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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폭우' 복구작업에 속도전… 행안부 "지자체 재원 적극 활용해달라"
    '괴물폭우' 복구작업에 속도전… 행안부 "지자체 재원 적극 활용해달라"
    사회일반 2025.07.21 13:25:18
    지난 16일부터 닷새가량 이어진 이번 ‘괴물폭우’에 따른 사망자는 18명, 실종자는 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방재정·세제 등 지방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1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는 18명, 실종자는 9명이 각각 발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 송미령 장관, 이틀째 산사태 피해 현장 찾아…'신속 복구 지원' 약속
    송미령 장관, 이틀째 산사태 피해 현장 찾아…'신속 복구 지원' 약속
    사회일반 2025.07.21 13:23:3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날에 이어 21일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가평군에는 20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197.5mm의 호우가 집중됐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농작물이 물에 잠기고 젖소 32마리가 유실·폐사하는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송 장관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방문해 산림청과 가평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정부가 신속하게
  • "일본 너무 많이 가서 지겨운데"…매주 오사카 놀러 가던 한국인들 이젠 '이곳' 간다
    "일본 너무 많이 가서 지겨운데"…매주 오사카 놀러 가던 한국인들 이젠 '이곳' 간다
    사회일반 2025.07.21 12:58:35
    진에어가 취항 1년을 맞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의 누적 탑승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진에어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이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작년 7월 18일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시작해 현재 인천공항(T2)에서 오후 2시 30분, 다카마쓰에서는 오후 5시 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매일 운항 중이다. 취항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10만9086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노선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요가 있음을 입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본 대도시
  • 데몬 헌터스 효과 무섭네…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객 3배 급증
    데몬 헌터스 효과 무섭네…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객 3배 급증
    사회일반 2025.07.21 12:47:58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데헌(K-POP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류 콘텐츠의 관광 연계 효과를 입증하며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동대문구가 21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서울약령시 내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 월 방문객 수가 올해 초 6000~7000명에서 ‘케데헌’ 방영 이후인 1만 5000~2만명으로 약 3배 가까이 늘어났다. ‘K-POP 데몬 헌터스’는 지난 6월 2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K-팝 아이돌 소재 해외 첫 애니메이션으로, 극중 주인공 헌트릭스 멤버들은 루미의 목소리 치료를 위해 ‘H
  • [영상] "경복궁이 폭우에 잠겼다" 생생했던 그 영상, 알고보니 '가짜'
    [영상] "경복궁이 폭우에 잠겼다" 생생했던 그 영상, 알고보니 '가짜'
    사회일반 2025.07.21 12:10:46
    전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침수된 도심을 배경으로 한 생생한 재난 영상들이 유튜브 등에 다수 올라오고 있지만 AI(인공지능)로 생성한 가짜 영상이 다수 섞여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유튜브 '골파닭'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노란 우비를 입은 한 남성이 셀카봉을 들고 물에 잠긴 경복궁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 남성은 "와, 비가 엄청 왔다. 경복궁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며 다급한 어투로 서울
  • 김정관 장관 “전략 가다듬는 중…협상 관련 우려 유념”
    김정관 장관 “전략 가다듬는 중…협상 관련 우려 유념”
    사회일반 2025.07.21 12:10:38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업계와 경제단체를 모아 대미 관세 협상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했다. 상호 관세 유예 시점이 열흘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협상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김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미 통상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정부의 협상 전력을 업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금은 협상 마무리를 위해 부처 간 의견을 최종적으로 조율하는 단계”라며 “핵심적인 이해당사자인 업계의 목소리도 들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현재
  • "아빠가 바람났어요" 딸 말에 남편 폰 확인했지만…증거 없는데 이혼 가능?
    "아빠가 바람났어요" 딸 말에 남편 폰 확인했지만…증거 없는데 이혼 가능?
    사회일반 2025.07.21 12:08:58
    초등학생 딸의 "아빠가 바람이 난 것 같다"는 말에 남편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한 여성이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뒤 급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2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0년 차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초등학생 딸 2명을 둔 A씨는 "얼마 전 첫째가 남편의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가 이상한 문자 메시지를 발견한 것 같다. 딸이 '아빠가 바람이 난 것 같다'며 알려줬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이가 잘못 본 것&quo
  • 檢 개혁 재차 강조한 정성호 장관…“총장 의지·열정 있어야”
    檢 개혁 재차 강조한 정성호 장관…“총장 의지·열정 있어야”
    사회일반 2025.07.21 12:00:17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이 21일 “수사·기소권 분리 문제를 매듭지어 검찰 개혁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1동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의 잘못된 수사나 기소로 억울함을 느끼는 국민이 없었는지, 검찰권이 신중하게 행사됐는지, 검찰권이 남용되지 않았는지 냉철하게 되돌아봐야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소를 목적으로 하는 수사, 수사의 합리화를 위한 무리한 공소 유지는 사라져야 한다”며 “검찰의 기능 조정 과정
  • 강남에 가짜 피부과 차려 '新프로포폴' 유통… 원가 47배 뻥튀기
    강남에 가짜 피부과 차려 '新프로포폴' 유통… 원가 47배 뻥튀기
    사회일반 2025.07.21 11:46:40
    위험·중독성이 강하지만 아직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제2의 프로로폴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유통·판매한 일당이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10㎖ 앰플 원가가 4200원에 불과하지만 중독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원가의 47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며 폭리를 취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에토미데이트 불법 유통사건을 수사한 결과 공급책·공급알선책·판매책 등 불법 판매조직 9명을 검거하고 5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 사흘째 구조 작업 중인 산청…오후엔 강한 소나기 예보
    사흘째 구조 작업 중인 산청…오후엔 강한 소나기 예보
    사회일반 2025.07.21 11:42:27
    경남 산청군에서 극한호우로 실종된 4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1일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소방 등은 인력 315명과 장비 98대를 동원해 산청읍 모고리 등 4곳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에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사망 10명, 실종 4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가 발생한 지역은 산청읍 모고리(70대), 단성면 방목리(60대), 신등면 율현리(80대), 신안면 외송리(80대) 등 모두 4곳이다. 경남소방본부 구조대 등은 오전 6시부터 다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 2인분 시켰는데 "빨리 먹어라" 호통…혼밥 손님 눈치 준 '여수 맛집' 논란에 결국
    2인분 시켰는데 "빨리 먹어라" 호통…혼밥 손님 눈치 준 '여수 맛집' 논란에 결국
    사회일반 2025.07.21 11:24:32
    혼자 식사하던 여성 유튜버에게 빨리 먹으라고 재촉해 불친절 논란에 휩싸인 전남 여수의 유명 백반집이 결국 사과문을 내걸었다. 21일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해당 백반집은 출입문에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 맞이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자필 사과문을 내걸었다. 이는 최근 한 여성 유튜버 A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 주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이 일자, 이에 사과한 것이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해당 논란은 앞서 지난 3일 한 여성
  • 김건희 특검, 코바나컨텐츠 후원업체 희림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 코바나컨텐츠 후원업체 희림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07.21 11:10:06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통일교 캄보디아 사업 청탁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김건희 특검이 정부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도 참여한 희림종합건축사무소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은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소재 희림 사무실로 수사관 등을 파견해 문서 자료 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희림이 정부의 캄보디아 ODA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접점이 있는 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통일교 측은 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수천만 원대의 선물을 전달한
  • 성동구 ‘싱크홀 제로’ 달성… 서울시 전역 73건 발생에도 무사고
    성동구 ‘싱크홀 제로’ 달성… 서울시 전역 73건 발생에도 무사고
    사회일반 2025.07.21 11:08:10
    서울 성동구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싱크홀 발생 ‘0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단 한 건의 싱크홀 사고가 없었던 건 25개 자치구 가운데 성동구가 유일하다. 서울시 재난·안전 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시 전역에서 73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2017년부터 선제적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성동구 측 설명이다. 성동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매년 실시한다.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과 누수진단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특히
  • 성동구, 반지하·옥탑방 417가구 ‘무더위·침수’ 걱정 덜었다
    성동구, 반지하·옥탑방 417가구 ‘무더위·침수’ 걱정 덜었다
    사회일반 2025.07.21 11:00:34
    서울 성동구는 에어컨·물막이판 설치 등 폭염·폭우 취약 계층 417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지하와 옥탑방 거주민 200가구에 대해서는 본격 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중 선풍기와 냉감 침구나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옥탑방 등 노후 주택 20가구에는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실내외 온도를 낮춘다는 취지다. 반지하에 거주중인 197가구에는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를 추가 설치했다. 구는 앞서 2023~2024년 반지하 2476가구에
  • 마포구 장애인 647명 전수조사… 맞춤복지 강화
    마포구 장애인 647명 전수조사… 맞춤복지 강화
    사회일반 2025.07.21 10:24:13
    마포구가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복지 실태 파악에 나선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8세 이상 65세 미만 중증장애인에 대한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 등을 조사한다. 지체장애인 397명과 뇌병변장애인 250명 등 647명이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하고 관계 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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