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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후 이거라도 해야 먹고 살지"…'고령층 고용률' 1위 대한민국의 그림자
    "은퇴 후 이거라도 해야 먹고 살지"…'고령층 고용률' 1위 대한민국의 그림자
    사회일반 2025.05.28 18:16:27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고령층 일자리 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연금 소득을 보완하기 위해 은퇴 후 재취업에 나서지만 기존 경력과 무관한 저임금 일자리에 취업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7일 발간한 ‘인구·고용동향 &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고용률은 37.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13.6%)의 세 배 수준에 달했다. 이는 대표적 고령화 국가인 일본(25.3
  • "바람폈지?" 스킨십 도중 '졸피뎀' 먹여 여친 계좌서 거액 인출한 남성
    "바람폈지?" 스킨십 도중 '졸피뎀' 먹여 여친 계좌서 거액 인출한 남성
    사회일반 2025.05.28 18:14:56
    연인에게 약물을 몰래 먹여 실신하게 한 뒤 휴대전화 은행 앱을 통해 1500만 원을 무단 이체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광주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박재성)에 따르면 강도·상해·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 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4년 등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3월15일 연인 관계였던 40대 B씨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초콜릿과 함께 먹여 실신하게 하는 수
  • 국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13년간 부동의 ‘이것’
    국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13년간 부동의 ‘이것’
    사회일반 2025.05.28 18:12:52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1위가 13년째 ‘자살(고의적 자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7일 발표한 ‘2025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청소년 사망자는 1867명으로 전년 대비 34명 줄었다. 하지만 청소년 사망의 원인은 2011년 이후 13년째 자살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1.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2위 안전사고(3.2명), 3위 악성 신생물(암·2.4명)의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자살률도 증가했다. 2020년 인구 10만
  • "배설물이 기후변화 막는다고?"…펭귄의 놀라운 '힘' 보니
    "배설물이 기후변화 막는다고?"…펭귄의 놀라운 '힘' 보니
    사회일반 2025.05.28 18:11:40
    남극에 사는 펭귄들의 배설물(guano)이 기후변화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매튜 보이어 박사진은 2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지구 & 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를 통해 남극 아델리펭귄(Pygoscelis adeliae)의 배설물에서 나오는 암모니아가 구름 형성을 도와 지표면 온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3년 1~3월 남극 마람비오 기지 인근에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 엄마는 대마 키우고 아빠·아들은 팔고…국내 최대 마약 플랫폼 '일망타진'
    엄마는 대마 키우고 아빠·아들은 팔고…국내 최대 마약 플랫폼 '일망타진'
    사회일반 2025.05.28 18:10:58
    다크웹 내 국내 최대 마약유통거점인 사이트인 ‘탑코리아’가 일망타진됐다. 검거된 일당 중에는 어머니가 아파트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부자가 판매·거래를 맡은 가족 사범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19명의 탑코리아 마약 판매·유통책 가운데 15명을 구속기소, 4명을 최근 불구속기소했다. 이 중에는 대마 장사에 일가족이 뛰어든 가족 사범도 포함됐다. 이들은 2023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383g(시가 약 4500만 원)의 대마를 판매한 혐의를
  • “이준석, 여성 혐오 발언 책임지고 사퇴해야”…勞 격앙
    “이준석, 여성 혐오 발언 책임지고 사퇴해야”…勞 격앙
    사회일반 2025.05.28 18:10:43
    노동계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여성 혐오를 넘어선 폭력적 발언을 했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8일 성명을 내고 “전일 TV 토론회에서 내뱉은 충격적인 발언은 여성에 대한 모욕과 혐오를 넘어선 폭력”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이날 성명을 통해 “시청자가 이 후보의 성폭력적 발언을 겪어야 했다”며 “폭력과 혐오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같은 목소리를 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도 이날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 살인·강간 저지른 전직 경찰서장 탈옥…‘충격적’ 탈옥 방법 봤더니
    살인·강간 저지른 전직 경찰서장 탈옥…‘충격적’ 탈옥 방법 봤더니
    사회일반 2025.05.28 18:10:09
    미국에서 살인과 강간 혐의로 장기 복역 중이던 전직 경찰서장이 위조 경찰복을 입고 탈옥해 미국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아칸소주 교정 당국에 따르면 살인·강간을 저지르고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그랜트 하딘(56)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아칸소주 캘리코 락의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공개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하딘이 검정색 위조된 경찰복을 입고 자재가 담긴 카트를 끌며 교도소 문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교정 당국은 "하딘의 복장은 수감자나 교도관에게 지급되는 옷이 아니다"라
  • "생활 어려워서"…아들 '공룡 물총'으로 은행 털려던 어설픈 강도 결국
    "생활 어려워서"…아들 '공룡 물총'으로 은행 털려던 어설픈 강도 결국
    사회일반 2025.05.28 18:05:02
    아들의 장난감 물총을 들고 은행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6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오전 10시5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들어가 돈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마스크와 털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은행에 들어섰다. 이후 검정 비닐봉지를 씌운 공룡 모양 장난감 물총을 권총
  • 출동 현장서 10돈 금목걸이 '슬쩍'…경찰관 결국 해임
    출동 현장서 10돈 금목걸이 '슬쩍'…경찰관 결국 해임
    사회일반 2025.05.28 18:04:35
    출동 현장에 떨어져 있던 시민의 금목걸이를 몰래 챙긴 경찰관이 결국 해임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청주 모 지구대 소속 A 경감을 해임 처분했다. A 경감은 지난 3월 초 새벽 청주시 율량동의 한 거리에서 B씨가 떨어뜨린 10돈짜리 금목걸이를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B씨가 취객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경감은 B씨가 차고 있던 금목걸이가 몸싸움 중 풀려 떨어지자 주변에 있던 외투로 이를 가려 놓은 뒤 주위 시선이
  • "맹견 키우시려면 시험 보셔야 합니다” 강원도, 맹견기질평가 시행
    "맹견 키우시려면 시험 보셔야 합니다” 강원도, 맹견기질평가 시행
    사회일반 2025.05.28 17:58:45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6월부터 맹견기질 평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4월 27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기질 평가는 오는 6월 18일 춘천, 21일 강릉에서 시행된다. 평가 대상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5종 및 그 잡종 등이다. 맹견기질 평가는 사육 허가를 위한 필수 절차다.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기질 평가는 접근 공격성, 놀람 촉발,
  • 우울증 여성 집으로 부른 20대 남성…’촉탁 살인’ 혐의 긴급 체포
    우울증 여성 집으로 부른 20대 남성…’촉탁 살인’ 혐의 긴급 체포
    사회일반 2025.05.28 17:57:30
    우울증이 있는 20대 여성을 채팅 앱을 통해 자기 집으로 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를 돕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28일 경기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위계에 의한 촉탁살인 혐의로 27일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B씨를 자기 집으로 불러 며칠 함께 지낸 뒤 B씨가 지난 27일 스스로 목숨을 끊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과거 우울증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던 B씨는 A씨가 채팅 앱에 올린 글을 보고 A씨를 알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가출 신고가 접
  • 바닥 래커 지우던 고등학생들 갑자기 "어지러워요"…'알콜' 옆 작은 글씨 알아봤다면
    바닥 래커 지우던 고등학생들 갑자기 "어지러워요"…'알콜' 옆 작은 글씨 알아봤다면
    사회일반 2025.05.28 17:53:40
    바닥의 래커를 지우기 위해 메틸알코올(메탄올)을 알코올로 착각해 사용했던 고등학생들이 어지럼증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6분께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교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학생들은 이 시간 실험실에 모여 바닥의 래커 흔적을 지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알코올인줄 알고 사용했던 액체의 통에는 ‘알콜’ 옆에 작은 글씨로 ‘메칠’이 적혀 있었다. 메탄올을 의미하는 ‘메칠알콜’로 표기돼 있었던 것이다
  • "여자는 말대꾸 금지" 피켓 논란에…여성단체 "교육 현장 위기 신호"
    "여자는 말대꾸 금지" 피켓 논란에…여성단체 "교육 현장 위기 신호"
    사회일반 2025.05.28 17:52:38
    경기 안양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여성 비하 피켓 사건이 단순한 개별 일탈을 넘어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는 물론 교육당국까지 나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안양여성연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S고등학교 여성혐오 사건은 학생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교육공동체 전체의 구조적·문화적 문제"라며 "성차별적 인식이 해당 학교 문화 전반에 깔려있음을 보여주는 응급신호"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교내 혐오문화 전수 점검과 철저한 진상조사, 투명한 후속 조치를
  • 정약용 선생 독서 철학 배운다…남양주시, 매달 독서 캠페인 운영
    정약용 선생 독서 철학 배운다…남양주시, 매달 독서 캠페인 운영
    전국 2025.05.28 17:51:47
    경기 남양주시가 오는 6~12월 정약용 선생의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을 매달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산 정약용처럼 책과 함께 한 걸음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은 정약용 선생의 독서 원칙인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抄書)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에는 남양주시 열린(이동
  • "싱크홀 사고 막아라"…안전 전담 조직 출범
    사회일반 2025.05.28 17:46:24
    서울시가 지반침하(싱크홀) 문제를 담당할 지하 안전 전담 조직을 만들고 ‘한강 르네상스’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래한강본부를 개편한다. 다음 달 정기 인사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주도하에 주력 사업부명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사업부 통합 등을 통해 업무 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재난안전실 산하 지하안전과를 신설하고 도로관리과와 보행환경개선과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신설한 지하안전과에서 지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하 안전 점검 대상 공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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