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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환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원으로 상향"
    김병환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원으로 상향"
    금융정책 2025.05.07 19:49:04
    1인당 5000만 원인 예금자 보호 한도가 9월부터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는 예정대로 7월부터 시행하되 수도권과 지방의 시간 차이를 두기로 했다. 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시기와 관련해 “입법예고와 금융회사 준비기간을 고려하면 하반기 중반 시행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현재 9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성장률 하향 조정에 따라 총량
  • 체코전력공사 “가처분 신청 항고…韓과 사업 절차 진행”
    체코전력공사 “가처분 신청 항고…韓과 사업 절차 진행”
    경제동향 2025.05.07 19:40:48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신설 사업이 최종 계약을 하루 앞두고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어깃장에 지연된 가운데 체코전력공사(CEZ)가 즉각 항소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체코 측은 한국과 원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타 행정 절차를 미리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CEZ는 7일(현지시간) 프라하 리히텐슈타인 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DF의 최종 계약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행정법원에 기각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베네쉬 CEZ 사장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 롯데손보, 후순위채 콜옵션 상환 12일로 연기
    금융가 2025.05.07 19:04:46
    롯데손해보험이 자본성 증권인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일을 하루 앞두고 일정을 연기했다. 금융 당국이 롯데손보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낮다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2020년 5월 7일 발행한 900억 원 규모의 롯데손해보험8(후) 콜옵션 행사 일정을 8일에서 12일로 연기했다. 금융 당국이 롯데손보의 지난해 말 기준 킥스 비율이 154.59%로, 후순위채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킥스 비율이 149.49%까지 낮아지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롯데손보는 금감원의 콜옵션
  • 50년 만에 CI 바꾼 종근당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50년 만에 CI 바꾼 종근당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8:43:56
    종근당(185750)이 50여 년 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도입한다. 새로운 CI에는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종근당은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새로 개편한 CI를 공개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새 CI는 심볼·서체·색상을 바꿔 글로벌 지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 기업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했다. 심볼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종의 크기를 키워 종근당의 상징을 부각했다. 종을 감싸고 있는 원
  • [목요일 아침에] 노동계 ‘하투(夏鬪)’가 벌써 걱정이다
    [목요일 아침에] 노동계 ‘하투(夏鬪)’가 벌써 걱정이다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8:32:18
    6·3 대선을 앞두고 노동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선거 때마다 노동단체는 지지 후보를 발표하고 정책 연대를 해왔다. 이에 대해 비판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마치 청구서를 내미는 듯한 요구를 무조건 수용하는 대선 후보의 모습은 대선 이후의 경제 환경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정책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그는 당선 즉시 ‘노란봉투법’을 재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두 차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을 다시 꺼내든 것이다. 이 후보
  • 우리은행 “러·우크라 종전 이후 물관리 재건 사업 참여”
    우리은행 “러·우크라 종전 이후 물관리 재건 사업 참여”
    금융정책 2025.05.07 18:14:06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물 관리 재건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4일(현지 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쟁이 빨리 끝날 줄 알고 2년 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재건사업 준비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자원공사가 실제로 재건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중소기업들에 발주를 주면서 같이 우크라이나에 진출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행장은 은행 차원에서 물 관리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 '불확실성' 언급만 85회…"금리 내려도 효과 의문"
    '불확실성' 언급만 85회…"금리 내려도 효과 의문"
    경제동향 2025.05.07 18:10:34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미국발 관세 이슈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금리 인하를 한 템포 늦추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기 하강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5월 이후에는 수차례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7일 한은이 공개한 4월 통화정책방향회의 의사록을 보면 지난달 통방의 주요 키워드는 ‘불확실성’으로 85회 언급됐다. 금리 동결을 주장한 A 위원은 “경기 부진으로 선제적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큰 한미 간 금리 차, 외환시장의 변동성, 무역
  • 현대카드 ‘5대 지표’ 1위 비결은 “3대 상품군”
    금융가 2025.05.07 18:09:29
    현대카드가 한눈에 들어오는 체계적인 카드 상품 구성을 무기로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해 1분기 기준 ‘5대 지표(회원 수 증가, 인당 결제액, 해외 취급액, 시장점유율, 연체율)’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항목별로 회원 수는 1239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만 4000명 늘어 회원 수 증가 1위를 기록했다. 1인당 결제액은 116만 원으로 삼성카드(113만 원), 신한카드(110만 원)보다 많았다. 해외 취급액 역시 923만 원으로 경쟁사 대비 40%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 시장점유율 역시 25
  •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잠시나마 행복 줬으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잠시나마 행복 줬으면"
    은행 2025.05.07 18:03:17
    “예술은 결국 보는 사람과 창작자의 소통이에요. 그림을 통해 관객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맷돌 손잡이를 잡듯 에나멜 수성펜을 움켜쥔 도톰한 손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선을 긋기 시작하자 10분도 되지 않아 뚝딱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발달장애 화가 조태성(25) 작가는 인터뷰 시작 전 기자에게 어떤 동물을 좋아하는지 수줍게 물었다. 호랑이를 좋아한다고 하자 기자의 이름으로 10분 만에 호랑이 한 마리를 그려냈다. 가까이서 보면 글자, 멀리서 보면 호랑이 그림이었다. 조 작가의 대표 기법인 ‘글자 그림’이다. 조
  • “세상사람 위한 지역 금융사 될것”
    “세상사람 위한 지역 금융사 될것”
    제2금융 2025.05.07 18:02:54
    경기 이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세람저축은행의 사명은 ‘세상 사람’의 줄임말이다. 1983년 오진상호신용금고로 인가를 받을 때부터 세상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금융사를 표방했다. 이후 40여 년 간 대주주가 바뀌지 않고 지역 서민금융의 보루로 역할을 해왔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지역 기반 금융사로서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이천에 집중했다”며 흔들림 없이 경영을 이어온 배경을 설명했다. 2021년 취임한 신 대표는 건전성 우선 기조를 바탕으로 꾸준히 흑자를 달성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
  • 선이자 공제·215% 금리…서민 등치는 불법사채 기승
    선이자 공제·215% 금리…서민 등치는 불법사채 기승
    제2금융 2025.05.07 17:59:35
    사업 자금이 필요했던 40대 A 씨는 2023년 12월 무등록 사채 업체를 찾았다. 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털 같은 제도권 금융사에서는 더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중개인을 통해 여러 업체를 방문한 A 씨는 총 5000만 원을 빌렸다. 하지만 업체들은 수수료 명목으로 500만 원과 첫 회차 상환금(선이자 공제) 600만 원을 먼저 떼갔다. 그 결과 A 씨가 손에 쥔 돈은 3900만 원에 불과했다. 겉으로는 연 20%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했지만 선이자 공제와 수수료를 고려하면 3개월 이자율이 53.9%에 달한다. 연환산
  • 한화, 美워싱턴에 방산 3사 해외 컨트롤타워 신설
    한화, 美워싱턴에 방산 3사 해외 컨트롤타워 신설
    경제동향 2025.05.07 17:57:42
    한화(000880)그룹이 글로벌 방산 사업 강화를 위해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를 총괄하는 북미 법인을 신설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사회는 지난달 9일 ‘한화글로벌디펜스 법인 신규 설립 및 자본금 출자의 건’을 가결했다. 한화글로벌디펜스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화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한화오션·한화시스템 등 방산 3사의 해외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화글로벌디펜스의 대표는 한화에어
  • 부실 커진 지역신보 "은행 출연금 늘려야"
    부실 커진 지역신보 "은행 출연금 늘려야"
    경제동향 2025.05.07 17:53:35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커지는 부실을 메우기 위해 은행 출연금을 더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가 명분이지만 시장에서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출연금 확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금융권의 지역신보 출연요율을 0.07% 이상으로 영구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6월 지역신보 출연요율은 0.04%에서 0.07%로 올랐는데 2026년 6월부터는 0.05%로 다시 내려갈 예정이다. 중기부와 신보재단중앙회가 출연요율
  • 빌려준 돈 절반도 못받아…현금지급 사업 변질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빌려준 돈 절반도 못받아…현금지급 사업 변질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금융정책 2025.05.07 17:50:55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대위변제율이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저리 대출 상품이 사실상 현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의 대위변제율이 53.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도입 당시 예상한 수치(40%)보다 13.4%포인트나 높다. 정부는 연체자가 가파르게 늘 수 있다고 보고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더 투입하기로 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은 신용점수 하위 10%
  • 공정위,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자진시정안 수용 여부 다음주 결론
    공정위,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자진시정안 수용 여부 다음주 결론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7:49:58
    구글의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서 우리나라 경쟁 당국의 자진시정 개시 여부가 다음 주 결정된다. 구글은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자진시정안을 담은 동의의결을 신청한 바 있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14일 전원회의를 열고 동의의결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동의의결은 기업이 자신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자발적인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여 사건을 신속 종결하는 제도다. 사건을 빠르게 처리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기업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앞서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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