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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해외 첫 행보, 트럼프 장남 만나고 美 혁신 기지 찾았다[biz-플러스]
기업2025.02.1407:30:00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새해 첫 해외 행보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현대차·기아(000270)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등 통상 위협 노출되어있다. 정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자 실세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동시에 현대차·기아의 미국 혁신 기지인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임직원들에게 "도전을 기회로, 좌절을 성공으로 전환시키는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며 혁신을 당부했다. 정 회장, 트럼프 주니어와 골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무죄' 이재용이 풀어야 할 삼성 반도체의 문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05 07:4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0년 간 발목을 묶고 있던 사법 족쇄를 풀었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불법 승계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죠. 이 회장의 다음 스텝은 뭘까. 반도체 업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레거시 제품 감산, 파운드리 등 분야 별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최근 업계에서 취재된
Biz 플러스
정의선 회장 해외 첫 행보, 트럼프 장남 만나고 美 혁신 기지 찾았다[biz-플러스]
기업 2025.02.14 07:30:00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새해 첫 해외 행보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현대차·기아(000270)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등 통상 위협 노출되어있다. 정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자 실세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동시에 현대차·기아의 미국 혁신 기지인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임직원들에게 "도전을 기회로, 좌절을 성공으로 전환시키는 사명을
  • SK바이오사이언스, WHO '사스 국제표준물질 연구' 완료
    산업일반 2025.02.12 14:12:39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 확립을 위한 공동 연구'에 유일한 민간 기업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WHO는 지난해 10월 SARS 바이러스 국제표준물질을 공표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과정에서 면역원성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WHO와 SK바이오사이언스 외에도 국제백신연구소(IVI), 미국 FDA, 영국 MHRA, 중국 NIFDC 등 12개 보건 당국 및 기관들이 함께 했다.
  • 국내 연구진, 다공성 물질 기공 나노미터 단위로 조절 기술 개발
    IT 2025.02.12 14:04:45
    다공성 물질의 기공을 0.01 나노미터(㎚·10억 분의 1m) 단위로 조절하는 기술이 나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자연계 전체 수소 중 0.015%만 존재하는 데다 일반 수소와 성질이 비슷해 분리가 까다로운 중수소를 효율적으로 분리해낼 수 있다.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는 핵융합발전, 반도체공정 등에 쓰일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오현철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화학부 이은성 교수팀은 이온교환방식을 통해 다공성 물질인 금속 유기 골격체(MOF)의 기공을 0.01 나노 단위까지 조절할 수 있음
  • LG CNS, NH농협은행에 생성형 AI 플랫폼 이식
    IT 2025.02.12 14:00:00
    LG CNS가 생성형 AI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의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의 금융사 IT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 전환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LG CNS는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 CNS는 두 차례의 기술비교평가에서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은행의 AI 파트너로 선정됐다. LG CNS는 LG AI연구원의 최신 AI모델 '엑사원(EXAONE) 3.5'를 활용해
  • SKT “AI 사업 본격 수익화…연내 에이닷 유료화 추진”
    IT 2025.02.12 13:51:45
    SK텔레콤(017670)의 지난해 매출이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힘입어 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AI 사업의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 통화 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의 유료화(수익화) 추진 계획도 밝혔다. 12일 SK텔레콤은 2024년 연결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조4388억 원을 기록했다. SKT는 데이터센터(DC) 등 AI 사업에 힘주기
  • '수제 위스키·소주' 맛은 어떨까… 소규모 양조장 제조 주종 확대
    산업일반 2025.02.12 13:47:11
    정부가 전통주 산업 강화를 위해 소규모 면허 주종을 증류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전통주를 고부가 가치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밝혔다. 정부는 우선 양조장 창업 촉진을 위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탁주와 약주·청주·과실주·맥주 등 발효주류만 소규모 면허 주종으로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증류식 소주
  • 고려아연 기관투자가, 집중투표제 등 현 경영진 안건에 몰표
    기업 2025.02.12 13:44:23
    고려아연(010130) 국내외 기관투자가 10명 중 9명 이상이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 수 19인 상한’ 등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안건들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투표제’ 안건 역시 70%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12일 고려아연은 지난달 23일 임시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 수 상한 설정 △액면분할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배당기준일 변경 △분기배당 도입 등 6개 안건이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집중투표제 등은 보통결의보다 더 엄격한 요건(출석 주주 의결권의
  • 아이폰SE 4 공개 앞둔 애플, 中서 알리바바와 AI 협업
    IT 2025.02.12 13:34:09
    아이폰SE 4세대 공개를 앞둔 애플이 중국 내 인공지능(AI) 협력업체로 알리바바를 선택했다. 기존 협업 상대인 바이두의 AI 성능 개선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자 알리바바를 대안으로 삼은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디인포메이션은 “애플과 알리바바가 공동 개발한 AI 기능 탑재를 위해 중국 규제 당국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기존 협업사인 바이두 모델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로 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보도했다. 당초 애플은 중국에서 바이두와 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AI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애플은 중국 최대
  • LG전자, 美 'AHR 엑스포 2025'에서 HVAC 선보여
    기업 2025.02.12 11:07:35
    LG전자(066570)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서 고객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글로벌 톱티어(일류) 종합 공조업체를 목표로 ES사업본부를 신설한 이후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3㎡ 확장된 총 646㎡(약 195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LG전자의 '코어테크'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내부 구조와 핵심 부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 [단독] 이희근 포스코 사장 “美 철강 관세 유연하게 대응…파고 잘 넘겠다”
    기업 2025.02.12 11: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급변하는 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1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1기 때 그랬듯 유연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포스코도) 여러 가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파고를 잘 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집권기 때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하려고 하자 양국 정부는 관세 부과 하루 전
  • 대학생 수학 평균 점수 26점 높인 프리윌린, 고려대로도 확장
    중기·벤처 2025.02.12 11:03:08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이 대학생의 기초 학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12일 프리윌린은 고려대학교와 ‘신입생과 재학생의 기초 학력 강화와 AI 코스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프리윌린은 고려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 등 기초 학력 진단 평가 및 학습 서비스를 제공
  • 현대모비스, 디스플레이 움직임 따라 회전하는 '무빙 스피커' 개발
    기업 2025.02.12 11:00:00
    현대모비스(012330)가 차량 운전석(콕핏)의 디스플레이 움직임에 연동해 회전하면서 최적의 음질을 제공하는 ‘무빙 스피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자에게 최적의 음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추구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무빙 스피커 시스템은 가변형(롤러블) 디스플레이와 한 몸처럼 움직이게 설계됐다. 현대모비스는 2년 전 위아래로 움직이는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Rollable Display)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30인치 크기의 초대형 화면이 주행 상황에 맞게
  • 한솔홈데코, ‘알루미늄 모듈 벽장재 공급계약 및 영업 활성화’ 업무협약
    중기·벤처 2025.02.12 10:52:54
    한솔홈데코(025750)는 알루미늄 전문 생산업체 옥동, 건축설계 전문가 윤영철 교수와 ‘알루미늄 모듈 벽장재 공급계약 및 영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솔홈데코는 기존의 목질 중심에서 금속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알루미늄을 활용한 건축 및 가구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알루미늄은 가구의 레일, 손잡이, 구조재(뼈대), 액세서리를 비롯, 건축용 건식 벽체 및 금속 마감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한솔홈데코가 출시 예정인 알루미늄 모듈 벽장재는 목재 대비 내구성이 우수
  • 전고체 충전속도 10배 향상…LG엔솔 '꿈의 배터리'로 성큼
    기업 2025.02.12 10:44:4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를 10배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texture)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줄(Joule)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멍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와 UC 샌디에고(UCSD)의 ‘프론티어 리서치 랩’(FRL) 연구팀과 함께 미래 차세
  • 홈플러스, '심플러스'로 PB 브랜드 통합
    생활 2025.02.12 10:44:22
    홈플러스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과 비식품 자체 브랜드(PB)를 아우르는 ‘메가 PB’ 브랜드를 선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심플러스’로 운영되던 PB를 ‘심플러스’ 메가 브랜드로 통합한다. PB 식품, 비식품 1400여 종이 심플러스로 바뀐다. 이번 조치는 홈플러스가 PB의 품질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고물가 시대를 겨냥해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상품을 ‘연중 최적가’에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홈플러스는 2000년 280종의 PB를 처음 선보였다. 현재
  • 전기차 늘리는 중국의 힘…BYD, 작년 43% 성장 테슬라와 격차 두 배
    기업 2025.02.12 10:32:26
    중국 전기차(EV)의 급격한 성장으로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이 17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전기차 1위 브랜드인 중국 BYD(비야디)는 4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인 미국 테슬라와의 격차를 두 배 이상으로 벌렸다. 1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80개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약 1763만대로 전년 대비 26.1% 늘었다. 주요 브랜드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보면 BYD가 413만7000대를 판매해 전년과 비교해 43.4% 성장했다. SNE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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