남편은) 첫 두 달만 양육비를 보냈고, 나머지 3년 10개월은 한 푼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남편이) 갑자기 20만원씩 3번을 보냈다"고 토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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