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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은, 현대차·SK온 美 배터리 공장에 15억 달러 지원
    수은, 현대차·SK온 美 배터리 공장에 15억 달러 지원
    은행 2025.03.28 14:27:37
    수출입은행은 현대차그룹·SK온 합작법인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 건설에 15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출과 보증으로 각각 8억 달러, 7억 달러를 지원한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27일 건설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제조사 기술로 생산한 배터리를 우리나라 완성차에 탑재하는 K-배터리 동맹을 구축해 밸류 체인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수은은 산업과 금융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세수 1위는 '남대문세무서'…체납 가장 많은 세금은 '부가세'
    전국 세수 1위는 '남대문세무서'…체납 가장 많은 세금은 '부가세'
    은행 2025.03.28 12:00:00
    지난해 전국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걷은 세무서는 신한·하나·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이 밀집한 남대문세무서(18조1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이 가장 많은 세목은 부가가치세로 8조4000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28일 국세통계포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지난해 국세청 소관 세수는 3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조3000억원) 줄었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117조4000억원(35.8%)으로 가장 많았고 부가가치세 82조2000억원(25%), 법인세 62조5
  • 김병환 “韓 위기 때마다 강해져…정치 양극화 넘을 것”
    김병환 “韓 위기 때마다 강해져…정치 양극화 넘을 것”
    은행 2025.03.27 21:30:03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한국 경제가 정치적 양극화에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함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본지 3월 18일자 4면 참조 최 대사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밀컨연구소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가해 “한국은 대외순자산 세계 8위로 글로벌 수출 강국이면서도 세계 금융시장 핵심 플레이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한국 경제는 외환·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더 강해져 왔다”며 “난관 극복 경험이 한국의 문제 해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3년 더…"강소금융그룹 도약하자"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3년 더…"강소금융그룹 도약하자"
    은행 2025.03.27 18:21:06
    김기홍(사진) 회장이 이끄는 JB금융그룹 ‘시즌2’가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내실을 다진 만큼 질적 성장을 통해 강소금융그룹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JB금융그룹은 27일 전주 본점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홍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성과와 리더십을 앞세워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 6년간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는 내실경영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사업 포
  • 국책은행에 페널티 준 ‘나라사랑카드’
    국책은행에 페널티 준 ‘나라사랑카드’
    은행 2025.03.27 17:59:07
    법령으로 안정성을 보장받는 국책은행이 재무 건전성을 이유로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선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로부터 사업자 모집 권한을 위탁받은 군인공제회는 국책은행의 특수성을 반영해달라는 요청에도 이를 수용하지 않아 기계적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군인공제회는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2기 사업자인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024110)을 비롯해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
  • 공금융 둑 쌓는 윤희성 輸銀 행장…철강에 3조 저리 대출 [시그널 人]
    공금융 둑 쌓는 윤희성 輸銀 행장…철강에 3조 저리 대출 [시그널 人]
    은행 2025.03.27 17:57:06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올해 1월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울산 HD현대미포 조선소를 찾았다. 조선소에는 벨기에 선사가 발주한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선박 2척이 출항을 앞두고 있었다. 이 선박의 발주 금액은 4억 7000만 달러에 달하는데 수출입은행은 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건조 자금을 지원하면서 대규모 수출 계약의 밑돌을 놓았다. 윤 행장은 이날 “한국과 중국, 일본 조선업의 진검승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술적 우위를 지속해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의 선순환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올해 한
  • 지난해 외은지점 '역대급' 순익 1.7조…전년比 14.4%↑
    지난해 외은지점 '역대급' 순익 1.7조…전년比 14.4%↑
    은행 2025.03.27 06:05:00
    지난해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이 감소했으나 환율이 상승하며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4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총 32개 외은지점의 지난해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조 7801억 원이었다. 이 같은 규모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비이자이익이 불어난 덕분이다. 지난해 외은지점의 비이자이익은 2조 54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6%(6675억 원)이나 확대됐다. 특히 외환&mid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밸류업 원년…질적 성장 박차”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밸류업 원년…질적 성장 박차”
    은행 2025.03.26 17:53:18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는 밸류업의 실질적인 원년으로서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5년에는 ‘일류(一流) 신한’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회장은 “‘스캔들 제로,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이라는 일류 어젠다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 환원율 50% 달성 등 약속한 목표를 향해 절실함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지난
  • KB금융, 계열사서 2.4조 현금배당 받아
    KB금융, 계열사서 2.4조 현금배당 받아
    은행 2025.03.26 17:51:31
    KB금융(105560)지주가 계열사로부터 2조 3000억 원대의 현금 배당을 받으며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의 양호한 실적 덕에 KB국민카드의 미배당에도 배당 규모가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효율 경영’과 ‘혁신 성장’을 목표로 확실한 성공 사례 만들기에 나선다. 26일 KB금융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계열사는 이달 말 지주에 총 2조 3640억 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주
  • 김성태 기업은행장 “부당대출 있어선 안될 일…곪은 곳 도려낼것”
    김성태 기업은행장 “부당대출 있어선 안될 일…곪은 곳 도려낼것”
    은행 2025.03.26 17:40:23
    IBK기업은행(024110)이 부당 대출을 막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이 해당 사건에 관여돼 있을 경우 즉시 직무를 해임하고 지점장 이상은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당한 지시의 경우 상급자와 이를 수행한 직원까지 함께 책임을 묻는다. 국책은행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뿌리를 뽑겠다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고강도 쇄신안을 내놓았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대국민 사과문에서 “신뢰를 생명으로 삼는 은행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
  • 카카오뱅크, 5개월간 중·저신용대출 1조 공급…"이자 31억 경감”
    카카오뱅크, 5개월간 중·저신용대출 1조 공급…"이자 31억 경감”
    은행 2025.03.26 14:46:24
    카카오뱅크(323410)가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특별판매 상품을 통해 5개월간 1조 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부터 중·저신용 고객(KCB 865점 이하·신용평점 하위 50%)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에 0.3%포인트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기간 내 신용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은 연 기준 31억 원의 이자 부담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금리 기준으로는 일반 신용대출보다도 1.6%포인트 이상 낮은 2
  • KB금융 이사회 의장에 조화준…역대 두 번째 여성 의장
    KB금융 이사회 의장에 조화준…역대 두 번째 여성 의장
    은행 2025.03.26 14:03:13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로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B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
  • 가계대출 '경고등'…주담대, 한주 사이 1조 늘어
    가계대출 '경고등'…주담대, 한주 사이 1조 늘어
    은행 2025.03.26 05:00:00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일주일 새 1조 원 넘게 늘어났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조치 여파로 대출 수요가 다시 살아나면서 가계대출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21일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전월 말 대비 1조 4577억 원 증가했다. 주 단위로 세분화해보면 이달 3주 차(17~21일)에만 1조 786억 원이나 늘었다. 2주 차까지 늘어난 금액은 3791억 원에 그쳤는데 이달 중순부터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
  • 부부·동기 공모하고 골프접대까지…기업은행 부당대출 882억 적발[S머니-플러스]
    부부·동기 공모하고 골프접대까지…기업은행 부당대출 882억 적발[S머니-플러스]
    은행 2025.03.26 05:00:00
    IBK기업은행 임직원이 90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했다가 금융 감독 당국에 적발됐다. 전·현직 임직원 부부와 동기 등 20여 명이 연루됐고 이들은 골프 접대와 금품을 받아 챙겼다.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은 회사 돈 약 120억 원으로 전·현직 임원 4명에게 고가 사택을 빌려줬다가 덜미를 잡혔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과 빗썸 등 주요 금융사에 대해 검사를 실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에서는 총 882억 원의 부당 대출이 발견됐다. 당초 기업은행의 부당 대출 규
  • 부부·동기가 짜고 부당대출…골프접대·금품도 받아
    부부·동기가 짜고 부당대출…골프접대·금품도 받아
    은행 2025.03.25 18:00:54
    IBK기업은행 임직원이 90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했다가 금융 감독 당국에 적발됐다. 전·현직 임직원 부부와 동기 등 20여 명이 연루됐고 이들은 골프 접대와 금품을 받아 챙겼다.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은 회사 돈 약 120억 원으로 전·현직 임원 4명에게 고가 사택을 빌려줬다가 덜미를 잡혔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과 빗썸 등 주요 금융사에 대해 검사를 실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에서는 총 882억 원의 부당 대출이 발견됐다. 당초 기업은행의 부당 대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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