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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때 과자 못사줘 미안”…폐지 팔아 기부한 기초수급자 사연은?
    “어린이날 때 과자 못사줘 미안”…폐지 팔아 기부한 기초수급자 사연은?
    사회일반 2025.08.16 16:06:12
    부산에서 폐지를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세 아이의 아빠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번 선행을 이어가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부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덕천지구대 앞에 한 남성이 상자를 두고 떠났다. 상자 안에는 라면과 과자, 1000원권 30장, 그리고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서 그는 자신을 ‘세 아이 아빠’이자 기초수급자라고 밝히며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이라며 “가족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의 첫째는 장애 3급이다. 이 가족은 지금까지 10여차례 넘게 어린이날과 성
  • "너무 슬퍼요"…月400만원 벌어도 '쓰레기 더미' 속 사는 모녀, 무슨 일?
    "너무 슬퍼요"…月400만원 벌어도 '쓰레기 더미' 속 사는 모녀,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16 14:55:11
    매달 400만원 상당의 안정적인 수입에도 쓰레기 더미 속에 살아가는 일본 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모스트(SCMP)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는 다나카 나치코(83)와 딸 아카네(47) 모녀는 매달 40만엔(한화 377만원) 이상의 임대 수입을 올리면서도, 자신들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직접 이들의 사연을 취재하면서 다나카와 아카네 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취재에 따르면 다나카와 아카네 모녀는 일본 도쿄 내 아파트 7
  • 폭염 속 막바지 휴가철…해운대에만 20만 명 몰려
    폭염 속 막바지 휴가철…해운대에만 20만 명 몰려
    사회일반 2025.08.16 14:47:51
    16일 부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경보가 내린 가운데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에 수십만 명의 피서 인파가 몰렸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20만 명 이상이 몰렸고, 광안리와 송정 해수욕장에도 각각 10만 명, 5만 명 규모의 피서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해운대 백사장에는 파라솔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바다에 뛰어드는 시민들이 가득했고, 광안리에서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송정해수욕장은 서퍼들로 북적였다. 임랑해수욕장에서는 15일에 이어 ‘2025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은
  • 양말 속에 ‘꽁꽁’…은행 금고 돈 4억 빼낸 직원, 징역 8개월
    양말 속에 ‘꽁꽁’…은행 금고 돈 4억 빼낸 직원, 징역 8개월
    사회일반 2025.08.16 14:16:22
    은행 금고와 사무실에서 약 4억 원을 빼내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40대 은행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45)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홍천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금고에서 5만 원권 지폐 묶음을 양말 속에 숨기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총 2억 12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현금 1억 5000만 원과 미화 2만 달러(약 3000만 원)를 종이 가방과 외투 주머니에 넣어 가져가는 등 모두
  •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커리어 성장 찾아 '생존 이직' 택하는 직장인들
    내 일자리는 안전할까…커리어 성장 찾아 '생존 이직' 택하는 직장인들
    사회일반 2025.08.16 14:11:09
    직장인들은 이직할 회사를 선택할 때 커리어 성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앤컴퍼니는 ‘리멤버 리서치’를 통해 직장인 1만6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력 이직 인식 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3.8%는 이직할 회사를 선택할 때 ‘커리어 성장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답했다. 이는 ‘연봉 인상률(2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연봉이 직장인들의 이직 최우선 요소라는 기존의 설문조사 결과를 뒤집는 결과다. 이번 조사는 ‘리멤버 리서치’에서
  • 이 '한 마디'에 무너진 강남 고액 체납자들…"제발 그것만은 건들지마", 무슨 일?
    이 '한 마디'에 무너진 강남 고액 체납자들…"제발 그것만은 건들지마",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16 12:27:48
    서울 강남시가 고액 체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 1억여원어치를 압류하는데 성공했다. 비트코인(BTC)이 지난 13일(현지시간) 12만3600달러대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가치가 고공 행진하는 상황에서 체납 세금을 암호화폐로 받아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강남구는 15일 "서울시와 협력해서 한 고액 체납자 재산을 압류하고 체납액 2억1000만원 중 1억4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해 3억4000만 원 규모를
  • [이태은 변호사의 노동 INSIGHT] "팀장님 우리 인력 본사로 지원 보내는 거 불법파견 아닌가요?"
    [이태은 변호사의 노동 INSIGHT] "팀장님 우리 인력 본사로 지원 보내는 거 불법파견 아닌가요?"
    사회일반 2025.08.16 11:00:00
    최근 기업 실무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계열사 간 인력 전출이 소위 ‘불법파견’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와 관련 대법원은 계열사 간 전출과 근로자파견을 구별하는 일응의 기준을 제시하였는바, 기업들이 계열사 인력 전출 시 유의해야 할 실무적 사항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계열사 간 인력 전출은 그룹사 내 효율적인 인력 운영, 직원의 경력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그러나 현행 파견법상 ‘근로자파견사업’에 해당할 경우, 파견(또는 전출)을 보낸 회사는 근로자파견사업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전출을
  • 나이 탓? 시야 좁아지고 잦은 두통…뇌가 보내는 위험신호[건강 팁]
    나이 탓? 시야 좁아지고 잦은 두통…뇌가 보내는 위험신호[건강 팁]
    사회일반 2025.08.16 11:00:00
    50대 초반의 직장인 김모 씨는 올 들어 부쩍 시야가 흐려지고 신문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가까운 안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특별한 안질환은 없었고 “노안이 시작된 것 같다”는 말에 돋보기를 맞췄다. 하지만 안경을 써도 양쪽 시야 바깥쪽이 점점 어두워졌고 두통까지 나타났다. 뒤늦게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김씨의 진단명은 뇌하수체 종양이었다. 뇌하수체는 뇌의 한가운데 양쪽 시신경이 교차하는 부위의 약 5㎜ 아래 지점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이다. 크기는 1㎝ 정도 밖에 안되지만 인체의 대사·성장·생식
  • 尹, 실명 위기에 전자발찌 차고 진료?…논란에 법무부 긴급 공지
    尹, 실명 위기에 전자발찌 차고 진료?…논란에 법무부 긴급 공지
    사회일반 2025.08.16 10:22:39
    윤 전 대통령이 당뇨망막증 진단에도 관련 시술을 3개월째 받지 못해 ‘실명 위기’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법무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에 다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안과 질환 외래 진료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두 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권 보장을
  • [부고] 이윤배(대신프라퍼티 경영기획부문장)씨 모친상
    피플 2025.08.16 10:15:13
    ▲황길자씨 별세. 이윤영(자영업)·윤배 대신프라퍼티 경영기획부문장 모친상, 김용복(강원도 농업기술원 연구협력과 팀장) 장모상, 경기도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31)951-7444
  • 문화예술 충전도시 부천의 낮과 밤[부천톡톡]
    문화예술 충전도시 부천의 낮과 밤[부천톡톡]
    전국 2025.08.16 09:50:44
    부천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문화·예술 콘텐츠가 넘쳐 나는 ‘문화예술 도시’로 불렸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뿐 아니라 문화예술 DNA를 자극하는 다양한 공간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16일 부천시 안내로 여름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천의 낮은 ‘COOL’…이곳을 찜하자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박물관이자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장소다.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 궐석재판으로 진행되는 尹 내란 재판… 향후 재판 전망은 [서초동 야단법석]
    궐석재판으로 진행되는 尹 내란 재판… 향후 재판 전망은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8.16 09:00:00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불출석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법원 휴정기 이후 재개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재판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재판부는 피고인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윤 전 대통령이 앞으로도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재판부는 불출석 시 발생할 불이익을 피고인이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달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관련 13차 공판기일에
  • “왜 승진 안 시켜줘? 시장 나오라고 해!”…영화 같은 일, 실제로 일어났다
    “왜 승진 안 시켜줘? 시장 나오라고 해!”…영화 같은 일, 실제로 일어났다
    사회일반 2025.08.16 08:27:00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은 충주시 6급 공무원이 시장실에 난입해 집기를 파손한 사건이 검찰로 넘겨졌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15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오후 8시께 충주시청 시장 부속실과 시장실 앞 복도에서 집기류 등을 파손해 1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A씨는 부속실 문을 부수고 사무실 모니터를 손으로 밀어뜨리며 조형물을 던지는 등 15분간 난동을 벌였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으나 검찰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음”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팔공산 단풍과 앞산 야경, 무등산 산세와 금당산 숲길…‘달빛동맹 산행 챌린지’ 연말까지 [대구톡톡]
    팔공산 단풍과 앞산 야경, 무등산 산세와 금당산 숲길…‘달빛동맹 산행 챌린지’ 연말까지 [대구톡톡]
    전국 2025.08.16 07:00:00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달빛동맹 활성화를 위한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팔공산의 단풍과 설경, 앞산의 야경, 광주 무등산의 웅장한 산세, 금당산의 고즈넉한 숲길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으로 맺은 두 도시의 우정을 관광으로 확장하고, 전국 관광객에게 대구와 광주의 자연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표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 “광고로 세상을 바꾸다” 유엔여성기구·유정근 특별상 수상[부산톡톡]
    “광고로 세상을 바꾸다” 유엔여성기구·유정근 특별상 수상[부산톡톡]
    전국 2025.08.16 07:00:00
    전 세계 성차별 해소와 국내 광고·마케팅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에서 특별상을 받는다. 국제명예상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공로상은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前 제일기획 사장)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국내외 광고업계와 학계에서 창의적 성과를 거둔 개인·단체를 조명하고 특별상을 수여해왔다. 올해 국제명예상을 받은 유엔여성기구는 2011년 출범 이후 글로벌 성평등 정책과 여성 권익 증진 활동을 선도하며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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