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생성형 AI 전담팀 신설…정주영 회장 육성 복원
생활2023.12.0610:50:59
이노션(214320)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사 니즈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기 위해서다. TF팀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AI를 활용해 정주영 현대차그룹 선대회장의 육성을 복원한 작업이었다. 최근 울산에서 열린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기공식에서 정 선대회장의 육성이 오프닝 영상으로 활용돼 화제를 모았다. 이노션 측은 “현대차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울산 공장 기공식 행사를 위해 제작한 선대회장 육성 복원 프로젝트는 지난 과거를 회고하고 브랜드의 비전을 전달하
양철민의 아알못
날서린 인사 통해…한방 제대로 보여준 '재무통' 김영섭[양철민의 아알못]
IT
2023.12.01
06:00:00
김영섭 KT 대표가 30일 첫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올 8월 취임 직후 3명의 주요 부문장 교체를 골자로 한 ‘핀셋 인사’를 단행한 바 있지만, 이 같은 대규모 인사는 이번이 김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취임 후 첫 인사의 칼날은 어느정도 날카로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KT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 두달여가량 두문분출하며 인사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김 대표가 춘추전국시대 ‘법가사상’으로 유명한 한비자의 저서를
Biz 플러스
절대적 지분 열세에도…조현식은 왜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 일으켰나
기업
2023.12.06
08:36:27
조양래 한국앤컴퍼니(000240)(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손을 잡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쏘아올린 한국앤컴퍼니 지분 공개매수 작업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조 고문과 연합한 MBK가 5일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에 적대적 인수합병(M&A)을 겨냥한 공개매수에 돌입했지만 주가가 상한가를 치면서 공개매수 가격(2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2만 1850원에 마감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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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3.12.04 18:56:02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코로나19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공공병원에 대한 예산 지원을 촉구하며 4일 집단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서울시북부병원·경기도의료원·부산의료원 등 전국의 공공병원 지부장 28명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공공병원들은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느라 일반 환자가 줄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해왔다. 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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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3.12.04 18:54:05국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회자되는 편의점이 늘고 있다. ‘뷰맛집’ ‘이색편의점’ 등으로 알려지면 매출도 좋아지기 때문에 편의점 본사들 역시 특이 점포를 오픈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GS25에 따르면 제주도 한라산에 위치한 GS25 1100고지점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자리 잡았다. 기존 휴게소였던 곳이 지난 5월 편의점으로 새롭게 꾸며 졌는데 한라산 천백고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이 점포에서는 GS25의 PB 원두커피 ‘카페25’가 하루 200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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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3.12.04 18:53:47패션업계가 재고 자산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해엔 경쟁적으로 실적 축포를 쏘아 올렸지만 올해는 정반대 상황에 처한 것이다. 단가가 높은 상품이 주로 팔리는 가을·겨울 시즌이 시작됐지만 예년보다 날씨가 춥지 않은데다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패션기업 F&F의 3분기 재고 자산은 39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288억원) 대비 20% 늘었다. 한섬(020000)은 6522억원으로 17% 증가했고, LF(093050)(14%), 신세계인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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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3.12.04 18:53:30'신세계 스타필드’를 개발·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쇼핑 뿐 아니라 주거와 오피스, 여가까지 아우르는 방식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인구 구조 및 평균 소득 증가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개별 사업 부문에 정밀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10년과 달리 앞으로 10년 동안은 그간 주요 고객층이 아니었던 시니어를 적극 공략하고, 럭셔리 레지던스 등 고소득층의 니즈에도 선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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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3.12.04 18:46:42정부의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이 자체 평가 결과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수행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 167개(50억 원 이상) 중 수출 지원 분야의 평가가 특히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2022년 예산이 투입된 12개 부처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평가한 결과로 최근 최종 완성됐다. 평가 결과 상위 15%는 ‘우수’, 중위 70% ‘보통’, 하위 15%는 ‘개선 필요’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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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3.12.04 18:29:184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에서 열린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스타벅스 상생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정황근(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손정현(오른쪽 두번째)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가루쌀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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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3.12.04 18:28:23현대자동차가 올해 300억 달러 수출탑을 쌓아올렸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회사다. 북미·유럽·중국·인도 등 주요 시장에 판매 거점과 생산거점, 기술연구소·디자인 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200여 국 6200여 개 판매 네트워크와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투싼, 아반떼, 싼타페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매출 143조원, 영업이익 9조 8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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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3.12.04 18:09:41SK(034730)그룹에서 사모펀드(PEF)로 주인이 바뀐 SK쉴더스가 긴축 경영에 나선다. 조직 개편과 인력 재정비, 운영 예산 감축 등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보안 등 정보기술(IT) 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줄어든데다 대주주 교체 과정에서 금융 부담까지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최근 직원 규모 줄이기에 나섰다. 희망퇴직이나 권고사직과 같은 형식은 아니지만 저성과자 등 일부 직원들은 퇴사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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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3.12.04 17:47:05국내 5대 상위 제약사 가운데 ‘나홀로’ 부진한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GC녹십자가 진행 중인 구조조정과는 별개로 최고경영자(CEO)의 현장 경영으로 품질 경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오너 3세인 허은철(사진) GC녹십자 대표가 의약품 품질 관리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직접 생산 현장을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GC녹십자는 일부 공장에 대한 조직 통폐합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허 대표는 지난 1일 이뤄진 정기 인사에서 GC녹십자의 생산부문장을 겸임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부문장은 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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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3.12.04 17:46:06“다수의 바이오 업체들이 임상실험 자금을 못 구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요.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20년간 국내 업체들이 투자한 파이프라인들이 다 사라질 겁니다.” (바이오벤처 대표 A씨) 제약·바이오 업계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혁신위)에 기대하는 가장 큰 요구사항 중 하나는 연구개발(R&D) 예산의 집행 효율화다. 나눠먹기식 R&D 예산 집행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될성 부른 떡잎 위주로 지원하는 옥석 구분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바이오헬스 분야 R&D 비용은 매년 상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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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3.12.04 17:45:31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세계 최초의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출범했다. 정부는 이른바 ‘온라인 가락시장’의 시장 규모를 2027년까지 3조 7000억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하지만 정작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근거가 되는 법률은 국회에서 잠들어 있다. 온라인 도매 거래라는 새로운 시장 질서를 규율하고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서라도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와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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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3.12.04 17:37:10“미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와 접촉해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을 제정하도록 하는 데 앞장서고 있지요. 또 수십 개 나라의 600개 이상 기업·국제기구·기관을 규합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글로벌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어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우리의 혼이 담긴 김치로 상징되는 K푸드의 세계화와 저탄소 식생활을 통한 기후위기 대처라는 국가적 어젠다를 붙잡고 고민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농수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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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3.12.04 17:30:59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3곳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늘릴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고금리·고환율, 국제 정세 위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 절반 이상은 내년 투자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 완화 등 정책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131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 계획을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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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3.12.04 17:30:00미국 정부가 삼성전자(005930)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약속한 투자 보조금의 집행 결정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속한 지원금 지원을 요청하는 행사를 미국 현지에서 개최하며 미국 정부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지만 미국 역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어 반도체 보조금이 정치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재계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지난달 미 워싱턴DC에서 여야 상·하원의원을 초청해 반도체 산업의 영향을 분석하는 리셉션을 열었다.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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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3.12.04 17:30:00수십 조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앞세워 반도체 기업을 유치했던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잇달아 미온적인 태도로 돌아서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투자 이후 최종 제품이 생산되기까지 3~4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데 보조금 지연으로 투자 시기가 밀릴 경우 시장 수급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배제한 새로운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위해 추진한 ‘반도체지원법’은 도입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보조금을 공식적으로 확정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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