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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돌아오면 20년간 소득세 75% 감면"…인재 유출에 칼 빼든 與
    "韓 돌아오면 20년간 소득세 75% 감면"…인재 유출에 칼 빼든 與
    IT 2025.08.06 06:30:00
    국내 복귀(리쇼어링)하는 우수 과학기술 인재에게 소득세를 최대 20년 간 75% 감면해주는 지원 제도가 추진된다. 해외로 이탈하는 우수 인재를 되돌릴 유인책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 복귀한 첨단 분야 우수 인력에 대한 소득세 감면 혜택을 강화하고 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행법은 한국 국적의 우수 인력이 국내 복귀할 경우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10년 간 50% 감면해준다. 국내에 거주하면서 연구기관 등에 취업한 경우
  • 반도체 소재 힘주는 OCI 이우현…슈퍼사이클 선제 대응 시동
    반도체 소재 힘주는 OCI 이우현…슈퍼사이클 선제 대응 시동
    기업 2025.08.06 06:00:00
    OCI홀딩스(010060)가 반도체 첨단소재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산업이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제기되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소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OCI(456040)는 전북 군산공장의 반도체 인산 생산능력을 기존 2만 5000톤에서 3만 톤으로 5000톤 증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증설은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는 ‘디보틀넥킹’ 방식으로 진행된다. OCI는 내년 상반기 중 증설을 마칠 예정이며 추후 고객사 수요 증가를 모니터링한 뒤 추가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반
  • 中 전기차 성장에 '일론 리스크'까지…테슬라 글로벌 판매 '뒷걸음질'
    中 전기차 성장에 '일론 리스크'까지…테슬라 글로벌 판매 '뒷걸음질'
    산업일반 2025.08.06 06:00:00
    테슬라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뒷걸음질쳤다. 비야디(BYD)와 지리 등 중국 전기차의 급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오너리스크’까지 겹친 영향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연달아 내놓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13.2% 감소한 약 72만 1000대의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판매하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 3위를 기록했다. 모델S와 모델X 등 고가모델의 판매 감소는 물론
  • "헤일리 비버도 반했다"…K마스크팩 '하이드로겔' 업고 매출 훨훨
    "헤일리 비버도 반했다"…K마스크팩 '하이드로겔' 업고 매출 훨훨
    생활 2025.08.06 06:00:00
    미국 패션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헤일리 비버가 얼굴에 ‘겔 마스크’를 붙인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하이드로겔 성분을 활용한 K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종이 시트 대신 고농축 에센스를 젤 형태로 응고시켜 만든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밀착력과 보습력, 사용 후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마스크팩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 2억 8000만 달러(약 37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4% 급증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하이드로겔 마스
  • 오케스트로, AI 기반 클라우드 자동 관리 기술 개발 과제 수주
    오케스트로, AI 기반 클라우드 자동 관리 기술 개발 과제 수주
    IT 2025.08.06 06:00:00
    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장애극복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기반 운영·관리 자동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41억8000만 원이며 과제는 2028년 12월까지 3년 6개월간 수행된다. 이번 과제는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장애를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석·조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AI 어시스턴트가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원인을 설명하며 대응 방안을 제시하
  • 쿠팡 2분기 매출 12조 육박… 역대 최대 달성
    쿠팡 2분기 매출 12조 육박… 역대 최대 달성
    생활 2025.08.06 05:46:19
    쿠팡이 올해 2분기 12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갈아치웠다. 쿠팡 미국 모회사 쿠팡Inc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쿠팡Inc의 2분기 원화 매출은 11조 9763억 원(85억 2400만 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으로 전년 동기(10조 357억 원) 대비 19% 성장했다. 직전까지 쿠팡의 최대 분기 매출은 원화 기준 올해 1분기(11조 4876억 원)이었다.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 6000억 인정받은 애경산업, 이달 말 본입찰서 3파전 예고 [시그널]
    6000억 인정받은 애경산업, 이달 말 본입찰서 3파전 예고 [시그널]
    기업 2025.08.06 05:35:00
    애경산업(018250) 인수에 뛰어든 세 후보가 모두 6000억 원의 높은 몸값을 제시한 가운데 이달 22일 본입찰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과 매각자문사 삼정KPMG는 최근 적격예비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대상으로 본입찰 일정을 공식 통보하고, 이달 22일까지 구속력있는 인수 제안서와 가격을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본입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상세 실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연내 매각 종결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인수전은 태광그룹-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
  • 장기이식 대기 평균 6년인데… 기증자도 기증희망자도 1년새 10%대 감소
    장기이식 대기 평균 6년인데… 기증자도 기증희망자도 1년새 10%대 감소
    바이오 2025.08.06 05:30:00
    지난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이 전년 대비 1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장래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했을 때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낸 사람도 15% 가까이 줄었다. 반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장기기증이 위축되면서 평균 6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5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2024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은 전년에 비해 11.3% 줄어든 3931명이었다. 장기 등은 신장, 간장, 췌장, 심
  • AI 정부 공식화…AI 선구매로 수요 촉진[Pick코노미]
    AI 정부 공식화…AI 선구매로 수요 촉진[Pick코노미]
    기업 2025.08.06 05:30:00
    민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하고 사용해 관련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조달 시스템을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민간 AI 기술의 ‘퍼스트 바이어(최초 구매자)’가 되는 방식이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 이 같은 대책을 담아 발표할 계획이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민간 AI 시장이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만큼 정부가 구매자로 나서 시장을 만들어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대중(DJ) 정부 때 전자정부법을 만들어 삼성S
  •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8.06 05:30:0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 쿠팡 2분기 영업이익 2093억원… 흑자 전환(1보)
    쿠팡 2분기 영업이익 2093억원… 흑자 전환(1보)
    생활 2025.08.06 05:25:11
    쿠팡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으로 2093억 원을 기록했다. 쿠팡 미국 모회사 쿠팡Inc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쿠팡Inc의 2분기 원화 매출은 11조 9763억 원(85억24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405.02)으로 전년 동기(10조 357억 원) 대비 1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93억 원(1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2분기에는 342억 원 영업손실을 냈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 원(3100만 달러)으로 당기순손실 1
  • [속보] 쿠팡, 2분기 매출 11.9조… 전년 대비 19% 증가
    [속보] 쿠팡, 2분기 매출 11.9조… 전년 대비 19% 증가
    생활 2025.08.06 05:15:17
    [속보] 쿠팡, 2분기 매출 11.9조.... 전년 대비 19% 증가
  • [로터리] 정부 R&D, 실패를 허락하라
    [로터리] 정부 R&D, 실패를 허락하라
    IT 2025.08.06 05:00:00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알게 모르게 벤처기업의 기술을 접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고 메신저로 아침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연다. 휴대폰 속 수많은 앱들을 활용해 업무를 보고 저녁 식사는 전단지 대신 배달 플랫폼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한다. 벤처기업의 영향력은 눈에 보이는 일상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인공지능(AI)으로 생체 정보를 분석해 환자 맞춤형 신약을 개발하고,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의 위험 요소를 탐지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한다. 우리가 무심코 누리는 거의
  • 제약업계, 수해 약국에 환불·구호물품 지원
    제약업계, 수해 약국에 환불·구호물품 지원
    바이오 2025.08.06 05:00:00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 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제약사들이 의약품 반품을 지원하는 등 업계 차원의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경기도와 경남, 광주 등에서 약국 7곳이 폭우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지난달 말에도 전라권을 중심으로 하루에만 400mm가 넘는 폭우로 추가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침수 피해로 훼손된 의약품에 대해 상황별로 반품이나 환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박스 포장이 보존돼 식별이 가능한 제품의 경우 제약사를 통해 환불이
  •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금융 지원으로 벼랑 끝 소상공인 '동아줄' 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금융 지원으로 벼랑 끝 소상공인 '동아줄' 된다
    중기·벤처 2025.08.06 05:00:00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내수 침체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돕는다. 신보중앙회는 5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대표 송치영, 이하 소공연)와 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개발과 관련해 상시 소통하고 소상공인 금융 정책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 모델 구축, 성실상환자 추가 대출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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