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가계대출 6.5조 늘어…“주담대 전입의무 점검 강화”
    가계대출 6.5조 늘어…“주담대 전입의무 점검 강화”
    금융정책 2025.07.09 14:10:00
    지난달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6조 원 넘게 늘며 연중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금융 당국은 당분간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6.27 대책을 우회하는 사례가 없는지 보다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6조 5000억 원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5월 당시(5조 9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6000억 원 확대됐다. 올해 월간 가계대출 증가액이 6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전 금융권의 주담대는 전월
  • 6월 은행 가계대출 6.2조원 늘어…증가폭 확대
    6월 은행 가계대출 6.2조원 늘어…증가폭 확대
    경제동향 2025.07.09 13:58:00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6월에도 이어지며 전월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기대에 따른 주택시장 과열 조짐과 함께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된다는 점에서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6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61조 5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2000억 원 늘었다. 증가 폭은 지난 5월(5조 2000억 원)보다 1조 원 확대됐고 이는 지난해 8월(9조 2000억 원)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로써
  • "삐~~16시 50분 '심각' 단계 발령"…한전, 대정전 막기 구슬땀
    "삐~~16시 50분 '심각' 단계 발령"…한전, 대정전 막기 구슬땀
    경제동향 2025.07.09 13:00:26
    “삐~ 현 시각부로 전력수급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조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하시고 조속히 보고해주기 바랍니다.” 전력수요가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8일 오후 4시 한국전력 나주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재난종합상황실. 전력수급 비상사태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창완 상황실장 등 10여 명의 한전 직원들이 급히 뛰어 들어와 자리에 앉았고 전국 15개 지역본부 본부장들이 상황실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례적으로 일찍 찾아온 폭염에 따른 대정전 사태를 막기 위해 한전이 여름철 전력수
  • 혁신금융 신청 149건…전자금융·보안이 80%
    혁신금융 신청 149건…전자금융·보안이 80%
    금융정책 2025.07.09 12:10:00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정기신청 접수 결과, 총 149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신청 기업 유형은 금융회사가 96건(64.4%)으로 가장 많았고 핀테크사 33건(22.1%), 빅테크사 15건(10.1%), 기타 5건(3.4%)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전자금융·보안 관련 신청이 119건(79.9%)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자본시장과 여신전문 분야가 각각 9건(각 6.0%)이었고 이어 대출(6건), 은행(4건), 데이터·외환거래(각
  • “주가조작은 패가망신”…금융당국·거래소 합동대응단 설치
    “주가조작은 패가망신”…금융당국·거래소 합동대응단 설치
    금융정책 2025.07.09 11:30:00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대응단을 설치한다. 과징금, 임원 선임 제한 명령 등 행정제재도 적극 활용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했던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현실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이같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대응 방안 발표를 맡은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경미한 처벌을 받더라도 주가조작 등 수익이 더 크다는 인식이 시장에 여전히 만연해 있다
  • 임광현 국세청장·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 15·17일 인사청문회
    임광현 국세청장·구윤철 기재부 장관 후보자, 15·17일 인사청문회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0:57:5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기재위는 임 후보자의 청문회는 15일 오전 10시에, 구 후보자 청문회는 17일 오전 10시에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구 후보자는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에서 기재부 예산실장, 2차관 등을 거쳤고 2020년에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다. 국세
  • 여름 이제 시작인데…전력수요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 경신[Pick코노미]
    여름 이제 시작인데…전력수요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 경신[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9:47:00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끝나고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일 최고 전력수요가 이틀 연속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전력 당국이 여름철 비상 수급 대책 기간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여름철 전력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서울 서초구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전력 수요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자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차관은 전날 기자들을
  • 10월생 신생아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받는다 …"9만6000명 추가 혜택"
    10월생 신생아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받는다 …"9만6000명 추가 혜택"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9:08:26
    정부가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을 오는 10월 출생 신생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8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소비쿠폰 지급 대상 확대 방침을 정하고, 기존 기준이었던 '6월 18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를 '10월 31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로 변경했다. 당초 정부는 2차 추경안 국회 통과 직후인 이달 5일에 지급 대상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자'로 한정하면서 같은 날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만 포함했다. 하지만 &qu
  • KDI, ‘7월 경제동향’ 발표… “소비심리 회복세”
    KDI, ‘7월 경제동향’ 발표… “소비심리 회복세”
    경제분석 2025.07.09 08:44:00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두달째 우리나라 경제의 활력이 저하돼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다만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 등이 담긴 2차 추가경정예산 신속 집행을 의식한 듯 소비심리 회복세에 주목했다. KDI는 8일 발표한 경제동향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 여건도 악화되며 경기가 전월과 비슷한 정도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내놓은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사라졌지만 동일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KDI는 “건설업 생산이 위축된 가운데 서비스업생산도 낮은 증가
  • “전세 대출 막혔다” 서울 월세 물량 2주 새 411건 폭증… 주담대 위험도 “신용대출과 동급” 모순[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전세 대출 막혔다” 서울 월세 물량 2주 새 411건 폭증… 주담대 위험도 “신용대출과 동급” 모순[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8:10:1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전세 물량 급감과 월세 물량 폭증: 6·27 대출 규제 발표 후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이 2만 4897건에서 2만 4819건으로 78건 감소했다. 반면 월세 물량은 1만 8796건
  • "보험사 건전성 악화" 당국, ‘보험계약마진’ 자본인정 검토…저축은행 “신용대출 규제 미세조정 필요”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보험사 건전성 악화" 당국, ‘보험계약마진’ 자본인정 검토…저축은행 “신용대출 규제 미세조정 필요”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8:05:2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주담대 위험가중치 25% 상향 검토로 신용대출과 동일 수준화: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를 현행 15%에서 25%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용대출 평균 위험가중치 27~28%와
  • "동맹부터 때렸다" 트럼프, 韓·日 관세 25% 통보…李 “국가간 안보협력 통해 방산 수출기회 만들겠다” [AI 프리즘*기업 CEO]
    "동맹부터 때렸다" 트럼프, 韓·日 관세 25% 통보…李 “국가간 안보협력 통해 방산 수출기회 만들겠다” [AI 프리즘*기업 CEO]
    경제·금융일반 2025.07.09 07:59:0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트럼프, 한국에 25% 상호관세 부과 통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일본도 한국과 똑같은 관세율을 통보받았다. 베어
  • "바닥은 지났다" 삼성전자, 영업익 4.6조 ‘어닝쇼크’…한화솔루션, '리츠' 만든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바닥은 지났다" 삼성전자, 영업익 4.6조 ‘어닝쇼크’…한화솔루션, '리츠' 만든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7.09 07:53:1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바닥 확인: 삼성전자 영업이익 4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9%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1조 원 밑돌았다. 그러나 반도체 부문에서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을
  • 전세 대출 규제에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하나…“부당대출 원천 차단” 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전세 대출 규제에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하나…“부당대출 원천 차단” 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은행 2025.07.09 07:45:1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 IBK기업은행이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하고 16개 내부통제 과제를 선정했다.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이해상충 예방 체크리스트 작성이 의무
  • “내달부터 25% 상호관세” 본보기 된 韓日…“트럼프, 황제 놀음 그만” 브릭스, ‘反美 연대’ 강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내달부터 25% 상호관세” 본보기 된 韓日…“트럼프, 황제 놀음 그만” 브릭스, ‘反美 연대’ 강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7.09 07:18:4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관세 정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과 일본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EU보다 다루기 쉬운 한국과 일본을 ‘시범 케이스’로 삼아 정조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