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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젠슨황 "수출 규제 장기적 타격, 中에 이득"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젠슨황 "수출 규제 장기적 타격, 中에 이득"
    IT 2025.05.29 22:01:42
    엔비디아가 대(對)중국 수출제재에 따른 재고 손실에도 호실적을 내놓았으나 장기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수출제한이 중국 반도체 역량을 키울 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요지부동이다. 28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이번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 440억 6200만 달러(약 60조 5000억 원), 주당순이익 0.9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 26% 늘었다.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가
  • 수련특례·접수 마감 연장에도…전공의 복귀율 10%도 못미쳐
    수련특례·접수 마감 연장에도…전공의 복귀율 10%도 못미쳐
    바이오 2025.05.29 21:45:52
    하반기 정기모집 전에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대상 5월 추가 모집이 별다른 수확없이 29일 종료됐다. 주요 병원들이 원서 접수 마감 기한을 연장하며 복귀를 독려했음에도 대규모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이른바 수도권 빅5 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수련을 재개하는 인턴, 레지던트 추가모집을 이날 오후 마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애초 마감일이었던 지난 27일 당시 가장
  • '해외에 태극기 꽂는다'…엔비디아·MS가 반한 韓 AI 기업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해외에 태극기 꽂는다'…엔비디아·MS가 반한 韓 AI 기업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5.29 21:40:00
    “세계 시장에서 산업별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하겠습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으로서 세계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김 대표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은정 미주법인장 등이 2020년 공동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유니콘’(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 등극을 눈앞에 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1400여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
  •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푸바오 새끼 낳으면 '증손주' 보는 기분일 것"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푸바오 새끼 낳으면 '증손주' 보는 기분일 것"
    기업 2025.05.29 18:51:00
    “푸바오가 새끼를 낳는다면 직접 가서 육아를 도와주고 싶은 심정이에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에버랜드 주키퍼는 푸바오가 엄마가 되는 날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뿌듯하고 설렌다. 지난해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는 현재 중국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강 주키퍼는 28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하반기 예정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의 독립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푸바오가 엄마가 되는 날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손주가 아기를 낳는, 그러니까 증
  • "이래서 '갓산직'?" 순이익 30% 성과급·정년 최장 64세…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요구 내용은
    "이래서 '갓산직'?" 순이익 30% 성과급·정년 최장 64세…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요구 내용은
    산업일반 2025.05.29 18:41:29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지난해 순이익 30%의 성과급과 정년을 최장 64세로 연장하는 요구안을 확정했다. 현대차 노조는 28~29일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은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요구안에는 월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호봉 승급분 제외)과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이 담겼다.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신규 인력 충원, 퇴직자 지원 센터 건립 등도 요구한다. 또 노조는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을 개시하는 전년 말(최장 64세
  • [단독] '자율주행 아버지'가 만든 AI 기반 SNS, 유튜브 아성 흔들까
    [단독] '자율주행 아버지'가 만든 AI 기반 SNS, 유튜브 아성 흔들까
    산업일반 2025.05.29 18:30:19
    기계학습 기반 자율주행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이번에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도전한다. 이르면 8월께 세상에 공개되는 이번 서비스가 틱톡·유튜브 등이 잠식한 동영상 시장의 판도를 흔들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포럼 2025’ 기조연설차 방한한 스런 교수는 29일 서울경제신문을 만나 자신이 이끄는 AI 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트업 ‘후글리’가 이르면 3개월 후 정식 서비스 출시를 한다고 밝혔다. 후글리는 스런 교수뿐 아니라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
  • "AI 응용 단계선 차별화 중요…韓, 제조업 데이터 융합해야 승산" [서울포럼 2025]
    "AI 응용 단계선 차별화 중요…韓, 제조업 데이터 융합해야 승산" [서울포럼 2025]
    산업일반 2025.05.29 18:29:07
    ‘자율주행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한국이 미래 제조업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제조업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 특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이 각 산업으로 투입되면서 진짜 AI 경쟁이 시작된 지금, 한국이 제조업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잘 활용한다면 반도체 등 여러 산업에서 유리한 지점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런 교수는 28일 서울경제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제조업 경쟁력을 살려 세계 최대의 물리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어낸다면
  • 재계 "美 투자 한창인데" 대혼란…현지 생산량 늘려 리스크 최소화
    재계 "美 투자 한창인데" 대혼란…현지 생산량 늘려 리스크 최소화
    기업 2025.05.29 18:10:08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상호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면서 국내 기업들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 중심으로 생산지를 재편하던 와중에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대응 전략을 신속하게 준비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대신 품목별 관세를 확대하는 압박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업들은 정책 변화에 따른 시나리오를 수립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은 미 법원이 트럼프
  • [기자의눈]소상공인 지원금보다 중요한 것
    [기자의눈]소상공인 지원금보다 중요한 것
    중기·벤처 2025.05.29 18:00:00
    “인터넷은행에 노란우산공제 가입 배너만 띄웠는데도 가입자가 눈에 띄게 늘었네요.”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에서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등을 위해 운영하는 ‘퇴직금’ 성격의 공적 공제 제도다. 소득공제와 같은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중장기적 생존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대표적인 지원 제도로 꼽힌다. 문제는 최근 가입자 수는 주춤하고 이탈자는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는 6072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 "사우디 2030년 탈석유…韓과 원전·재생에너지 협력"
    "사우디 2030년 탈석유…韓과 원전·재생에너지 협력"
    산업일반 2025.05.29 17:51:02
    “2030년이 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든 석유발전소는 문을 닫습니다.” 사우디 최대 민간 발전사인 ACWA의 모타나 알 오다이브 사업개발처장은 19일(현지 시간) 기자들과 만나 사우디의 에너지믹스 전환 계획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땅만 파면 기름이 나오는 나라가 탈석유를 선언한 것이다. 사우디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석유발전소를 축출하고 빈자리에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가스복합발전소를 채워넣을 방침이며 이 과정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사실 사우디에 석유발전소를 수년 내 완전 폐쇄하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죽음의 폭염 뚫고 37개월 만에 준공…"韓은 최고의 파트너"
    죽음의 폭염 뚫고 37개월 만에 준공…"韓은 최고의 파트너"
    산업일반 2025.05.29 17:48:51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300㎞ 떨어진 알아흐사 사막. 21일(현지 시간) 사우디 최대 항구도시 담맘에서 자동차로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곳에 ‘팀코리아’가 만든 자푸라1 열병합발전소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이곳의 기온은 한낮 46도까지 치솟았다. 바람마저 거세게 부는 탓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열풍이 얼굴을 때리고 모래 알갱이가 입에서 씹혔다. 자푸라1 발전소는 이 지역 셰일가스 플랜트 전용 전력 공급 설비로 건설됐다. 알아흐사 사막 일대는 액화천연가스(LNG) 46억 5
  • "韓 '맨해튼 계획'급으로 AI 밀어붙여야"[서울포럼 2025]
    "韓 '맨해튼 계획'급으로 AI 밀어붙여야"[서울포럼 2025]
    산업일반 2025.05.29 17:45:33
    ‘자율주행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29일 “한국이 인공지능(AI) 강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가 시행했던 ‘맨해튼 계획’에 버금가는 초대형 정부 주도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빅테크는 물론 각국 정부가 AI 산업 선점에 나선 상황에서 한국은 정부 주도하에 제조·반도체 등 강점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학계·기업이 똘똘 뭉치는 대형 프로젝트가 뒷받침돼야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스런 교수는 학계에 묻혀 있던 자신의 자율주행 기술을 세상으로 끌어올려준
  • 우나스텔라, 국내 최초 민간 로켓 발사 성공…비행거리 10㎞
    우나스텔라, 국내 최초 민간 로켓 발사 성공…비행거리 10㎞
    IT 2025.05.29 17:42:32
    민간 유인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가 시험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1차 시도에 실패한 후 2차 시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국내 발사체 기업이 해외에서 발사체를 시험 발사하는 데 성공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민간기업이 자력으로 로켓 발사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나스텔라는 지난 28일 오후 11시 50분 전남 고흥에 위치한 자체 발사장에서 자력 개발한 소형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험발사한 로켓은 길이 9.45m에 중량 2톤급 소형 발사체다. 케로신과 액체 산
  • 스마일게이트·컴투스 이어…111퍼센트도 VC 출사표
    스마일게이트·컴투스 이어…111퍼센트도 VC 출사표
    중기·벤처 2025.05.29 17:41:55
    캐주얼 게임 강자인 111퍼센트의 모회사 슈퍼패스트가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벤처투자 활동에 나선다. 게임 사업을 해오며 축적한 사업 노하우와 현금 자산 등을 활용,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 컴투스(078340) 등 주요 게임사들이 벤처캐피털(VC)을 설립해 사업 시너지를 모색했던 것 비슷한 맥락이다. 29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슈퍼패스트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투자를 목적으로 ‘슈퍼패스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당분간은 외부 투자 전문가
  • 中 알리바바 손 잡은 카모…'가오더지도'서 '카카오T' 부른다
    中 알리바바 손 잡은 카모…'가오더지도'서 '카카오T' 부른다
    IT 2025.05.29 17:41:07
    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손 잡고 중국 지도 플랫폼 ‘가오더 지도’에서 ‘카카오T’를 부를 수 있도록 연동했다. 최근 중국 텐센트 뮤직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자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카카오 그룹과 중국 기업 간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초부터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지도 플랫폼 가오더 지도에 카카오T를 연동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은 가오더 지도를 통해 카카오 택시를 부를 수 있고, 결제도 알리페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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