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K2가 수출 효자'…현대로템, 18조 중동시장 공략 박차 [biz-플러스]
기업2025.02.1006:00:00
현대로템(064350)이 폴란드·루마니아에 이어 중동 전차 시장을 공략한다. 업계에서는 전차 교체 수요가 18조 원에 달하는 중동 시장 확보에 성공할 경우 해외 방산 부문의 수익성이 한껏 성장한 현대로템이 올해 무난히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전시관을 마련한다. 현대로템은 중동의 사막 기후에 맞춰 개량한 중동형 K2 실제 차량을 전시한다. 아울러 중동형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 30톤급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무죄' 이재용이 풀어야 할 삼성 반도체의 문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05 07:4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0년 간 발목을 묶고 있던 사법 족쇄를 풀었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불법 승계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죠. 이 회장의 다음 스텝은 뭘까. 반도체 업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레거시 제품 감산, 파운드리 등 분야 별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최근 업계에서 취재된
Biz 플러스
SK하이닉스, HBM 전에 LPDDR3 신화 있었다…"수율 99.99%의 기적" [biz-플러스]
기업 2025.02.10 07:56:59
SK하이닉스(000660) 본사인 경기 이천 캠퍼스의 반도체 공장 ‘M10’. 이곳은 20년 전인 2005년부터 가동된 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 월 10만 장 규모의 생산 시설이다. M10은 비교적 최근 설립된 M14·M16 등 사업장 내 다른 공장보다 생산 규모와 설비 수준이 작고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이곳은 SK하이닉스의 모태이자 혼이 서려 있는 상징성을 지닌다. 2005년 하이닉스반도체 시절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부터 국내 시가총액 2
  • 씁쓸한 초콜릿값 인상 빼빼로 이제 '2000원'
    생활 2025.02.06 17:38:22
    롯데웰푸드가 제품 가격을 올린 지 8개월 만에 재차 인상을 단행하면서 국민 과자 중 하나인 빼빼로 가격이 2000원대로 뛰었다. 연초부터 먹거리 가격 인상이 줄을 잇는 분위기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17일부로 과자와 아이스크림류 등 26종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고 6일 발표했다. 초콜릿의 경우 대표 제품인 가나 마일드(70g)의 권장소비자가격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무려 21.4% 오른다. 크런키(34g·1400원→1700원)와 초코 빼빼로(54g·1800원→2000원)의 판매가도 각각 21
  • [단독] 헤이루 가고 피빅 온다…편의점 PB 경쟁 가열
    생활 2025.02.06 17:37:34
    CU가 기존 자체 상품(PB)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편의점 업계의 PB 경쟁에 불을 붙였다.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1위인 백화점을 맹추격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기존 마스터 PB 브랜드 라인이었던 ‘헤이루’(HEYROO)를 ‘피빅’(PBICK)으로 전면 개편한다. CU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스터 PB 브랜드를 교체하기로 하고 브랜드명과 BI, 패키지 등을 새로 개발해왔다. 이번에 새 PB 브랜드명으로 피빅을
  • SK이노, 2분기 만에 흑자 전환…E&S 합병 효과 ‘톡톡’
    기업 2025.02.06 17:36:22
    SK이노베이션(096770)이 SK(034730) E&S와 합병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호주·베트남 등지에서 진행 중인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19조4057억 원, 영업이익 159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9.
  • “레고 꽃이 폈다”…롯데百 ‘레고 보태니컬’ 팝업스토어 진행
    생활 2025.02.06 17:35:32
    롯데백화점이 이달 17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레고코리아와 함께 ‘레고 보태니컬’ 팝업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레고 보태니컬’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정교하게 표현한 레고 시리즈다. 2021년에 상품과 ‘만들기 클래스’를 선보인 이후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 시리즈로 출시됐다. 이번 팝업 행사의 콘셉트는 ‘사랑하는 연인과 즐기는 이색적인 레고 꽃 데이트’다. 이를 위해 팝업스토어 중앙에는 약 2m 높이의 대형 레고 꽃을 설치한 온실 콘셉의 포토존을 준비했으며, ‘핑크 꽃다발’, ‘꽃꽂이’, ‘행운의 대
  • 세계 놀라게 한 딥시크에 숨겨진 위험…민관 '전방위 차단' 이유는
    IT 2025.02.06 17:34:30
    “같은 기업 소속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검색 키워드 분석만으로도 기업의 중요 전략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과장해서 상상하면 미국에서 딥시크로 많이 검색하는 특정 수입품에 대해 중국 정부가 관세를 인상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국내 정부 부처와 금융기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전방위적으로 ‘딥시크 차단령’을 내리기 시작한 것은 개인정보 유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피해 우려가 예상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고성능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 "딥시크 나와" 구글도 '가성비 AI'로 맞불
    IT 2025.02.06 17:33:56
    중국발(發) ‘딥시크 쇼크’에 미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오픈AI가 최신 모델을 잇따라 선보인 데 이어 구글은 비용 효율성과 생태계 연계를 강화한 AI 전략으로 딥시크와 오픈AI를 동시에 견제하고 나섰다.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빅테크들이 속속 추격에 나서자 미국 빅테크들이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양상이다. 5일(현지 시간) 구글은 제미나이 2.0 플래시 시리즈를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출시하는 한편 유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 모델을 대거 공개했다. 기존
  • 현대글로비스 "MS AI 도입 후 업무시간 20% 단축"
    IT 2025.02.06 17:33:26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업무 도구 ‘M365 코파일럿’을 도입한 후에는 ‘나만의 인턴 직원’과 함께 일하는 느낌입니다. 반복적인 업무는 AI에 맡기고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어 근무시간이 20%나 줄었죠.” 이재용·안효진 현대글로비스(086280) 경영지원IT팀 매니저는 6일 서울시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코파일럿을 사용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직원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 부분은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점이다. 안 매니저는 “매일 수십개에 달
  • “AI 활용해 난치병 치료”…LG, 신약개발 도전한다
    산업일반 2025.02.06 17:33:16
    LG(003550) AI연구원이 인공지능(AI) 연구 역량을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로 확대한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연구자와 함께 복잡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해 난치병 치료에 새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백 교수는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베이커 워싱턴대 교수 연구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로제타폴드’ 개발을 주도했다. 로
  • 현대차 中법인, 작년 수출 100배 폭증…"올 10만대 달성"
    기업 2025.02.06 17:32:49
    현대자동차가 중국 공장을 ‘수출 기지’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하며 중국 사업 재도약에 나섰다. 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BHMC)는 지난해 수출 물량이 4만 4000대를 넘어 전년 대비 100배나 폭증했고 올해는 10만 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이 6일 베이징현대의 지난해 수출량을 현지에서 확인한 결과 4만 4638대로 집계됐다. 2023년 수출이 445대에 그친 데 비해 100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1월 171대에 불과했던 월 수출을 4월(2644대) 네 자릿수로 끌어올린 후 매월 2500
  • '화장발' 받는 K헤어케어…코스맥스 샴푸도 해외로
    중기·벤처 2025.02.06 17:32:10
    K뷰티 열풍에 힘입어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들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의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샴푸·트린트먼트 등 한국의 헤어케어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간거래(B2B) 기업인 코스맥스는 2023년 국내 시장에 선보인 첫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브랜드인 쓰리와우(3WAAU) 제품의 해외 수출을 준비 중이다. 쓰리와우는 1대 1 문진을 통해 1260만 가지 조합 중 피부 타입에 가장 적합한 조합을 적용해 만든 샴푸·트린트먼트 제품이다
  • "AI 고객 본격 관리" 전담조직 힘싣는 이통 3사
    IT 2025.02.06 17:31:36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가 전담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기존 주력사업인 통신사업 부진으로 업계 전반적으로 불황이 심화하는 가운데 서둘러 AI 신사업을 키워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게 3사의 공통된 구상이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최고경영자(CEO) 직속 고객경험(CX)센터 산하에 ‘AI경험디자인팀’을 신설했다. AI 에이전트(비서) ‘익시오’를 포함해 회사의 AI 서비스 이용자를 위
  • '딥시크 포비아' 전방위 확산…민간도 끊는다
    IT 2025.02.06 17:30:21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차단 조치가 공공에 이어 민간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전계열사의 딥시크 접속을 막았고 롯데그룹·신세계그룹도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금융 업계 역시 대부분이 이용 제한에 나서는 등 민감 정보의 유출을 막기 위해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사내 업무 전산망·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계열사와 한화생명 등 금융 계열사에 한해 차단하던 것을 전 그룹사로 확대했다. 롯데그룹은 사내 정보 보호를 위해 딥시크의 접
  • 직원 많은 백화점·마트 실적 직격탄…"작년 최소 수천억 추가 부담"
    기업 2025.02.06 17:30:08
    대법원이 지난해 12월 통상임금의 범위를 종전보다 확대하는 판결을 내린 후 고용 근로자가 많은 유통업계와 일부 식음료업계는 지난해에만 최소 수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떠안은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판결로 전체 기업들이 연간 7조 원에 가까운 추가 인건비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던 당초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백화점·e커머스·물류 기업 일부는 최근 발표한 지난해 말 실적에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비용을 영업손익에 반영했다. 업계에서 가장 고용 인원이 많은 쿠팡을 비롯해 롯데
  • 中공장 '수출기지' 대변신…아반떼·무파사로 중동·아세안 공략
    기업 2025.02.06 17:29:04
    현대차(005380)가 중국 공장을 글로벌 수출 기지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중국 사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충칭 공장을 3000억 원에 매각해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중국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이었다. 현대차는 그러나 시장 예상과 달리 대규모 투자를 통해 중국 법인의 수출을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재도약 발판을 다지고 있다. 현대차 중국 법인의 대변신은 ‘드라마틱(Dramatic)’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현대차 중국 공장은 2022년에만 해도 수출이 ‘제로(0)’였다. 생산된 완성
  • "라방에서 전시회 작품 산다"…CJ온스타일,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 작품 판매
    생활 2025.02.06 17:27:14
    CJ온스타일이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 작품을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 앤 다니엘’ 전시회는 작년 12월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는 1990년생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안나 데이비스와 다니엘 루에다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다. CJ온스타일은 그간 라이브 방송으로 그림과 사진을 판매한 적은 있으나 현재 개최 중인 전시회와 연계해 라방을 선보이는 것은 최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0일 리빙 카테고리 라방 프로그램 ‘하우스윗’에서 안나 앤 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