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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보양식 1위는 '이것'…평일엔 삼계탕, 주말엔 장어 찾기도
    여름 보양식 1위는 '이것'…평일엔 삼계탕, 주말엔 장어 찾기도
    사회일반 2025.07.20 06:00:00
    무더위에 여름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평일에는 삼계탕이, 주말에는 장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삼계탕·장어 등 ‘전통 보양식’은 물론 찜닭·오리백숙 등도 인기를 끌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모양새를 보였다. 20일 캐치테이블이 분석한 ‘여름 보양식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여름 보양식은 요일에 따라 인기가 다르게 나타났다. 평일이었던 작년 초복 당일(7월 15일)에는 점심시간에 간편하게 여럿이 즐길 수 있는 삼계탕·치킨 등 닭 요리에 수요가 집중됐다. 실제로
  • ‘이열치열’도 체질 따라…복날 꼭 찾는 삼계탕, 이런 사람에겐 독[일터 일침]
    ‘이열치열’도 체질 따라…복날 꼭 찾는 삼계탕, 이런 사람에겐 독[일터 일침]
    사회일반 2025.07.20 05:30:00
    오늘은 절기상 ‘초복(初伏)’이다.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은 일 년 중 가장 무덥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이 때의 ‘복(伏)’은 뜨거운 날씨에 지쳐 기운이 꺾이고 몸이 처지는 시기를 표현하기 위해 ‘엎드릴 복’ 자를 쓴다. 최근 들어 발생한 폭염과 절기의 의미가 자연스레 맞물리는 대목이다. 우리 조상들은 복날마다 특별한 음식을 먹는 풍습을 이어왔다. 뜨거운 기운으로 더위를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지혜를 바탕으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며 땀과 함께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속 기운을 되찾았
  • “술에 취해 실수했다”…생후 8개월 지인 아기 도로에 유기한 30대
    “술에 취해 실수했다”…생후 8개월 지인 아기 도로에 유기한 30대
    사회일반 2025.07.20 04:30:00
    술에 취해 생후 8개월인 지인의 아기를 집 밖으로 데려가 도로 위에 내려놓고 떠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기소된 A(30)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지인 B 씨의 홍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B 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생후 8개월 된 B 씨의 아기를 아파트 앞 도로 위에 내려놓고는 그대로 귀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당시 약취&middo
  • "성적 오른다고 해서 우리 애 먹였는데"…ADHD약 무시무시한 경고 나왔다
    "성적 오른다고 해서 우리 애 먹였는데"…ADHD약 무시무시한 경고 나왔다
    사회일반 2025.07.20 04:00:00
    청소년 마약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치료제 남용이 지목됐다. 일부 부모와 학원 선생님이 성적 향상을 이유로 ADHD약 복용을 권하지만, 소량의 마약 성분이 있어 과다 복용 시 마약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남경필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 대표는 이달 16일 MBC ‘모닝투데이’에 출연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마약 증가가 너무 심각하다. 10대에서 마약 증가율이 50%까지 확인됐다”며 “이 상태를 막지 않으면 미국의 좀비 거리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마약 수요&midd
  • 동료와 성관계하며 휴대전화 몰카…부국제 직원 법정 구속
    동료와 성관계하며 휴대전화 몰카…부국제 직원 법정 구속
    사회일반 2025.07.20 01:30:00
    동료 직원의 신체를 몰래 찍은 혐의를 받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허성민 판사)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받았다. 앞서 A 씨는 2023년 4~7월 단기 계약직으로 근무한 30대 여성 B 씨를 상대로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영상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를
  • 전공의 단체,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등 대정부 3개 요구 확정
    전공의 단체,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등 대정부 3개 요구 확정
    사회일반 2025.07.20 00:04:30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전 정권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재검토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이를 비롯해 정부와 협상에서 요구할 세 가지 사항을 확정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정부 요구사항을 참석한 138단위 중 124단위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의결된 요구사항은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
  • "700mm 괴물 폭우" 산청군 초토화…4명 숨지고 2명 실종
    "700mm 괴물 폭우" 산청군 초토화…4명 숨지고 2명 실종
    사회일반 2025.07.19 21:19:11
    경남 산청군에 하루에만 34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주민은 산청과 밀양에서 4명에 이른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산청읍 내리 수선사 위쪽에서 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져 2명이 숨졌다. 산청읍 부리에서는 오후 12시 35분쯤 토사가 마을 주택을 덮쳐 2명(70대 1명·20대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실종된 1명을 찾고 있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 25분쯤 산청읍 병정리에서
  • 1인당 '16억' 받는다…잭팟 터진 로또 1등 17명 어디서 나왔나 보니
    1인당 '16억' 받는다…잭팟 터진 로또 1등 17명 어디서 나왔나 보니
    사회일반 2025.07.19 21:19:02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9일 제1181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가 ‘8, 10, 14, 20, 33, 41’라고 밝혔다.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은 17명이다. 당첨금은 1인당 15억9364만원을 받게 된다. 1등 당첨자는 자동 7명, 수동 10명이며, 지역별 당첨자 수는 부산 11명, 서울 2명, 광주 1명, 경기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등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6명으로 1인당 약 5250만원씩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하는 3등은 3109명
  • 2인분 시켰는데 "얼른 먹어라"…혼밥 손님 눈치 준 '여수식당' 내놓은 변명이
    2인분 시켰는데 "얼른 먹어라"…혼밥 손님 눈치 준 '여수식당' 내놓은 변명이
    사회일반 2025.07.19 20:21:32
    전남 여수의 한 유명 맛집을 둘러싼 ‘불친절 논란’이 확산되자 여수시가 행정조치에 나선 가운데 “동의 없이 촬영했다”는 식당 측의 주장에 해당 유튜버가 억울함을 나타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유튜버 A씨는 “음식점에 들어가 앉은 뒤 분명히 직원분께 ‘제 얼굴만 나오게 음식 영상 찍어도 되겠냐’고 물었다”며 “직원이 그렇게 하라고 허락했기에 촬영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꼭 영상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본다”며 “허락을 받았기 때문에 (테이블에) 삼각대도 올려놓고 당당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 집중호우로 경남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구조 17명
    집중호우로 경남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구조 17명
    사회일반 2025.07.19 18:47:24
    침수와 산사태 피해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경남 산청군에서 3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청은 1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3명이 숨졌고,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은 17명이다. 실종자는 3명이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 등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산청군 전역에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총 632㎜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하루에만 283㎜의 비가 내렸다. 산사태와 마을 침수에 따라 피해가 속출하자 산청군은 오후 1시 52분
  • 대정부 요구 논의 위해 모인 전공의 "중증·핵심의료 재건 위해 필요"
    대정부 요구 논의 위해 모인 전공의 "중증·핵심의료 재건 위해 필요"
    사회일반 2025.07.19 18:43:30
    의정갈등 속에 의료 현장을 떠나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19일 모여 수련을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 대정부 요구를 논의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대정부 요구사항을 확정해 의결하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수련병원별 전공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의협에서도 김택우 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복귀 선결조건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 방안 재검토를 1순위로, 입대·입영대기 전공의의
  • “왜 칼부림 나는지 알겠다”…층간소음 경고문 붙인 50대의 최후
    “왜 칼부림 나는지 알겠다”…층간소음 경고문 붙인 50대의 최후
    사회일반 2025.07.19 18:34:48
    '왜 칼부림이 나는지 알 것 같다'는 내용의 층간소음 경고문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붙인 50대 여성이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차승환 최해일 최진숙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이달 11일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2021년 11월 아파트 같은 라인 전 세대의 출입구와 엘리베이터에 위협적인 층간소음 경고문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경고문에는 '왜 층간소음으로 칼부림이 나는지 너무나 알 것 같은 밤이다&
  • 산청군 물폭탄에 초토화…1명 사망·1명 심정지·4명 실종
    산청군 물폭탄에 초토화…1명 사망·1명 심정지·4명 실종
    사회일반 2025.07.19 17:55:49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이 이번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1명 사망, 1명 심정지, 4명 실종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산청군 시천면에는 19일 하루에만 291㎜의 비가 쏟아지는 등 나흘간 759㎜의 폭우가 집중됐다. 산청 지역 평균 강수량인 607㎜를 훌쩍 뛰어넘는 그야말로 ‘물폭탄’이다. 특히 19일 오전에만 229㎜의 폭우가 집중돼 피해를 키웠다. 산불로 나무 뿌리까지 타버리며 지반이 약해졌던 산청지역은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군은 전 군민에게 대피령을 발령했고, 소방청은 국가
  •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폭우 속 맨홀 빠진 80대 노인 구한 영웅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폭우 속 맨홀 빠진 80대 노인 구한 영웅
    사회일반 2025.07.19 17:20:58
    “어르신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서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최승일씨는 도심을 덮친 극한 호우 현장에서 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17일 오후 5시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하천 둑이 무너졌고 최씨의 가게 앞은 금방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최씨는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직원들과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었다. 그러던 중 멀리서 이상한 물살의 움직임을 발견했다. 한 할아버지가 빗물에 휩쓸려 떠내려왔다가 맨홀 구멍에 두 다리가 빠진 채 물살에 갇혀있었다. 최씨는 할아버지를
  • '720mm' 산청, 사망 4명·심정지 2명·실종 2명...전 군민 대피령
    '720mm' 산청, 사망 4명·심정지 2명·실종 2명...전 군민 대피령
    사회일반 2025.07.19 16:39:08
    3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에서 19일 4명이 사망·실종되고 사상 초유의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경남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산청군은 집중호우가 퍼붓자 오후 1시 50분께 ‘전 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단일 지자체가 극한호우를 이유로 일부 읍면동이 아닌 관할하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산청에는 이날 하루(0시∼오후 2시)에만 지리산 329.5㎜, 삼장면 274.5㎜ 등 3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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