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너도나도 '명품' 사는 시대는 끝?…샤넬·디올, 불황 앞에 '무릎'
    너도나도 '명품' 사는 시대는 끝?…샤넬·디올, 불황 앞에 '무릎'
    산업일반 2025.02.18 05:30:00
    일 년에 수차례 가격을 인상하고 고객을 줄 세우는 것으로 유명한 샤넬도 불황을 이기지는 못했다. 샤넬이 지난해 역성장한 것을 비롯해 디올·구찌 등 대중성이 높은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줄줄이 감소했다. 반면 에르메스와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양극화가 맞물려 국내 명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중성 높은 명품 브랜드 직격타…샤넬·디올·구찌 매출 감소 1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표적인 해외 명품 브랜드 샤넬은 지난해 면세
  • SK하이닉스, 美 패키징기지 수장에 이웅선 부사장 선임
    SK하이닉스, 美 패키징기지 수장에 이웅선 부사장 선임
    산업일반 2025.02.17 18:11:08
    SK하이닉스(000660)가 이웅선 부사장을 미국에 짓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기지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신설한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법인 대표(법인장)에 이 부사장을 선임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작년 4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데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4000억 원)를 투자하고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디애나 공장에서는 오는 20
  • K바이오, 연초 IPO 선방…GC지놈·명인제약 흥행기대
    K바이오, 연초 IPO 선방…GC지놈·명인제약 흥행기대
    산업일반 2025.02.17 17:53:23
    올 들어 기업공개(IPO)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 현재 주가가 공모가 대비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선방했다는 게 업계 전반의 평가다. 특히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업계는 과거 상장 후 실망스런 실적으로 투자자 신뢰를 많이 잃었지만, 올해는 몸값을 낮춰 IPO에 도전하는가 하면 상장 후에도 기술 관련 호재를 지속적으로 쏟아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 [단독]SK스퀘어 덮친 행동주의 펀드, 단기차익 뒤 '후퇴'[시그널]
    [단독]SK스퀘어 덮친 행동주의 펀드, 단기차익 뒤 '후퇴'[시그널]
    산업일반 2025.02.17 17:31:00
    SK스퀘어(402340)에 주주 관여 활동을 펼쳐온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지난해 말 주식 일부를 매각하고 지분율을 1% 미만까지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분을 팔고 단기 차익을 본 팰리서캐피털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제안도 하지 않아 SK스퀘어를 향한 행동주의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팰리서캐피털은 다음 달 열리는 SK스퀘어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회사 측에 주주 제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주주 제안권을 행사하려는 주주는 주주총회 개최일의 6주 전까지 회사에 제안서를
  • 포인트까지 탈탈…편의점 '짠테크족' 확 늘었다
    포인트까지 탈탈…편의점 '짠테크족' 확 늘었다
    산업일반 2025.02.17 17:19:45
    물가가 치솟으면서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편의점 멤버십 포인트를 알뜰히 모아 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할인과 혜택을 확대해주는 편의점 구독 서비스 이용자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17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에 따르면 지난해 CU 멤버십 포인트 사용건수는 전년 대비 20.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9.2%에 불과했던 증가율이 3년 만에 2배 이상 뛰었다. 포인트를 적립하는 건수도 2021년 16.1% 증가한 데에서 지난해 18.6%로 늘었다. CU가 토
  • 삼성은 대만, 마이크론은 한국서…'반도체 인재 확보전쟁' 격화
    삼성은 대만, 마이크론은 한국서…'반도체 인재 확보전쟁' 격화
    산업일반 2025.02.17 17:19:01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국가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인력을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서 반도체 인재가 많은 경쟁국에서 외부 인재 ‘입도선매’에 나서며 국경을 넘는 핵심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대만에서 2년 이상 메모리반도체 유관 경력을 지닌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다. 직무는 메모리 사업 개발과 영업·공급망 관리 등이다. 기술직 인력을 전문적으로 영입하기 위한 리쿠르터
  • "비지니스석을 이코노미 가격에?" 아시아나항공 "입력 오류"
    "비지니스석을 이코노미 가격에?" 아시아나항공 "입력 오류"
    산업일반 2025.02.17 17:17:22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비지니스 클래스 좌석 티켓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요금으로 잘못 판매해 환불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뜻밖의 가격에 비지니스석을 예약했던 고객들은 아쉽게도 환불 후 다시 예약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7일 인천~런던 왕복 노선의 비즈니스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운임을 '이코노미 특가'로 입력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항공권은 출발일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만 통상 비지니스석은 이코노미 좌석보다 2.5배 가량 비싸다. 약 500만 원인 인천~런
  • [단독] 에르메스 독주 속 LVMH 마저 '흔들'…명품시장 ‘지각변동’
    [단독] 에르메스 독주 속 LVMH 마저 '흔들'…명품시장 ‘지각변동’
    산업일반 2025.02.17 17:02:26
    일 년에 수차례 가격을 인상하고 고객을 줄 세우는 것으로 유명한 샤넬도 불황을 이기지는 못했다. 샤넬이 지난해 역성장한 것을 비롯해 디올·구찌 등 대중성이 높은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줄줄이 감소했다. 반면 에르메스와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양극화가 맞물려 국내 명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진출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매출 상위 5곳 중 루이비통·에르메스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지난해 매출이 역성장했
  • '유리지갑' 직장인 작년 61조 납부…"소득세 과표구간 현실화해야"
    '유리지갑' 직장인 작년 61조 납부…"소득세 과표구간 현실화해야"
    산업일반 2025.02.17 16:47:50
    지난해 일명 ‘유리지갑’으로 불리는 직장인들이 납부한 세금이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세법은 중산층의 세 부담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어 과세표준 구간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기획재정부와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9000억 원 증가했다. 근로자가 번 소득에 대해 국가가 부과하는 세금인 근로소득세는 직장인이 받는 월급·상여금·세비 등에 부과된다. 근로소득세 수입은 물
  • [단독] '콧대 꺾인' 샤넬…국내매출 역성장
    [단독] '콧대 꺾인' 샤넬…국내매출 역성장
    산업일반 2025.02.17 16:30:45
    대표적인 해외 명품 브랜드 샤넬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1년 국내 법인을 설립하며 공식 진출한 샤넬의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2020년이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사실상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한 셈이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샤넬은 지난해 면세점을 제외한 국내 유통 채널 매출액 983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 194억 원) 대비 363억 원(4%) 감소한 수치다. 샤넬은 주요 판매처인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 제테마, 中 화동에스테틱과 400억 규모 필러 계약 체결
    제테마, 中 화동에스테틱과 400억 규모 필러 계약 체결
    산업일반 2025.02.17 16:09:51
    제테마(216080)가 중국 화동 에스테틱스과 400억 규모로 필러 유통 및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제테마는 중국 자회사 제테마 상하이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인 화동 에스테틱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에피티크’의 유통 및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439억원으로 화동 에스테틱스은 출시 후 5년간 유통 및 판촉을 독점한다. 제테마는 올해 상반기 내로 해당 제품에 대한 중국 허가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테마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보툴리눔 톡신에 이어 필러 판매망을 구축한가는 계획이다
  •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발대식 개최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발대식 개최
    산업일반 2025.02.17 16:03:07
    현대차(005380)그룹이 13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H-점프스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소외계층 청소년 학습을 지원하고 대학생 교사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한석원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은초롱 사단법인 점프 대표가 토크쇼 패널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 임직원 12명이 대학생 교사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사 300명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교
  • 한화, IDEX서 한국형 '다층 방공 솔루션' 공개…중동·북아프리카 공략
    한화, IDEX서 한국형 '다층 방공 솔루션' 공개…중동·북아프리카 공략
    산업일반 2025.02.17 15:28:07
    한화 방산 그룹이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에 한국형 통합 다층 방공 솔루션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시스템(272210)은 오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형 사드'로 꼽히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를 비롯해 '한국형 아이언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한국형 패트리엇'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
  • "이 가격 정말이야?"…'10만 원짜리' 괌 비행기 티켓 열리자 수만 명 '우르르'
    "이 가격 정말이야?"…'10만 원짜리' 괌 비행기 티켓 열리자 수만 명 '우르르'
    산업일반 2025.02.17 15:25:02
    진에어가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2025년 상반기 '진마켓'을 개장함과 동시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한 때 지연됐다. 17일 오전 10시 진에어는 동남아와 괌 노선 예약 페이지를 오픈했고 오후 2시부터는 한국·해외발 동북아 노선과 국내선이 순차적으로 열렸다. 오후 2시 40분 현재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는 ‘홈페이지 이용 고객이 많아 접속 대기중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기번호표 창이 뜬다. 오전에 비해 대기자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있다. 앞서
  • "아이 낳으면 최대 1억"…부영 이어 파격 '출산장려금' 쏘는 '이 회사'
    "아이 낳으면 최대 1억"…부영 이어 파격 '출산장려금' 쏘는 '이 회사'
    산업일반 2025.02.17 15:05:59
    부영그룹이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재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가운데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도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최대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0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이후 재직하는 8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책을 최근 사내에 공유했다. 국내 게임사 전체를 통틀어 봐도 찾아보기 힘든 이러한 복지 혜택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크래프톤 창업자 장병규 의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래프톤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