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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손' 유커 무비자로 한국 온다…관광업계 실적 개선 신호탄 기대
    '큰손' 유커 무비자로 한국 온다…관광업계 실적 개선 신호탄 기대
    기업 2025.08.06 17:58:24
    정부가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방한 수요가 더해질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내수 진작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핵심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을 최정 확정·시행하기로 했다. 핵심은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 절반이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제2 렉라자 계속 나와야"
    절반이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제2 렉라자 계속 나와야"
    바이오 2025.08.06 17:56:4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동 연구, 기술이전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부 기술·인력과 협업해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구조적 한계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제2의 ‘렉라자’를 계속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은 물론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의 49.1%
  • 규제·인력보다 자금조달이 급선무…"개발 초기부터 기술이전 고려" 67%
    규제·인력보다 자금조달이 급선무…"개발 초기부터 기술이전 고려" 67%
    산업일반 2025.08.06 17:55:42
    국내 바이오 기업의 67.3%가 전임상 또는 임상1상 단계에서 기술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 유망 후보 물질을 글로벌 기업에 넘기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로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고 임상 등 인허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결과 바이오 기업들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자금 조달(83.5%)’을 꼽았다. ‘(정부) 규제’가
  •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정명화 서강대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정명화 서강대 교수
    IT 2025.08.06 17:54: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정명화(사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정 교수는 기존 극저온 환경에서만 나타났던 양자역학 현상을 상온에서 쉽게 구현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로 주목받는 ‘스핀트로닉스’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바이오 기술이전 20조" 올 사상 최대치 넘는다
    "바이오 기술이전 20조" 올 사상 최대치 넘는다
    산업일반 2025.08.06 17:53:12
    올해 국내 바이오 업계의 기술이전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반기에만 9건, 12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는데 하반기에는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다만 만성적인 자금난으로 연구개발(R&D)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 기업들이 여전히 많았다.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을 보유하고도 초기 개발 단계인 전임상이나 임상1상에서 조기 기술이전을 선택하는 이유다. 새 정부가 K바이오의 기술이전을 독려하고 바이오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자금 지원과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지
  • 76%가 "해외진출·신약만이 살 길"…10곳 중 3곳 R&D 늘린다
    76%가 "해외진출·신약만이 살 길"…10곳 중 3곳 R&D 늘린다
    산업일반 2025.08.06 17:48:29
    올해 국내 바이오 업계의 기술이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바이오 기업들은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해외시장 진출(해외 영업 및 기술이전)과 신약 개발을 꼽았다. 또 만성적인 자금난으로 연구개발(R&D)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지만 계속 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바이오 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결코 만만치 않다. 올 하반기 업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바이오 기업이 절반을 넘는 가운데 기술이전과 신약 개발은 바이오 기업의 생존을 위한 유일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0조 원이 넘는
  • 롯데바이오로직스, 美공장 인수·송도 라인 건설…CDMO 허브 도약 '날개' [바이오리더스클럽]
    롯데바이오로직스, 美공장 인수·송도 라인 건설…CDMO 허브 도약 '날개' [바이오리더스클럽]
    산업일반 2025.08.06 17:48:02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인수와 건설’을 병행하는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미국 내 CDMO 공장을 인수해 시장 진입 기간을 단축한데 이어 2027년 인천 송도에서 가동될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 수요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6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023년 인수한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청(PMDA),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양한 글로벌 규제 기관으로부
  • '스핀트로닉스' 시장 2035년 137조 전망…반도체 강국 韓도 연구 열기 후끈
    '스핀트로닉스' 시장 2035년 137조 전망…반도체 강국 韓도 연구 열기 후끈
    산업일반 2025.08.06 17:43:49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는 전자의 전하뿐 아니라 ‘스핀(회전 방향)’이라는 양자 특성을 활용해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자석에 전류를 흘려 보냈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정교하게 제어해 데이터를 읽고 쓰는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저장·처리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반도체 강국인 한국에서 스핀트로닉스 연구 열기는 뜨겁다. 올해 들어 국내 연구기관들은 의미 있는 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아주대와 한
  • [로터리] 국가전략산업 12개를 만들자
    [로터리] 국가전략산업 12개를 만들자
    산업일반 2025.08.06 17:37:58
    미국이 당초 예고했던 25%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역사적인 한미 관세 협상이 전격적으로 타결됐다. 다행스럽게 상호관세가 경쟁국 수준인 15%로 인하됐다.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선 분야 협력 카드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협상 타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한국 조선업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 극복에 앞장서 온 전통이 있다. 조선 업계는 관세 협상 타
  • '해킹사태' SKT, 2분기 어닝쇼크…하반기도 어둡다
    '해킹사태' SKT, 2분기 어닝쇼크…하반기도 어둡다
    IT 2025.08.06 17:35:55
    지난 4월 발생한 유심(USIM) 해킹 사태 여파로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이 급감했다. 모바일 이동통신 이용자가 약 75만 명 이탈한 탓이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각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마케팅 비용 발생에 따른 실적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390억원, 영업이익 338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1.9%, 37.0% 하락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6.2% 감소한 832억 원을 기록했다. 4월 해킹사태 이후 유심을 무상 교체하
  • 카이스트 교수진 참여 IPO 실무 과정 'K-IPO 스쿨' 6기 모집
    카이스트 교수진 참여 IPO 실무 과정 'K-IPO 스쿨' 6기 모집
    중기·벤처 2025.08.06 17:34:53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동문을 주축으로 하는 창업 생태계 KOC와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관인 엑셀러레이터(AC) KOC파트너스가 기업공개(IPO) 실무 교육 과정 ‘K-IPO 스쿨’ 6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초부터 15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 경영자·실무진, 유관 기관 임직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K-IPO 스쿨에서는 회계·재무 이론을 토대로 IPO와 투자금 회수(엑시트) 실무를 배운다. 투자 회사, 한국거래소, 회계법인, 증권사 등에서 상
  • 삼성전자 손잡은 넷마블, 게임스컴서 '몬길' 공개
    삼성전자 손잡은 넷마블, 게임스컴서 '몬길' 공개
    IT 2025.08.06 17:33:28
    넷마블(251270)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몬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노리는 전략이다. 몬길은 2013년 출시된 인기 게임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넷마블몬스터가 언리얼엔진 5로 개발 중으로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동반자
  • 해외기업 모시는 美, K스타트업에도 '러브콜'
    해외기업 모시는 美, K스타트업에도 '러브콜'
    중기·벤처 2025.08.06 17:32:02
    미국 주 정부들이 한국 스타트업에 구애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그간 삼성·LG 등 글로벌 제조기업 유치에 집중했던 주 정부들이 최근 들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눈을 돌려 현지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상무국(Arizona Commerce Authority, ACA)은 지난 1일 국내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펜벤처스코리아’를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한국 사무소 공식 운영사로 지정했다.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미국 주정부와 공
  • 한화그룹 '승계 핵심' 한화에너지, IPO 중단 왜 [시그널]
    한화그룹 '승계 핵심' 한화에너지, IPO 중단 왜 [시그널]
    기업 2025.08.06 17:30:00
    한화그룹 승계의 핵심 고리로 꼽히는 한화에너지 기업공개(IPO) 작업이 멈췄다.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지주사 격인 ㈜한화 지분 22.15%를 가진 기업으로 올해 초부터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왔다. 한화에너지는 한화그룹 3세가 지분을 나눈 가족 회사고 한화에너지가 ㈜한화를 통해 지배하는 계열사들이 이미 상장해 중복 상장 부담이 컸다는 해석이 나온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최근 상장 주관사단의 기업 실사 등 IPO 관련 작업을 대부분 중단했다. 상장 추진 기업은 심사 기관인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 티몬, 재오픈 일정 잠정 연기… "회생절차 종결 집중"
    티몬, 재오픈 일정 잠정 연기… "회생절차 종결 집중"
    생활 2025.08.06 17:29:09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티몬이 이달 11일로 예정됐던 리오픈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티몬은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되지 않아 주요 결정 과정에서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영업 재개를 위해 필요한 각종 계약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다고 보고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후에 재오픈하기로 일정을 미룬 것이다. 티몬은 이달 말께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몬 측은 “법원의 정상적인 회생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의를 바탕으로 인수에 나선 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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