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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홍수로 220명 사망…구호 헬기도 추락
    파키스탄 홍수로 220명 사망…구호 헬기도 추락
    사회일반 2025.08.16 20:40:08
    인도에 이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220명이 숨졌다. 기상 악화로 구조품을 운반하던 헬기도 추락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구조 작업이 이어지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구조당국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폭우가 쏟아지며 강물이 불어나 220명이 숨졌으며 수십명이 실종 상태다. 주택 60~70채가 한꺼번에 휩쓸리면서 주택이 무너진 마을 곳곳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구조대원들은 보트와 헬기를 동원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다. 이런 가운데 피해
  • 17일 전국 찜통더위 지속…서울 낮 최고 31도·중부는 비
    17일 전국 찜통더위 지속…서울 낮 최고 31도·중부는 비
    전국 2025.08.16 20:15:28
    일요일인 1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며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은 오전과 오후 사이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
  • 상주서 벌초 나선 60대, 전기울타리에 감전사
    상주서 벌초 나선 60대, 전기울타리에 감전사
    사회일반 2025.08.16 18:35:27
    경북 상주에서 벌초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과수원 주변에 설치된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께 상주시 낙동면 한 과수원 인근에서 A씨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가족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울타리 설치 경위와 경고표지판 부착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가수 션, 광복절 기념 81.5㎞ 완주…독립유공자 후손에 23억 기부
    가수 션, 광복절 기념 81.5㎞ 완주…독립유공자 후손에 23억 기부
    사회일반 2025.08.16 18:24:54
    가수 션이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부 마라톤 ‘2025 815런’에서 81.5㎞ 완주에 성공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마련된 약 23억 8000만 원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전액 기부했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만 9450명이 참가했으며 오프라인 참가자 4000명은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션과 함께 달렸다. 개인 참가자는 24일 만에 모두 모집됐다. 대회 후에는 가수 소향이 함께한 특별 콘서트도 열렸다. 후원 기업 110곳과 개인 참가자들의 기부가 더해
  • 상장폐지 제도 강화, 드디어 시행되다 [정성빈 변호사의 상장폐지를 피하는 法]
    상장폐지 제도 강화, 드디어 시행되다 [정성빈 변호사의 상장폐지를 피하는 法]
    사회일반 2025.08.16 17:48:04
    올해 7월 9일,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함께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부분은 "부실 상장사는 신속하게 퇴출시키겠다"는 선언이다. 이는 그간 본 기고 시리즈에서 다뤄온 상장폐지 제도 강화 방안이 드디어 현실화된 것으로, 상장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부실 상장사 퇴출 지연이 주식시장의 성장과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는 단순
  • 폭염 속 도심 대규모 집회…‘윤 어게인’ vs ‘김건희 엄벌’ 맞불
    폭염 속 도심 대규모 집회…‘윤 어게인’ vs ‘김건희 엄벌’ 맞불
    사회일반 2025.08.16 17:37:32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상반된 성격의 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정치적 긴장이 고조됐다. 폭염 속에서도 수만 명이 참가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국가 정상화를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 3만 5000여 명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어게인”을 외쳤다. 집회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면을 비판하는 발언도 나왔다. 전 목사는 ‘국민저항권’을 언급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같은 시각,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는
  • “티라미수 맛없다” 흉기 꺼낸 60대 미국인…벌금 200만 원
    “티라미수 맛없다” 흉기 꺼낸 60대 미국인…벌금 200만 원
    사회일반 2025.08.16 17:16:00
    주문한 디저트 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과점 점장을 흉기로 위협한 미국 국적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현주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60대)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5월 경남 김해의 한 제과점에서 주문한 티라미수가 맛없다며 점장 B(30대) 씨를 불러내 “미국에서 먹던 것과 다르다. 이게 무슨 티라미수냐. 이게 티라미수면 내 손가락을 자르겠다”며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국내 장기 체류 중이던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 “더워 죽겠는데 30도라니”…에어컨 온도 때문에 싸운 부부
    “더워 죽겠는데 30도라니”…에어컨 온도 때문에 싸운 부부
    사회일반 2025.08.16 16:13:13
    결혼 2년 차 부부가 에어컨 온도 설정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에 출연한 40대 여성 A씨는 “요즘 날씨가 무더워 집에서 매일 에어컨을 켠다. 그런데 남편이 춥다며 에어컨 온도를 30도로 맞춘다”고 털어놨다. A씨는 “파워 냉방을 하는 것도 아니고 희망 온도를 26도로만 설정한다”며 “정속형 에어컨이라 계속 켜두면 안 되고, 1~2시간씩 틀었다 껐다 해야 전기세가 아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편은 30도로 맞춘 채 에어컨을 오래 켜두는 습관이 있다
  • “어린이날 때 과자 못사줘 미안”…폐지 팔아 기부한 기초수급자 사연은?
    “어린이날 때 과자 못사줘 미안”…폐지 팔아 기부한 기초수급자 사연은?
    사회일반 2025.08.16 16:06:12
    부산에서 폐지를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세 아이의 아빠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번 선행을 이어가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부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덕천지구대 앞에 한 남성이 상자를 두고 떠났다. 상자 안에는 라면과 과자, 1000원권 30장, 그리고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서 그는 자신을 ‘세 아이 아빠’이자 기초수급자라고 밝히며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이라며 “가족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의 첫째는 장애 3급이다. 이 가족은 지금까지 10여차례 넘게 어린이날과 성
  • "너무 슬퍼요"…月400만원 벌어도 '쓰레기 더미' 속 사는 모녀, 무슨 일?
    "너무 슬퍼요"…月400만원 벌어도 '쓰레기 더미' 속 사는 모녀,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16 14:55:11
    매달 400만원 상당의 안정적인 수입에도 쓰레기 더미 속에 살아가는 일본 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모스트(SCMP)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는 다나카 나치코(83)와 딸 아카네(47) 모녀는 매달 40만엔(한화 377만원) 이상의 임대 수입을 올리면서도, 자신들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직접 이들의 사연을 취재하면서 다나카와 아카네 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취재에 따르면 다나카와 아카네 모녀는 일본 도쿄 내 아파트 7
  • 폭염 속 막바지 휴가철…해운대에만 20만 명 몰려
    폭염 속 막바지 휴가철…해운대에만 20만 명 몰려
    사회일반 2025.08.16 14:47:51
    16일 부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경보가 내린 가운데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에 수십만 명의 피서 인파가 몰렸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20만 명 이상이 몰렸고, 광안리와 송정 해수욕장에도 각각 10만 명, 5만 명 규모의 피서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해운대 백사장에는 파라솔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바다에 뛰어드는 시민들이 가득했고, 광안리에서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송정해수욕장은 서퍼들로 북적였다. 임랑해수욕장에서는 15일에 이어 ‘2025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은
  • 양말 속에 ‘꽁꽁’…은행 금고 돈 4억 빼낸 직원, 징역 8개월
    양말 속에 ‘꽁꽁’…은행 금고 돈 4억 빼낸 직원, 징역 8개월
    사회일반 2025.08.16 14:16:22
    은행 금고와 사무실에서 약 4억 원을 빼내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40대 은행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45)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홍천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금고에서 5만 원권 지폐 묶음을 양말 속에 숨기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총 2억 12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현금 1억 5000만 원과 미화 2만 달러(약 3000만 원)를 종이 가방과 외투 주머니에 넣어 가져가는 등 모두
  •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커리어 성장 찾아 '생존 이직' 택하는 직장인들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커리어 성장 찾아 '생존 이직' 택하는 직장인들
    사회일반 2025.08.16 14:11:09
    직장인들은 이직할 회사를 선택할 때 커리어 성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앤컴퍼니는 ‘리멤버 리서치’를 통해 직장인 1만6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력 이직 인식 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3.8%는 이직할 회사를 선택할 때 ‘커리어 성장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답했다. 이는 ‘연봉 인상률(2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연봉이 직장인들의 이직 최우선 요소라는 기존의 설문조사 결과를 뒤집는 결과다. 이번 조사는 ‘리멤버 리서치’에서
  • 이 '한 마디'에 무너진 강남 고액 체납자들…"제발 그것만은 건들지마", 무슨 일?
    이 '한 마디'에 무너진 강남 고액 체납자들…"제발 그것만은 건들지마",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16 12:27:48
    서울 강남시가 고액 체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 1억여원어치를 압류하는데 성공했다. 비트코인(BTC)이 지난 13일(현지시간) 12만3600달러대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가치가 고공 행진하는 상황에서 체납 세금을 암호화폐로 받아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강남구는 15일 "서울시와 협력해서 한 고액 체납자 재산을 압류하고 체납액 2억1000만원 중 1억4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해 3억4000만 원 규모를
  • [이태은 변호사의 노동 INSIGHT] "팀장님 우리 인력 본사로 지원 보내는 거 불법파견 아닌가요?"
    [이태은 변호사의 노동 INSIGHT] "팀장님 우리 인력 본사로 지원 보내는 거 불법파견 아닌가요?"
    사회일반 2025.08.16 11:00:00
    최근 기업 실무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계열사 간 인력 전출이 소위 ‘불법파견’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와 관련 대법원은 계열사 간 전출과 근로자파견을 구별하는 일응의 기준을 제시하였는바, 기업들이 계열사 인력 전출 시 유의해야 할 실무적 사항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계열사 간 인력 전출은 그룹사 내 효율적인 인력 운영, 직원의 경력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그러나 현행 파견법상 ‘근로자파견사업’에 해당할 경우, 파견(또는 전출)을 보낸 회사는 근로자파견사업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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