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도전의 시작”…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출정식 개최
중기·벤처2025.05.0915:10:10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경기 안산)에서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청년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위해 자금 지원은 물론, 청년 창업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의 창업 리더들을 육성하고 있다. 2011년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 연수원에서 최초로 설치됐고, 이후 지속 확장하여 현재는 전국에 19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14년간 총 8477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퀄컴 수장 “삼성 스마트폰 75%에 우리 AP 탑재”…속타는 엑시노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5.08
08:35:00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회사 퀄컴이 삼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망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올라있음을 자신했다. 삼성전자(005930)의 자체 AP를 설계하는 LSI 사업부가 올 하반기 엑시노스 2500 공급을 시작하며 퀄컴을 추격하고 있지만, 당분간 공고한 아성을 깨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회사의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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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5.08 00:05:00삼성전자가 8년 만에 미래 성장 동력 점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재개했다. 삼성전자는 7일 자회사인 하만을 통해 미국 마시모사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 5000만 달러(약 5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대형 해외 M&A에 나선 것은 2017년 3월 전장 사업·음향 장비 업체인 하만을 80억 달러에 인수한 후 처음이다. 이번 M&A가 관세 전쟁과 반도체 부진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삼성전자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경영권 승계 관련 재판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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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5.07 22:56:10광학기기 제조 기업 큐리오시스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큐리오시스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큐리오시스는 사진 장비와 광학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라이브셀 이미징 기기 등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54억 원의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손실을 기록해 기술특례상장 트랙을 밟고 있다. IPO 추진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통과하면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일반청약 등의 과정을 거쳐 증시에 입성한다. 최근 DN솔루션즈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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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05.07 22:21:30환경부가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부터 8월까지 집중관리에 나서는 가운데, 도심 주간뿐 아니라 야간 농촌 지역의 오존 오염에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AI 모델 분석을 통해 오존이 밤사이 농촌 지역에 장기간 체류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오존은 햇빛과 공기 중 오염물질의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주로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농도가 짙어진다. 특히 초미세먼지보다 작아 일반 보건용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는다. 폐포 깊숙이 침투해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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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5.07 22:11:50쿠팡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연간으로도 20%대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은 글로벌 경기 불황 및 내수 침체에도 올해 연 매출 50조 원 달성 전망이 변함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쿠팡은 안정적인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액 11조 48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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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5.07 20:51:237일 충남 천안의 세라젬 천안타운 공장 내부로 들어서자 100m 길이의 생산 라인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긴 라인임에도 현장 직원 수는 불과 15명이었다. 생산 라인 앞 뒤에 배치된 대형 로봇 2대와 이송 로봇인 이재기 4대가 중간중간 배치 돼 있었고, 불량 검사 시스템도 자동화 돼 있었다. 조립 및 검사, 포장까지 대부분 과정이 무인화 된 상태로, 직원들은 단순 조립 작업이나 리모콘 동작 검사 등만 수행하고 있었다. 김풍기 세라젬 최고제품책임자(CPO)는 “3년 간 2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자동화 라인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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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5.07 20:20:52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중단 선언을 했던 방송 복귀 시점에 대해 "주가가 크게 회복세를 타면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 대표는 이날 빽다방 점주와 약 2시간 가량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의 질문에 "지금은 방송 생각은 진짜 안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방송은 (상황을) 봐야 한다"며 "내가 원래 방송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백 대표는 로열티 3개월 면제와 식재료 할인 등 가맹점주 지원책에 투입하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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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5.07 19:40:48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신설 사업이 최종 계약을 하루 앞두고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어깃장에 지연된 가운데 체코전력공사(CEZ)가 즉각 항소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체코 측은 한국과 원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타 행정 절차를 미리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CEZ는 7일(현지시간) 프라하 리히텐슈타인 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DF의 최종 계약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행정법원에 기각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베네쉬 CEZ 사장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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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5.07 18:43:56종근당(185750)이 50여 년 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도입한다. 새로운 CI에는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종근당은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새로 개편한 CI를 공개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새 CI는 심볼·서체·색상을 바꿔 글로벌 지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 기업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했다. 심볼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종의 크기를 키워 종근당의 상징을 부각했다. 종을 감싸고 있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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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5.07 18:19:59KT(030200)눈 자사 통화망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를 연동한 MS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기존 사무용 전화 서비스는 사설교환기(PBX)나 데스크폰 등 별도 통신 장비와 전용 단말이 필요했지만 MS 팀즈폰은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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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5.07 18:19:20코오롱(002020)이 최대주주로 있는 파파모빌리티가 대규모 무상감자를 단행한다. 파파모빌리티의 자본잠식 상태가 장기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동안 수백억 원을 투입해 확보한 주식 상당수를 소각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감자를 통해 재무구조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속 성장을 위해선 막대한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업 자체에 대한 실효성과 수익 모델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파모빌리티는 292억 원 규모 균등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파파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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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5.07 18:18:30KCC(002380)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전자 전시회 'PCIM 유럽 2025'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급성장에 맞춰, 첨단 반도체 소재와 실리콘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8일까지 열리는 PCIM 유럽은 전력·전자, 지능형 모션, 재생 에너지, 에너지 관리 분야의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제품개발과 연구개발(R&D)를 하는 산학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국제 행사다. 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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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5.07 18:17:18LX하우시스(108670), 에이스침대(003800) 등 건자재·가구업체들이 반려동물 연관 용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군은 펫용 벽지에서부터 페인트, 침대와 침대 패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방산업인 건설 경기 부진과 인구 구조 변화로 주택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구와 건자재 수요가 쪼그라들자 1500만 반려인구의 제품 구매력을 타개책으로 삼는 모양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침대와 침대 패널을 출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침대의 경우 중형견이 이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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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5.07 18:16:10위메이드(112040) 창업자인 박관호 대표가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2차 상장폐지 사태에 대해 주주들에게 “불안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거래소들의 불합리한 결정에 끝까지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6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거래소들의 일방적인 결정 과정과 비공개 기준은 시장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전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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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5.07 18:13:027일 국내 대표 서브컬처 플랫폼 ‘크레페’. 한 창작자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본 딴 의상 디자인을 의뢰하는 글을 올리자 신청 가능한 자리가 11건에서 시작해 빠르게 줄었다. 작업을 하면 건 당 3만 5000포인트의 커미션을 받는데 1포인트는 1원에 상응한다. 이전에는 특정 커뮤니티나 카페,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서 알음알음 거래됐던 이른바 ‘오타쿠 콘텐츠’들이 양지로 나오고 있다. 서브컬처 콘텐츠의 창작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생겨난 뒤 나타난 변화다. 한동안 비주류, 오타쿠 콘텐츠로 취급됐던 이들의 덕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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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5.07 18:12:16“기업 고객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안전한 환경에서 더 빠르게 활용해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황인서 쿼리파이 대표는 7일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고객사들이 AI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동시에 쿼리파이도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쿼리파이는 퀴리파이라는 이름의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 인프라부터 데이터 접근 제어, 데이터 업무 전반까지 통합·관리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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