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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주 4.5일 근로' 대선공약 공식화
    국힘 '주 4.5일 근로' 대선공약 공식화
    정치일반 2025.04.14 17:39:28
    국민의힘이 ‘주4.5일 근무제’를 추진하고 대선 공약에 이를 넣기로 했다. 근로시간과 급여는 이전과 동일하다는 설명이지만 보수 진영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근로일수 단축 공약을 내건 셈이다. 재계에서는 조기 대선을 맞아 포퓰리즘 정책이 극성을 부릴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으로 제안된 국민 여러분들의 정책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4.5일제를 소개한다”며 “정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울산 중구청을 예시로 들며 “주4
  • 尹 "정치인 체포 새빨간 거짓말…계엄은 평화적 메시지"
    尹 "정치인 체포 새빨간 거짓말…계엄은 평화적 메시지"
    정치일반 2025.04.14 17:32:14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이 12·3 계엄의 위법성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검찰은 계획적 내란 모의와 실행이라고 주장했고 윤 전 대통령은 82분간의 진술을 통해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정당한 조치였다고 강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칭하겠다”고 한 뒤 국정 상황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인식, 비상계엄 사전 모의와 준비 상황을 언급한 후 “피고인은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 첫 지지율 두자릿수에 고무된 이준석…연일 TK 집중 공략
    첫 지지율 두자릿수에 고무된 이준석…연일 TK 집중 공략
    정치일반 2025.04.14 17:01:12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3자 구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긋고 대선 완주 의지를 다졌다. 특히 대구를 시작으로 경북 구미와 안동 등 지역에서 선거 운동에 매진하며 상대적 지지율이 높은 대구·경북(TK)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이다. 이 의원은 14일 구미 금오산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 시간 가량 시민들과 만난 이 의원은 안동으로 이동해 두봉 레나도 주교 장례 미사에 참석했다. 이후 오후에는 안동 옥동사
  • 김동연, 민주 경선룰 수용…"밭 탓하지 않는 농부처럼 경선 임할 것"
    김동연, 민주 경선룰 수용…"밭 탓하지 않는 농부처럼 경선 임할 것"
    정치일반 2025.04.14 16:42:08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6·3 조기대선 경선 규칙이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된 데 대해 “당원이 결정한 만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오늘 이후로 가슴에 묻고 밭을 탓하지 않는 농부의 심정으로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이 더 뼈 아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뜨겁게 경쟁하고 나중에 통 크게 단합하는 경선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그동안 여러 가지
  • 안철수 "국힘 대선 후보들, 보수 괴멸시킨 장본인들"
    안철수 "국힘 대선 후보들, 보수 괴멸시킨 장본인들"
    정치일반 2025.04.14 16:28:5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경선 출마를 선언한 당내 유력 후보들을 두고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며, 지난 선거를 망쳐 보수를 괴멸시킨 장본인들”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런 후보들로 우리가 또다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국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대선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반탄파(탄핵 반대파) 주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당내 유력 대권주자들이 위기의 본질조차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선관위 "대선 선거비용은 588억 원까지…허위 보고 시 보전 불가"
    선관위 "대선 선거비용은 588억 원까지…허위 보고 시 보전 불가"
    정치일반 2025.04.14 16:06:26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비용제한액을 588억 5000여만 원으로 정했다. 지난 20대 대선에 비해 약 75억 원가량 증가한 액수다. 중앙선관위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는 588억 5천여만 원까지 선거 비용을 상용할 수 있다”며 “후보자후원회와 당내 경선후보자후원회의 경우 각각 선거비용제한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29억 4000여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이러한 선거비용제한액을 각 정당과 입후보예정자에게 통지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비용제한액은 지난
  • 한덕수 "트럼프, 韓과 즉각 관세협상 지시한듯…필요시 직접 소통"
    한덕수 "트럼프, 韓과 즉각 관세협상 지시한듯…필요시 직접 소통"
    정치일반 2025.04.14 15:40:0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인도와 같은 3개국과는 즉각 협상을 진행하라’라고 밑에 지시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와 관련해 “미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어느 점에서 어떻게 협상을 진행해 갈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세히 설명했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만족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 나경원 "한동훈만큼은 이겨야" 한동훈 "기득권 연명 아닌 국민 승리해야"
    나경원 "한동훈만큼은 이겨야" 한동훈 "기득권 연명 아닌 국민 승리해야"
    정치일반 2025.04.14 15:35:56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경선 레이스 초기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도저히 함께할 수 없는 후보”라며 “대통령 탄핵을 선동한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전날 채널A에 출연해서도 “이번 조기 대선을 가져온 여러 원인을 생각하다 보면 한 전 대표만큼은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의원의 발언과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이정희
  • [속보] 민주, '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 경선룰 확정
    [속보] 민주, '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 경선룰 확정
    정치일반 2025.04.14 15:20:38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대50 비율로 반영해 6·3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에 관한 특별당규’ 제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조기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 룰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결정됐다. 이후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경선 일정 등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민주당 1차 중앙위원회에는 당 중앙위원 590명 중 510명이 참석해 특
  • 김두관 “민주당 경선 거부…특정 후보 추대 결과”
    김두관 “민주당 경선 거부…특정 후보 추대 결과”
    정치일반 2025.04.14 15:12:30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권리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의 민주당 경선룰에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면목이 없다”며 경선 거부 방침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들과 협의 없는 경선룰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이같은 입장을 공개했다. 김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
  • 김문수 캠프에 소설가 이문열·고대영 전 KBS 사장 합류
    김문수 캠프에 소설가 이문열·고대영 전 KBS 사장 합류
    정치일반 2025.04.14 14:28:22
    ‘삼국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으로 사랑 받은 소설가 이문열 씨가 김문수 전 장관의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 김 전 장관은 14일 이 소설가를 명예선대위원장, 고대영 전 KBS 사장을 언론정책고문에 위촉하는 등 추가 캠프 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 측은 “이문열 명예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다”며 “김문수 승리캠프의 명예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승리를 위한 방향과 지표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고 고문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언론인 중 한
  • 우원식, 한덕수 불출석에 “무책임한 태도 반복되면 안 돼”
    우원식, 한덕수 불출석에 “무책임한 태도 반복되면 안 돼”
    정치일반 2025.04.14 14:27:47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석하지 않자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돼선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앞서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 양해도 없었고 의장 허가도 없었다. 기록으로 확인되는 한 국무총리든 대통령 권한대행이든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총리실 측은 대통령 파면 이후 권한대행이 대정부질문에 나간 전례가 없었다는 점을 들어 한 대행의 불출석을 통보했다. 우 의장은 “4월 임시회 대정부잘문은 진즉부터 예
  • 김경수 “용산 대통령실, 단 하루도 사용해선 안 돼”
    김경수 “용산 대통령실, 단 하루도 사용해선 안 돼”
    정치일반 2025.04.14 11:29:38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4일 “내란의 본산인 용산의 대통령실을 단 하루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 경선캠프에서 대통령 집무실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으로 쌓아올린 내란의 소굴에서 새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한다는 것은 내란의 잔재와 완전히 결별하지 못했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현재 용산은 대통령실과 국방부, 합참이 한 공간에 몰려 있다. 대한민국의 핵심 전시 지휘부가 몰려 있는 곳에 만에 하나 군사적 공격이 이뤄진다
  • 김민석, 한덕수 출마설 겨냥 “尹 아바타로 단일화쇼 계획”
    김민석, 한덕수 출마설 겨냥 “尹 아바타로 단일화쇼 계획”
    정치일반 2025.04.14 11:14:04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김민석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한덕수 대망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무의미한 극우 경선이 된 당내 경선에서 ‘단일화 쇼’로 당권을 유지하려는 플랜”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힘 주류의 대선 목표가 ‘내란 승계’와 ‘당권 장악’으로 정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가리켜 “헌법 무시, 영어 과시, 후안무치, 부인의 무속 친화설은 윤석열 판박이이고 당내 기반도 없으니 들러리용 윤석열 아바타로는 딱”이라며 “차라리 국힘 경선일정을 한덕수 출마
  • 한덕수, 대권 차출설 속 "통상 대응에 마지막 소명"
    한덕수, 대권 차출설 속 "통상 대응에 마지막 소명"
    정치일반 2025.04.14 11:02:0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미국발(發) 통상전쟁이 요동치고 있다”며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네트워크 등을 십분 활용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 ‘대권 차출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통상 대응’과 연계해 ‘마지막 소명’을 다시 꺼낸 의도를 두고 해석이 엇갈린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미국이 강경한 무역 정책 속에서도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 부과 등에 대해 유연성을 보이며 각국의 통상 대응 역량이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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