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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홍보영상'에까지 불똥…무안참사 조사 결과 '논란' 계속
    제주항공 '홍보영상'에까지 불똥…무안참사 조사 결과 '논란' 계속
    사회일반 2025.07.21 16:48:23
    승객 179명이 모두 사망했던 제주항공 7C2216편 무안공항 참사를 둘러싼 원인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항공이 자사 공식 계정에 공개한 홍보영상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21일 제주항공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주인공인 숏폼 영상 하나가 올라와 있다. 남성 기장 한 명과 여성 객실승무원 두 사람이 여객기 객실 내부에서 경쾌한 배경음악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은 이달 11일 올라왔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제주항공 무안 참사'를 떠올리면서 &quo
  • 삼성, 집중호우 피해 성금 30억 기부…“물품·금융 지원으로 피해 지원”
    삼성, 집중호우 피해 성금 30억 기부…“물품·금융 지원으로 피해 지원”
    사회일반 2025.07.21 16:38:38
    삼성 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009150), 삼성SDS,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 삼성물산(028260)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참가사들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 덜기 위해 성금 외에도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 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 국민대, 김건희 여사 박사학위 수여 무효 처리
    국민대, 김건희 여사 박사학위 수여 무효 처리
    사회일반 2025.07.21 16:29:43
    국민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 학위 수여를 무효 처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대는 "김 여사가 박사과정 입학 당시 제출한 석사 학위가 소속 대학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취소됨에 따라 고등교육법 제33조 제4항에 명시된 박사과정 입학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석사 학위를 수여했던 숙명여대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을 이유로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한 바 있다.
  • 산사태 예보 시스템 사각지대 인명피해 불렀다
    산사태 예보 시스템 사각지대 인명피해 불렀다
    사회일반 2025.07.21 16:15:39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800㎜에 육박하는 극한호우가 내린 경남 산청군에서 산사태 예보 시스템이 제 때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림청과 산청군 설명을 종합하면 19일 오전 9시~낮 12시 사이 산청읍역에는 시간당 60㎜ 이상 비가 2~3시간 동안 내렸다. 이에 산청읍 부리, 내리 등에서 산사태가 속출했다. 10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이 중 부리와 내리 산사태로만 5명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이때 산사태 위기경보시스템에서 산청은 주의보로 돼 있었다. 18일 오후 5시부터 산림청이 산사태 경보 예측 자료를 군에 보냈으
  • 김정관 장관 “‘진짜 산업정책’ 추진하자…깨끗한 에너지에 생존 달려”
    김정관 장관 “‘진짜 산업정책’ 추진하자…깨끗한 에너지에 생존 달려”
    사회일반 2025.07.21 16:09:43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진짜 성장’을 위한 ‘진짜 산업정책’을 추진하자”며 강력한 산업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김 장관은 에너지 정책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디지털 혁명에 적응하기도 전에 AI 혁명·에너지 혁명이 함께 밀려오며 우리 산업은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도 “26년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산업
  • 양평 흑천서 급류 휩쓸려 참변…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양평 흑천서 급류 휩쓸려 참변…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사회일반 2025.07.21 16:01:30
    경기 양평군의 한 카누 체험장 인근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1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께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흑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A씨는 체험장의 선착장 인근에서 카누를 탄 채 물에 떠 있는 밧줄을 당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흑천은 집중호우로 유속이 빠른 상황이었고 A씨는 물에 빠진 직후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에 나선 소방 당국은 실종 1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사고 현장
  • 특검, 김용대 드론사령관 긴급체포…“외환 혐의는 아냐”
    특검, 김용대 드론사령관 긴급체포…“외환 혐의는 아냐”
    사회일반 2025.07.21 15:57:18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긴급체포한 가운데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21일 진행 중이다. 특검은 “외환 혐의는 포함돼 있지 않으며, 신병 확보 필요성에 따라 긴급체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심문에는 김형수 특검보, 오상연 부부장검사 외 검사 5명이 참여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김 사령관은 군 조직 내에서 충성을 다해온 인물로, 수사와 보도 과정에서 명예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검은 압수수색과 조사를 포함한 수사 전반이 군사 기밀과 안보에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해, 군 내부에서
  • 수사 3주 만 尹 부부 겨냥 특검…김건희 “출석 응한다”
    수사 3주 만 尹 부부 겨냥 특검…김건희 “출석 응한다”
    사회일반 2025.07.21 15:52:07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내달 6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도 오는 29일 소환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특검팀이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3주 만에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문홍부 특검보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오늘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에 대해서도 ‘내달 6일 오전 10시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
  • 해병특검,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수사 본격화…개신교 관여 여부도 조사
    해병특검,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수사 본격화…개신교 관여 여부도 조사
    사회일반 2025.07.21 15:52:03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 해병 특검(이명현 특별검사)이 지난주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압수물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분석에 착수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에 개신교계가 관여됐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1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피의자 및 참고인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총 10여 곳을 압수수색했고, 휴대전화 10여대와 컴퓨터 전자정보 등 압수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통해 증거와 추가 단서를
  • '아들 총격 살해' 60대 "범행에 사용한 총기, 유튜브 영상 보고 만들어"
    '아들 총격 살해' 60대 "범행에 사용한 총기, 유튜브 영상 보고 만들어"
    사회일반 2025.07.21 15:51:14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30대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총기를 유튜브 영상을 보고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된 A(63)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다"고 진술했다. 탄환은 예전에 개인으로부터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가정불화를 꼽았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 33층에서 파이프
  • [속보] 특검 "尹 사복입고 출정 가능해…'수의 망신주기' 사실 아냐"
    [속보] 특검 "尹 사복입고 출정 가능해…'수의 망신주기' 사실 아냐"
    사회일반 2025.07.21 15:38:11
    [속보] 특검 "尹 사복입고 출정 가능해…'수의 망신주기' 사실 아냐"
  • 순식간에 몰아닥친 ‘괴물 폭우’로 27명 피해…정부 "전폭 지원할 것"
    순식간에 몰아닥친 ‘괴물 폭우’로 27명 피해…정부 "전폭 지원할 것"
    사회일반 2025.07.21 15:34:25
    지난 주 갑자기 몰아닥친 ‘괴물 폭우’로 18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전국적으로 2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1만4200명이 대피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6일부터 5일 째 이어진 폭우에 이날 오전 기준 사망 18명, 실종 9명이 발생했다. 가평과 포천에서는 3명 사망자, 실종 4명이, 산청은 각각 10명, 4명으로 집계됐다. 15개 시도에서 1만4166명이 대피했다. 12개 공원 180개 구간이 통제를
  • 대법 “협력사 수리기사도 삼성전자서비스 직원”
    대법 “협력사 수리기사도 삼성전자서비스 직원”
    사회일반 2025.07.21 15:31:32
    협력업체 소속 수리기사도 삼성전자서비스의 실질적인 지휘·명령 아래 2년 이상 근무했다면, 직접고용이 성립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A 씨가 삼성전자서비스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청구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소송이 제기된 지 12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협력업체 소속 수리기사들은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와 수리기사 간 묵시적 고용관계가 성립한다”며 근로자 지위를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
  • “차선 바꾸며 도주”…아들 살해 아버지 車엔 사제총 10정·실탄·폭발물 있었다
    “차선 바꾸며 도주”…아들 살해 아버지 車엔 사제총 10정·실탄·폭발물 있었다
    사회일반 2025.07.21 15:25:23
    자신의 생일 잔치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총으로 살해한 뒤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 추격 끝에 서울 사당역 인근에서 붙잡혔다. 그의 차량과 자택에서는 사제총기와 실탄, 폭발물 등이 잇따라 발견됐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가 전날 밤 인천 송도의 아파트에서 30대 아들을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아들이 생일상 차려준 날…60대 아버지는 총을 꺼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아들 B씨의 가슴을 향해 사제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은
  • 숙취해소제도 女心이 대세…글로벌 9조 시장 열린다
    숙취해소제도 女心이 대세…글로벌 9조 시장 열린다
    사회일반 2025.07.21 15:18:14
    주류 소비 감소 추세에도 숙취해소제 시장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숙취해소제가 ‘건강 관리’와 ‘음주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2030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는가 하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기존 시장 판도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약 3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32년에는 1조 7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편의점 내 국내 숙취해소제 매출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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