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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접수 재개…주담대는 아직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접수 재개…주담대는 아직
    은행 2025.07.03 18:04:19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신규 신청이 재개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시행을 위해 같은 달 28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대출 포함) 신규 신청을 재개한다고 3일 공지했다. 신용대출 신청이 재개되면서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신용대출 갈아타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모든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담대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은행권의 비대면 주담대 접수는 내주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
  • 연소득 3500만원 이하는 신용대출 제한 않기로
    은행 2025.07.03 18:03:00
    금융 당국이 대출 규제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에는 신용대출 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결혼과 장례·수술 같은 긴급 사유가 있을 때도 예외로 인정해준다. 연봉 이내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획일적인 규제에 저소득층의 생계 자금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예외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본지 7월 3일자 1·2면 참조 금융 당국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관련 FAQ’를 금융사에 내려보냈다. 당국은 연 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소비자에 대해서는 신용대출
  • '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재정지출 급증 우려
    '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재정지출 급증 우려
    경제동향 2025.07.03 17:49:04
    한우 농가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우법’ 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돼지와 닭 등 다른 축종 농가에서도 법 제정 움직임을 보이면서 적자 농가 지원에 따른 국가 재정 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우법을 재석 266명 가운데 찬성 263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한우 농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 압박과 사료값·도축비 등 생산 비용 증가로 인해 적자가 지속된다는 이유로 한우법 제정을 추진해왔다. 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5년마다 한우 산업 육성 및
  • "대출규제는 맛보기…수요억제책 많이 남았다"
    "대출규제는 맛보기…수요억제책 많이 남았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7:45:20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정부가 내놓은 집값 안정을 위한 대출 규제와 관련해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며 시장 상황에 맞춰 후속 대책이 계속 나올 것임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정책은 많다”고 말한 뒤 “공급 확대책, 수요 억제책이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신도시만이 아니라 ‘기존 택지와 부지의 재활용’도 가능하고 고밀화 등을 통해 공급도 다양한 방법이 있
  • 푸조 3008, 글로벌 최저가 출격…수입차 하이브리드 대전 재점화
    푸조 3008, 글로벌 최저가 출격…수입차 하이브리드 대전 재점화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7:41:35
    수입차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비싼 가격과 충전의 불편함 등으로 판매량이 줄어들며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겪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대안으로 부상한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우선 공략하는 전략이다. 3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푸조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3세대 모델은 가솔린·디젤 엔진이 탑재된 기존 1·2세대와는 달리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도심 환경에서 전체 주행 시간
  • "주택공급 충분히 속도 내겠다…민생지원금 추가 지급은 어려워"
    "주택공급 충분히 속도 내겠다…민생지원금 추가 지급은 어려워"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7:40:59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한 달을 기념한 기자회견에서 정권의 명운을 가를 만큼 민감한 이슈로 꼽히는 부동산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투기적 수요가 시장을 교란하고 있는데 (각종 수요 억제 대책 등으로) 전체 흐름을 바꿀까 한다”며 유동자금이 비생산적인 부동산으로 쏠리는 데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최근 나온 최대 6억 원의 대출 제한과 관련해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수요 억제 대책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음을 예고했다. 특히 공급 확대 대책을 묻는 질문에 “꼭 신도시에 신규 택지만이 아니고 기존 택지 재활용
  • 석화 채산성 '악화일로'…구조조정 압박 더 커졌다
    석화 채산성 '악화일로'…구조조정 압박 더 커졌다
    경제동향 2025.07.03 17:40:26
    중국발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 유가 불안 등 ‘삼중고’에 직면한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수익성이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제품을 만들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고착화하자 주요 업체들의 석유화학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원가 경쟁력 제고와 설비 효율화를 위해 산업 단지별 구조조정 압박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지만 업체 간 입장 차이와 규제 장벽에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는 형국이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체들의 수익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는
  • 내수 회복 팔걷은 경제계 “국내서 휴가, 지역상품권 구매”
    내수 회복 팔걷은 경제계 “국내서 휴가, 지역상품권 구매”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7:37:00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내수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대구에서 전국상의 상근부회장 회의를 열고 내수 회복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 지역경제 현안 입법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국상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지역상품권 구매 활성화 △지역 숨은 명소 알리기 등 여름휴가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상생 행사와 지역 브랜드 행사,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등
  • "벼랑 끝 자영업자…직영 프랜차이즈로 기업화 유도해야"
    "벼랑 끝 자영업자…직영 프랜차이즈로 기업화 유도해야"
    경제동향 2025.07.03 17:12:37
    컴포즈커피는 2014년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한 커피 체인 브랜드다. 저가 커피 전략으로 10년 만에 매장을 2500개 이상으로 늘리면서 커피 체인점 순위 3위까지 올랐고 창립 10년 만인 지난해 필리핀 최대 외식 기업인 졸리비그룹에 4700억 원에 매각됐다. 영세 커피 자영업자들이 원자재 가격 및 부대 비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폐업 행렬이 이어지는 것과 달리 컴포즈커피는 기업화를 통해서 성공한 사례다. 한국은행이 3일 서비스업 생산성 개선을 위해 자영업자들의 구조조정 및 기업화를 주문한 배경에는 이 같은 구조적 원인이 자리
  • 고강도 규제에 저축銀 직격탄…하루 신용대출 승인 60% ‘뚝’
    고강도 규제에 저축銀 직격탄…하루 신용대출 승인 60% ‘뚝’
    은행 2025.07.03 17:06:12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저축은행의 대출 승인율이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뒤늦게 저소득층은 해당 규제에서 제외하고 긴급생활안정자금 역시 한도에서 빼기로 했지만 적지 않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여전히 자금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본지 7월 2일자 11면 참조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의 하루 평균 신용대출 승인 금액이 가계대출 규제 이전과 비교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 A사는 지난달 30일 이후 일평균 대출 승인액이 50~6
  • '日 맹비난' 트럼프, 다음 타깃 韓 우려…LNG 앞세워 美 달랜다
    '日 맹비난' 트럼프, 다음 타깃 韓 우려…LNG 앞세워 美 달랜다
    경제동향 2025.07.03 16:49:37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서 귀국한 지 나흘 만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이유는 한국이 ‘불성실 협상국’으로 분류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을 벌이던 일본을 상대로 “버릇이 잘못 들었다(spoiled)”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자 다음 차례가 한국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선 셈이다. 현재 정부는 7월 8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연장되지 않거나 현재 25%인 관세율이 더 인상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 여 본부장은 3일 한국무역보험
  • [단독]기재부 장관대행, G20 재무회의 안 간다…"국내 경제일정에 집중"[Pick코노미]
    [단독]기재부 장관대행, G20 재무회의 안 간다…"국내 경제일정에 집중"[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6:48:00
    기획재정부가 이달 중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장·차관이 아닌 차관보를 대표로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불참하는 데다, 구윤철 기재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할 때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까지 일주일간 국내를 비우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오는 7월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재무장관회의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대신에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참석하는
  • 사업자대출 편법 사용 막는다…집 구매 적발땐 신규대출 제한
    사업자대출 편법 사용 막는다…집 구매 적발땐 신규대출 제한
    금융정책 2025.07.03 16:43:37
    정부가 ‘6·27 대책’ 우회 목적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5년간 신규 대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특히 부모로부터 편법 증여를 받아 주택을 구매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가계부처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금융사에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금융 당국은 사업자 대출이 주택 구매에 쓰이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용도 외 사용을 적발한 경우 대출금은 즉시 회수한다. 사업자 대출은 시설자금이나 운전자금에 쓸 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규
  • 압타머사이언스, 아리바이오로의 '인수설'에 주가 출렁
    압타머사이언스, 아리바이오로의 '인수설'에 주가 출렁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6:37:58
    비상장사인 아리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사 압타머사이언스(291650)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요동쳤다. 아리바이오는 즉각 인수설을 부인하고 조명업체인 소룩스와 합병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적부진 탓에 압타머사이언스의 상장폐지 리스크까지 불거지자 시장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 주가가 장 중 한때 30% 가까이 올랐다 전일 대비 4.85% 하락한 11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압타머사이언스의 주가가 롤로코스터를 탄 것은 한 매체가
  • "김이 저렴한 반찬? NO! 이제 금값"…양식장 면적 늘리면 좀 싸질까?
    "김이 저렴한 반찬? NO! 이제 금값"…양식장 면적 늘리면 좀 싸질까?
    경제·금융일반 2025.07.03 16:32:22
    해양수산부가 물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내년산 김 생산 면적을 626㏊(헥타르) 확대하기로 했다. 전체 김 양식장 면적의 약 1%가 늘어나는 규모다. 해수부는 2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영향과 늘어난 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추가 양식장은 접경지역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면적 확대를 통해 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소비자 가격과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은 반도체'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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