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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관람 종료 앞두고 ‘막차 특수’…숙박업 44%↑
    청와대 관람 종료 앞두고 ‘막차 특수’…숙박업 44%↑
    사회일반 2025.07.03 05:30:00
    청와대 관람 종료를 앞두고 인근 상권이 막판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방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이 몰리며 숙박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그러나 대통령실 복귀가 본격화되면 관광 수요에 의존하던 업종들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청와대 인근 상권의 숙박업소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뛰었다. 이 업종 결제액의 가파른 상승세엔 지방에서 올라온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지방에서 온 사람들이
  •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은폐 혐의 대대장, 대법 최종 선고…1·2심은 무죄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은폐 혐의 대대장, 대법 최종 선고…1·2심은 무죄
    사회일반 2025.07.03 05:30:00
    고(故) 이예람 중사의 강제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허위보고 및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전직 대대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내려진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전 대대장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2021년 3월 선임인 장모 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사건을 수사하던 군검찰의 부실 대응 속에서 같은 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안미
  • ‘여의도~잠실 50분’…'오세훈표' 한강버스, 출퇴근용 "글쎄"
    ‘여의도~잠실 50분’…'오세훈표' 한강버스, 출퇴근용 "글쎄"
    사회일반 2025.07.03 05:30:00
    “한강 위의 교통수단이라니 신기하네요.” 지난 1일 서울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수상 대중교통 수단 한강버스가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잠실 선착장을 향해 달렸다. 이날 시민에게 첫 공개된 한강버스는 취재진 40명과 시민 50여 명 등 약 100명을 태우고 달렸다. 시민들은 통창 밖 한강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가 하면 일부 학부모들은 대교를 지날 때 마다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등 연신 바쁜 모습이었다. 시범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여의도~뚝섬~잠실까지 15.5㎞를 달렸다. 오후 2시에 출발해 약 1시간이 소요됐다. 배가 출발하고 10
  • 경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관련 47억 원 추가 포착… 손태승 처남 등 송치
    경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관련 47억 원 추가 포착… 손태승 처남 등 송치
    사회일반 2025.07.03 00:54:31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부당대출금액을 추가로 포착했다. 2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 2021년에서 2022년 사이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가주택을 담보로 총 4차례에 걸쳐 47억 원을 대출받았다. 김 씨 등은 이 과정에서 매매가를 실제보다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김 씨 등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23차례에 걸쳐 517억4500
  • "반려견은 단순한 재산 아닌 '가족'"…법원, 치료비에 정신적 손해까지 배상 판결
    "반려견은 단순한 재산 아닌 '가족'"…법원, 치료비에 정신적 손해까지 배상 판결
    사회일반 2025.07.03 00:40:00
    이웃집 반려견에게 물려 다친 개의 주인이 가해견 주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치료비와 위자료를 모두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반려동물을 단순한 재산이 아닌 정서적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한 판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 여수시법원은 A씨가 이웃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해 9월 발생했다. A씨의 반려견이 B씨의 개에게 공격당해 크게 다쳤고, 이를 말리던 A씨 역시 손목 등에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반려견 치료비로
  • "샤넬 귀걸이 진짜 싸게 팔아요"…SNS서 소문난 그 매장, 전부 '짝퉁'이었다
    "샤넬 귀걸이 진짜 싸게 팔아요"…SNS서 소문난 그 매장, 전부 '짝퉁'이었다
    사회일반 2025.07.03 00:30:00
    부산 일대에서 대형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하며 위조 명품 액세서리를 대량 유통한 30대 A씨가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일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위조 명품 액세서리와 유명 캐릭터 잡화 총 4만여 점을 국내에 유통했다. 정품가액은 약 3200억 원으로 상표경찰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A씨는 외과 수술기구에 쓰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든 위조 반지·목걸이 등 명품 액세서리와 헬로키티·포켓몬스터 등 유명 캐릭터가 그려진 잡화를 도매 및 소매로 판매했다.
  • [사설] 상법·노란봉투법 압박…기업 옥죄기 아닌 공생 방안 찾아야
    [사설] 상법·노란봉투법 압박…기업 옥죄기 아닌 공생 방안 찾아야
    사회일반 2025.07.03 00:05:00
    노동계와 정치권이 각각 파업 조장 위험을 안고 있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과 경영권 방어를 위협하는 상법 개정안으로 기업 경영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기업의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을 일부 보완해 상법 개정안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야당인 국민의힘의 동의를 얻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가결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이날 노란봉투법 재추진을 요구하며 16일·19일 이틀간 총파업을 하겠
  • "단순 감기 아냐, 죽을 수도"…'사상 최다 환자' 日서 8배 급증한 '이 질병'
    "단순 감기 아냐, 죽을 수도"…'사상 최다 환자' 日서 8배 급증한 '이 질병'
    사회일반 2025.07.02 23:19:29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 전파로 감염되는 백일해가 일본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올해 들어 발생 환자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질병당국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는 지난달 16일에서 22일까지 1주일 동안 보고된 백일해 환자가 총 321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평균 7~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과 눈물, 가벼운
  • "러브버그? 국민이면 좀 참을 줄 알아야"…심경 토로한 인천 계양구청장, 왜?
    "러브버그? 국민이면 좀 참을 줄 알아야"…심경 토로한 인천 계양구청장, 왜?
    사회일반 2025.07.02 23:13:07
    암수가 꼬리를 맞대고 날아다니는 일명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인천 계양산 등을 뒤덮어 논란이 된 가운데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국민들이 좀 참을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2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간담회 도중 “계양산이 서식 환경이 굉장히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러브버그가 모여 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구청장은 “올해 돌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이라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민원을 많이 받다 보니 러브버그의 ‘러’자만 나와도 잠을 못 잤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러브버그가
  • 비비탄 수백발 맞은 반려견, 결국 '안구 적출'…가해자 처벌은 언제?
    비비탄 수백발 맞은 반려견, 결국 '안구 적출'…가해자 처벌은 언제?
    사회일반 2025.07.02 22:33:23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 당시 가까스로 살아남은 반려견 '매화'가 결국 안구를 적출하는 고강도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구조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비탄 총알에 정통으로 맞은 눈을 살리기 위해 네 번의 마취를 감행해 치료를 했다"며 "결국 매화의 눈은 실명되었고 전날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8일 경남 거제에서 현역 해병대 군인 등 20대 남성 3명이 펜션 마당에 있던 개 4마리를 향해
  • "징그러운 러브버그도 스폰지밥처럼?"…친환경 캐릭터화 제안에 '시끌'
    "징그러운 러브버그도 스폰지밥처럼?"…친환경 캐릭터화 제안에 '시끌'
    사회일반 2025.07.02 22:04:03
    여름철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출몰해 ‘불청객’으로 여겨지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해 서울연구원이 이를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스폰지밥’처럼 캐릭터화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은 지난달 23일 발간한 ‘서울시 유행성 도시 해충 대응을 위한 통합 관리 방안’ 보고서에서 “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등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을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는 콘텐츠 개발은 생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미국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사례로 들었다. 이 애니메이션
  • 변호사 이메일 훔쳐본 뒤 '주식 23억' 대박…유명 법무법인 직원들 결국
    변호사 이메일 훔쳐본 뒤 '주식 23억' 대박…유명 법무법인 직원들 결국
    사회일반 2025.07.02 21:19:53
    법무법인 광장 전산실 전직 직원들이 소속 변호사의 이메일을 무단 열람해 미공개 정보를 취득, 이를 바탕으로 수십억 원대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열린 첫 재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지난 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장 전산실 전직 직원 가모(39) 씨와 남모(40)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 측은 이들은 전산실에 근무하면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간 기업자금팀 소속
  •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보호에 2.8억 후원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보호에 2.8억 후원
    피플 2025.07.02 20:42:49
    에쓰오일이 국가유산청과 2일 한국수달보호협회·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 8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을 위한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40명에 대한 발대식도 진행하고 활동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수달·두루미·황쏘가리·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 5종 보호를 위한 보호종 연구 활동과 천연기념물 지킴
  • 이현재 하남시장 "서희건설 등 12개 기업 유치…5년 내 GRDP 2배로"
    이현재 하남시장 "서희건설 등 12개 기업 유치…5년 내 GRDP 2배로"
    전국 2025.07.02 20:41:00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2일 "투자유치단과 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체질 개선에 주력했고, 그 결과 서희건설 등 12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그동안의 기업 유치 성과로 8179억 원에 달하는 투자 효과와 2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quot
  • 특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16개 의혹 수사 착수
    특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16개 의혹 수사 착수
    사회일반 2025.07.02 20:39:31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연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수사 준비 기간이던 지난달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으면서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김 여사는 이미 서울중앙지검 수사 단계에서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으로 출국금지된 상태였는데, 특검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새로 신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국금지 대상에는 김 여사 외에 몇몇 사건 핵심 관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현판식을 열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부터 최장 150일에 걸쳐 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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