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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와 다른데?"…국내 첫 10억 사교클럽, 해명 나섰다는데
생활2025.07.0216:06:08
회원권 가격이 10억 원에 이르는 국내 최초 회원제 프라이빗 클럽 ‘디아드 청담’이 내년 정식 오픈을 앞두고 사실상 최종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비용 부담이 큰 천연 대리석을 걷어내는 대신 애초 조감도에서 추구한 감성은 그대로 살리겠다는 취지다. 조감도와 다른 외관으로 제기된 논란을 해소하고 회원제 클럽의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디아드는 2일 서울 신사동 ‘디아드 멤버스 라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디아드는 청담동 1번지 일대에 국내 1호 초고가 사교 클럽 ‘디아드청담’을 조성하고 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한국에서 TSMC와 가장 가까운 남자 "대만 반도체, 우리보다 몇 스텝 더 앞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6.14 22:41:00
지난달 26일 경기 광교의 에이직랜드(445090) 사옥. 한국 유일의 TSMC 공식 칩설계 파트너(VCA)인 에이직랜드의 이종민 대표를 만났다. 에이직랜드는 고객사가 원하는 칩을 대신 설계해 TSMC 반도체 공장에 생산을 넘기는 '디자인 하우스' 업체다. 지난해 하반기 회사는 TSMC 본사가 있는 대만 신주시에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의 열악한 시스템 반도체 토양을 벗어나 'TSMC의 나라' 대만에서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
Biz 플러스
삼성전기, 신사업 실리콘 커패시터 '갤럭시 Z플립7·FE'에 공급한다 [biz-플러스]
기업 2025.07.03 07:55:02
삼성전기(009150)가 신사업으로 점찍은 실리콘 커패시터를 삼성전자(005930)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7’에 대량 공급한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무라타 등 일본 부품 강자들이 주무르던 시장이었지만 삼성전기가 갤럭시 첫 탑재를 발판 삼아 입지를 계속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9일 공개하는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에 삼성전기의 실리콘 커패시터가 탑재된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
  • 현대글로비스, ‘해운의 탑’ 수상
    기업 2025.07.01 18:01:56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 자동차 운반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운의 탑 시상은 2023년부터 해수부가 주관해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 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CEU는 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를 뜻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9만 CEU 규모의 완성차를 운송했다. 이 중 221만 CEU는 한국에서 수출된 물량으로 해수부와 해운협회는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수출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 윤인상 부사장 승진…휴온스, 오너 3세 경영 본격화
    산업일반 2025.07.01 17:58:37
    휴온스(243070)그룹이 오너 3세 경영체제를 강화한다. 휴온스그룹은 1일 윤인상 상무를 휴온스글로벌(084110)·휴온스 부사장으로 승신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상무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에 오르며 그룹 내 보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 윤 부사장은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故) 윤명용 회장의 손자이자 윤성태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해 7월 휴온스글로벌(전략기획실장)과 휴온스(경영지원본부장)에서 상무에 오르며 경영전면에 등장했다. 윤 부사장은 그룹 전반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3년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 지난해 휴온
  • 레티보, 국내 유일 中 허가…"2027년 점유율 25%로" [바이오리더스클럽]
    산업일반 2025.07.01 17:57:51
    휴젤(145020)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중국 시장에서 품질 공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티보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들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중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현지에서 ‘가성비 뛰어난 K뷰티'라는 입소문이 나며 글로벌 빅파마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당국이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어서 올해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레티보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매출 754억 원 중 35% 가량인 260억 원 가량
  • 시멘트협회, '제4회 시멘트의 날' 개최
    중기·벤처 2025.07.01 17:57:11
    한국시멘트협회가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장(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대표)과 이현준 쌍용C&E 대표,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표,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한국시멘트협회
  • [만파식적] 네오클라우드
    IT 2025.07.01 17:55:45
    미국의 한 유명 숙박공유 업체는 2018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부터 요금 폭탄을 맞았다. 숙소 정보들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한 뒤 다시 꺼내 고객들에게 전송해왔는데 데이터 반출 요금으로 연간 1410만 달러나 내야 했다. 원래 클라우드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요금, 갈수록 느려지는 데이터 처리 속도로 원성을 사기 일쑤였다. 그 대안으로 빠른 속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명 ‘네오클라우드’
  • 장수청 美퍼듀대 교수 "관광산업 키우려면 톱 다운 방식 강력한 리더십 필요" [관광대국 2030 로드맵]
    기업 2025.07.01 17:42:08
    “관광 산업을 경제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며 강력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장수청 미국 퍼듀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겸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지난달 2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조업 중심의 수출 성장 모델이 한계에 달한 만큼 ‘톱 다운(top down)’ 방식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해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난달 24~25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현재 한국 관광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
  • "韓경제 이젠 관광이 먹여 살린다"…55조 전략산업으로 대전환 [관광대국 2030 로드맵]
    기업 2025.07.01 17:40:30
    한국 관광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재설계해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관광 수입 400억 달러(약 55조 원)를 달성하자는 ‘관광 대국’ 비전이 제시됐다. 관광을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민간의 인식을 혁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관광학회는 지난달 24~25일 경주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 관광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국관광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원석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기조 발표에서 “관광 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국민이 웃는다”며
  • [단독]두 달만에 엔비디아 찾은 전영현…HBM3E '제3 공급사' 놓고 협상
    산업일반 2025.07.01 17:40:22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DS부문장(부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GB300 ‘블랙웰 울트라’향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공급을 타진했다. 그간 엔비디아 공급 차질로 자존심을 구겼던 삼성전자가 절치부심 끝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월 30일(현지 시간) 테크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지난주 미 실리콘밸리를 찾아 엔비디아와 HBM3E 12단 공급 관련 협상을 가졌다. 5월 초 방미길에 오른 후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실리콘밸리를 다시 찾은 것이다. 이 자리에 젠슨 황 엔비디아
  • 담배도 한류…국내보다 해외서 더 팔렸다
    생활 2025.07.01 17:39:49
    KT&G의 1분기 해외 궐련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간으로도 해외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K푸드·K뷰티에 이어 K담배 역시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일 담배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KT&G의 올해 1분기 해외 궐련 매출이 4491억 원으로 집계돼 국내 궐련 매출(3736억 원)을 뛰어넘었다. 올해 연간으로도 해외 궐련 매출은 1조 8306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1조 6139억 원)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KT&G는 1988년
  • "불닭 먹으면 암 걸려?" 검색어 1350% 폭증…삼양식품, 해명 안 하는 까닭?
    생활 2025.07.01 17:39:35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겉면 포장지에 '암·생식장애 유발 경고' 문구가 적혀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오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불닭 암 경고(buldak cancer warning)'라는 검색어가 1350% 급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 검색량이 이전 한 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어 불닭볶음면과 암을 함께 검색한 검색어는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뉴질랜드, 필리핀 등 전 세계 곳곳서 증
  • 180조 AI칩 시장 정조준…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
    기업 2025.07.01 17:39:15
    삼성전자(005930)가 2년 만에 초대형 팹(공장) 건설 재개를 결심한 주된 이유로 인공지능(AI) 혁신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급증이 꼽힌다. 데이터센터용 서버는 물론 일반 PC와 스마트폰에도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늘면서 D램과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설계 변경’이라는 극약 처방 이후 차세대 D램 개발에서 성과를 내면서 신규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폭발하는 AI 수요 잡는다=1일 업계에 따르면 P5는 가로 660m, 세로 194m 부지에 복층
  • 관세 폭탄에도…車부품사 10곳 중 1곳만 美진출 검토
    중기·벤처 2025.07.01 17:38:50
    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 자동차 부품사 10곳 중 9곳은 미국 현지 진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은 데다 신규 투자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가 조속히 대미 관세 면제 또는 감축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 121개사 중 미국 관세 대응책으로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12.2%에 불과했다. 조합은 자동차 부품
  • '보릿고개' 건자재 신소재로 버텼다
    기업 2025.07.01 17:38:23
    KCC(002380)의 실리콘과 LX하우시스(108670)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이 전방 산업 침체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자재를 대신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양사는 건설 업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건자재 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될 수 있는 고부가 신소재 개발에 총력을 쏟을 받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빙하기가 이어지면서 후방산업인 건자재업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들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KCC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69억 원 대비 3.3% 감소
  •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만든다…해수부 우선협상자 선정
    산업일반 2025.07.01 17:36:41
    한화오션(042660)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쇄빙 연구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 항해와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7월 본계약 체결 뒤 설계에 들어가 2029년 12월까지 건조한다. 총톤수 1만6560톤으로 기존 국내 유일 쇄빙선인 아라온호(7507톤)의 두 배가 넘는다. LNG 이중연료 전기 추진 체계를 탑재하고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폴라클래스(PC) 3급의 양방향 쇄빙 능력을 갖췄다. 영하 45도를 견딜 수
  • 태광, 화장품·에너지 신사업에 1.5조 투자
    기업 2025.07.01 17:35:21
    태광산업(003240)이 사업구조 개편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조(兆) 단위 투자에 나선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과 섬유는 저수익 부분을 접고 고부가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편한다. 아울러 그간 신사업 진출을 위해 모아둔 현금은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등 관련 기업을 인수 및 설립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태광산업은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와 내년 1조 5000억 원가량을 투입하는 투자 로드맵을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력인 석유화학과 섬유 업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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