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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가입자 이탈 가속화…내달 '유심 포맷' 개발
    SK텔레콤 가입자 이탈 가속화…내달 '유심 포맷' 개발
    IT 2025.04.30 06:52:00
    SK텔레콤(017670)이 유심무상교체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이틀간 약 7만 명의 가입자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와 유심교체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지만 가입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오는 5월까지 ‘유심포맷’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이틀간 SK텔레콤 가입자 7만34명이 KT나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같은 기간 SK신규 가입자는 1만1991명으로 나타나 전체 가입자 순감 규모는 5만8043명이다.
  • 매출 ↓ 원자재가 ↑ 인건비 ↑ 삼중고에 둘러싸인 중기…전망도 어두워
    매출 ↓ 원자재가 ↑ 인건비 ↑ 삼중고에 둘러싸인 중기…전망도 어두워
    중기·벤처 2025.04.30 06:30:02
    중소기업계가 지난달 매출 부진,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경기 전망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307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하락 5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5.7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 전년 동월(79.2)과 비교해보면 3.5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5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8P 하락한 80.8이며,
  • 이틀만에 SKT 가입자 7만명 이탈…번호이동 쟁탈전 벌어지나
    이틀만에 SKT 가입자 7만명 이탈…번호이동 쟁탈전 벌어지나
    IT 2025.04.30 06:25:00
    7만 명에 달하는 SK텔레콤(017670) 이용자가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다른 통신사로 갈아탄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도 유심 교체를 권장하는 가운데 이용자 집단소송도 시작돼 이번 사태로 SK텔레콤이 부담할 비용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3만 5902명의 SK텔레콤 가입자가 29일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28일에는 3만 4132명의 가입자가 갈아탔다. 이틀간 7만 34명이 이탈한 셈이다. 반대로 이틀간 1만 1991명이 SK텔레콤에 신규 가입하면서 가입자 수는 총
  • "해킹 사고 한번에 퇴출"…중소기업도 '사전 예방'에 지갑 연다
    "해킹 사고 한번에 퇴출"…중소기업도 '사전 예방'에 지갑 연다
    중기·벤처 2025.04.30 06:05:00
    “털린 후에는 수습이 사실상 안 됩니다. 대기업과 달리 작은 기업들은 보안 사고가 터지면 끝입니다. 그렇다 보니 사전에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자는 기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 중견기업 보안 책임자) 29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를 상대로 한 유심 정보 해킹 피해 사태가 커지자 불안에 빠진 기업들이 보안 솔루션 업체들의 문을 급히 두드리고 있다. 보안 솔루션은 크게 네트워크·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에서도 영역을 막론하고 사전 대응에 해당하는 위
  • "SKT 유심 구하기 힘들죠? 15만원입니다"…당근에 올라온 '황당 게시글'
    "SKT 유심 구하기 힘들죠? 15만원입니다"…당근에 올라온 '황당 게시글'
    IT 2025.04.30 06:04:02
    SK텔레콤 유심(USIM) 서버 해킹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악용한 사칭 범죄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당근마켓에는 “SKT 유심 1장 15만 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자신을 SK텔레콤 판매점 관계자라고 소개한 판매자는 “현재 해킹 사태로 유심 교환이 몰리고 있다”며 “일반 판매점에서 확보한 유심 재고를 특별 최우대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무처리 비용과 프리미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일반인은 협상 불가”라며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구매를 유도했다.
  • 역대 최대 실적 축포 쏜 크래프톤…'펍지·인조이'로 상승세 잇는다
    역대 최대 실적 축포 쏜 크래프톤…'펍지·인조이'로 상승세 잇는다
    IT 2025.04.30 06:00:00
    크래프톤(259960)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프랜차이즈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동시에 올해 3월 선보인 ‘인조이(inZOI)’ 등 차세대 성장 동력도 끊임없이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47.3%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예상치(컨센서스)인 매출 7938억
  • 중기부 “지난해 중기제품 공공구매액 131조 원…사상 최대”
    중기부 “지난해 중기제품 공공구매액 131조 원…사상 최대”
    중기·벤처 2025.04.30 06:00:00
    공공기관이 지난해 구매한 중소기업제품의 총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31조 원(당초 계획 119조1000억 원)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공공구매제도 시행(2006년) 이후 사상 최대 구매액이다.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842개 개별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중기부는 공공구매 조사 대상기관 중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85% 이상이면서
  • 차세대 기술로 무장한 K바이오, 美암학회 총출동
    차세대 기술로 무장한 K바이오, 美암학회 총출동
    IT 2025.04.30 06:00:00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대거 공개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등 차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들로 무장해 새 국산 항암 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ACR에서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는 전립선암 치료제 등으로 개발중인 TPD 신약 후보물질 ‘p300 분해제’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TPD는 질병을 유발
  • 항공 사망 사고 내면 운수권 1년 배분 제한…공항운영증명 정례화 [항공안전대책]
    항공 사망 사고 내면 운수권 1년 배분 제한…공항운영증명 정례화 [항공안전대책]
    산업일반 2025.04.30 06:00:00
    12·29 여객기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항 시설, 관리 제도는 물론 항공사 평가 체계까지 광범위하게 개선된다. 앞으로 공항 운영자들은 안전 운영 역량을 인증받는 ‘공항운영증명’을 5년 주기로 계속 받아야 한다. 참사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 방위각 시설, 종단안전구역, 조류탐지레이더도 제대로 갖춰 활주로 사고를 방지한다. 항공사들은 운항 시 사망자가 발생하면 신규 운수권 배분에서 1년간 제외된다. 운송사업면허 발급에 필요한 항공사 자본금 요건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와 같은 내용의 ‘항공안전 혁신 방
  • [단독] 인디가 이끄는 K뷰티…더파운더즈, 4000억 클럽 입성
    [단독] 인디가 이끄는 K뷰티…더파운더즈, 4000억 클럽 입성
    생활 2025.04.30 06:00:00
    화장품 인디 브랜드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K뷰티의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가 지난해 4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 뷰티 기업 중 단일 화장품 브랜드로 ‘4000억 클럽’에 입성한 것은 사실상 최초여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더파운더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1432억 원)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며 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00억 원에서 약 1500억 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
  • 오름테라퓨틱 '임상 중단'이 악재? 긍정 평가 나오는 이유
    오름테라퓨틱 '임상 중단'이 악재? 긍정 평가 나오는 이유
    기업 2025.04.30 06:00:00
    오름테라퓨틱(475830)이 이달 28일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임상을 취하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개발 중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름테라퓨틱이 이 사실을 공시한 당일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지만 임상 중단을 악재로만 볼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임상에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기 때문에 진행 중에 시장성이 떨어지는 점을 발견하면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전략을 수정하는 피봇이 더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오름테라퓨틱을 포함해 LG화학(051910), 지놈앤컴퍼니(314130
  • 파운드리 내실 다지기 나선 인텔… 18A '올인'
    파운드리 내실 다지기 나선 인텔… 18A '올인'
    IT 2025.04.30 05:02:55
    새 선장을 맞이한 인텔이 파운드리 내실 다지기 전략을 꺼내들었다. 휘황찬란한 신규 공정보다는 당장 경쟁력을 지닌 1.8㎚(나노미터·18A)와 레거시 공정 완성도를 내세우며 신뢰 회복에 집중하는 구도다. 나아가 TSMC 등 경쟁사에 뒤처진 현실을 인정하며 소비자 지향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인텔은 29일(현지 시간)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2025’를 열고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3월 인텔 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립부 탄은 “올해 말에 18A 공
  • 기댈 자금줄 없다…유동화증권 발행 급증 [시그널]
    기댈 자금줄 없다…유동화증권 발행 급증 [시그널]
    산업일반 2025.04.30 05:00:00
    산재해 있는 경영 리스크가 당분간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기업들이 유동화증권 발행량을 늘리며 단기 차입금 의존성을 높이고 있다. 올 들어 발행된 비등록 유동화증권 발행액은 약 158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올해 1월 1일~4월 28일 발행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와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등 비등록 유동화증권은 157조 6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8%(32조 3300억 원) 늘어났다. 보유 자산을
  • '미니창고 다락'…코스닥 상장 추진 [시그널]
    '미니창고 다락'…코스닥 상장 추진 [시그널]
    중기·벤처 2025.04.30 04:56:00
    도심형 창고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세컨신드롬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도심형 창고 기업이 IPO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니창고 다락은 도심 거점에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개인형 창고를 구축해 임대하는 서비스다. 세컨신드롬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모든 지점을 큰 인력 개입 없이 운영한다. 상시로 온·습도를 관리해 의류 등 주변 환경 관리가
  • 연 매출 40조 낸 쿠팡, 최고 보수 받은 경영진은?
    연 매출 40조 낸 쿠팡, 최고 보수 받은 경영진은?
    생활 2025.04.30 04:05:00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지난해 연 매출 40조 원을 낸 쿠팡이 주요 경영진에게 성과급을 두둑하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쿠팡의 미국 모기업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한승 쿠팡 대표는 지난해 쿠팡에서 총 보수 480만 달러(69억 원)를 받았다. 일 년 전(308만 달러)보다 55% 증가한 수준이다. 보수 항목별로 보면 강 대표는 지난해 기본급 73만 달러에 보너스 37만 달러, 주식 보상으로 356만 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2023년에 비해 기본급과 보너스는 감소한 반면 주식은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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