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에 1400원선에 근접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 오른 1398.4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 여파로 리스크 오프가 이어진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도 커진 분위기다.
정용호 KB증권 부부장은 “나스닥주 하락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했는데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 경계감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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