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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 새내기주 11곳·상폐 38개…달라진 코스닥
국내증시2025.12.2817:51:00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한 기업이 11곳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되는 부실기업 수는 38개사로 크게 늘었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84개사가 신규 상장하면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2조 5000억 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5조 3000억 원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주목할 점은 기술력을 갖춘 우량 강소기업이 시장에 다수 진입하면서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기업 가치가 5000억 원 이상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반도체주 '겹호재'에 GPU 독자개발까지…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2.26 11:34:5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한미반도체(042700),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4.68% 오른 11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
이런국장 저런주식
"천스닥 기대감"…이번달 코스닥 거래대금 2년 4개월만 최대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12.28 10:19:28
이번 달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2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코스닥에 대한 정부 정책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6일까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 4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기준 2023년 8월 일평균 거래대금(12조 1220억 원)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달(9조 4790억 원)과 비교하면 21%
  • "연휴 이후 옥석가리기 본격화…실적 모멘텀에 집중" [이런국장 저런주식]
    IB&Deal 2025.10.03 08:00:00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 증시가 업종·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4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에 자금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추석 이후 한 달간 코스피는 평균 0.07% 상승에 그쳐 계절적 효과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연휴가 오히려 상승 촉매가 된 적도 있다. 2017년 최장 추석 연휴 당시 글로벌 증시는 안정적으로 상승했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코스피는 그해 10월 말
  • ‘50만 닉스’ 코 앞…목표 주가 56만 원도 등장[줍줍 리포트]
    국내증시 2025.10.03 07:08:00
    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다음 관문인 50만 원 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56만 원까지 높이며 ‘역대 최장 메모리 업사이클’ 기대를 키우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는 9.86% 급등한 39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2.36%까지 뛰어올라 사상 최고가인 40만4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자금이 몰렸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방한해 이재명 대통
  • 해외여행 어디로 가나요…日 줄고 '이 나라' 늘었다
    증권일반 2025.10.03 07:00:00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기 여행지가 변화하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던 일본은 하락세인 반면 3위였던 중국은 2위인 베트남의 자리까지 넘보는 모습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8월 한국인이 많이 다녀온 여행지는 일본(29%), 베트남(14%), 중국(9%), 태국(7%) 순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일본 여행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많지만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하며 점유율이 후퇴했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3%포인트 늘어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외여행지 관심도 부문에서도 중국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 “하이닉스 40만원 찍었는데”…2만원대에 산 전원주, ‘나는 안 판다’ 투자법 화제
    국내증시 2025.10.02 21:03:28
    ‘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불리는 배우 전원주(84) 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4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자 그의 장기 투자 철학과 재테크 비법이 재조명된 것이다. 2일 SK하이닉스 주가는 40만 원을 넘어 39만 5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하루에만 12%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주가 급등으로 전원주의 장기 투자 이력도 다시 화제가 됐다. 그는 10년 넘게 하이닉스를 보유한 장기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2010년 초반 주가가 2만 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매도하지 않았을 경우 현재
  • AI·데이터센터 수혜 '인프라의 심장' [글로벌 핫스톡]
    해외증시 2025.10.02 17:51:54
    버티브 홀딩스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풍 속에서 '인프라의 심장'으로 불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력 관리와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AI 서버 확산의 필수 인프라를 공급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단순 서버 집적소를 넘어 운용의 핵심 기반이 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기업의 중요도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버티브 홀딩스를 AI 혁명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파트너로 꼽는다. 버티브 홀딩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
  • 한화시스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레이다 양산 계약
    국내증시 2025.10.02 17:43:38
    한화시스템(272210)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573억 원으로 한화시스템은 2030년까지 양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의 눈이자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다는 먼 거리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및 원거리 적 항공기 등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다수의 표적 탐지 및 추적과 항공기 피아식별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천궁과 천궁-Ⅱ 대비 더 높은 고도에서 공중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할 수
  • 누빈자산운용, 글로벌 인프라 투자 ‘원팀 체제’ 출범
    재테크 2025.10.02 17:39:34
    누빈자산운용이 전례 없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편하고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누빈자산운용은 2일 기존 여러 전문팀을 단일 리더십 체계 아래 통합하고, 핵심 투자 철학과 협업 문화를 기반으로 6개 독립 자산군을 중심으로 한 ‘원 플랫폼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글로벌 부동산 △글로벌 천연자본 △글로벌 사모 캐피털 △글로벌 채권 △글로벌 주식 등 여섯 개 플랫폼이 신설됐다. 운영은 과거 누빈 그린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를 지
  • 외국인 3.1조 쓸어담으며 역대 최대…장중 '9만 전자·40만 닉스' 터치
    국내증시 2025.10.02 17:38:03
    코스피가 최근 한 달 사이 무서운 기세로 상승한 데는 외국인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폭풍 매수에 나선 영향이 컸다. 여기에 챗GPT 개발사 오픈AI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과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강력한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더해지며 SK(034730)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40만닉스’와 ‘9만전자’를 찍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10월에도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어가 3700선까지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SK그룹 시총 1년새 2배…'400조 시대' 연다
    종목·투자전략 2025.10.02 17:36:37
    SK(034730)그룹의 시가총액이 불과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불어나며 400조 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은 SK하이닉스(000660)의 고공 행진과 지분 가치 재평가를 받은 SK스퀘어(402340)의 급등세가 그룹 전체의 몸집을 키운 주된 배경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상장된 SK그룹 계열사 25개(우선주 포함)의 합산 시가총액은 394조 40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1월 2일 200조 5788억 원에서 9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올 6월 처음으로 300조
  • 코스피, 반도체 업고 질주…사상 첫 3500 돌파
    증권일반 2025.10.02 17:35:55
    코스피가 3400선을 넘어선 지 불과 보름 만에 3500 고지마저 돌파했다.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 대한 기대감에 3조 원 규모의 역대급 외국인 매수세가 겹쳐 단숨에 전고점을 뚫고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38포인트(2.70%) 오른 3549.21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장중 3565.96까지 치솟았으며 시가총액은 2922조 원으로 사상 최대다. 올해 들어 코스피 누적 상승률은 48
  • 너도나도 '빚투'…신용거래 최대
    국내증시 2025.10.02 17:35:42
    코스피지수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와 투자자 예탁금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 증시가 업종·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23조 3458억 원으로 연초 15조 6000억 원대에서 반년 만에 50% 넘게 급증했다. 신용거래 융자는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거래로, 빚투 규모를 가늠하는 대표 지표다.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이재명 대
  • 패시브 늘리고 액티브는 줄여…엇갈리는 가상자산 전략
    정책 2025.10.02 17:32:40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작 시장에서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패시브 ETF들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반영해 가상자산 관련 종목 편입을 늘리고 있는 반면 액티브 ETF들은 관련 종목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지난 3개월간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종목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인 ‘비트마인’으로, 순매수 규모만 8억 292만 달러(약 1조 840억 원)에 달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 곱버스에 몰린 개미…지난달 4000억 매수
    국내증시 2025.10.02 17:32:04
    9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주가지수를 정방향·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공격적 상품에 투심이 몰렸다.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곱버스 상품을 대거 사들이면서 기관·외국인과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순매수 1위 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2배 역추종해 코스피가 하락하는 데 베팅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개인은 4341억 원 순매수했는데 한 달 수익률이 -18.27%를 기록했다. 8월
  • 국민연금, 중소형 소부장株 공격적으로 담았다
    국내증시 2025.10.02 17:30:45
    국민연금이 올해 3분기 국내 증시가 본격 반등하자 성장 가능성이 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중소형주 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철강·유통 등 내수 경기와 밀접한 업종은 비중을 줄이면서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드러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3분기(7~9월) 중 지분 5% 이상을 신규 취득해 공시 의무가 발생한 상장사 18개사 가운데 소부장 관련 기업만 8개사로 나타났다. 코미코(지분율·5.2%), ISC(5.15%), A
  • 소라벤처스 '10억 달러 비트코인 펀드' 한국 자금 유치 나선다[시그널]
    국내증시 2025.10.02 17:30:00
    소라벤처스가 아시아 최초로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전용 펀드를 결성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투자금을 조달한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을 단순 자산이 아닌 기업의 재무재표에 편입해 장기 운용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소라벤처스는 최근 조성 중인 비트코인 전용 펀드와 관련해 한국에서 약 2000억 원을 모집하겠다는 목표로 다수의 기관투자가들과 접촉하고 있다. 소라벤처스는 아시아 전역의 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기관 자금을 동시에 끌어들이고 있다. 이미 약 2억 달러의 초기 약정을 확보했으며 6개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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