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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못버틴다"…CJ도 김 가격 11% 올려
생활2024.05.0317:52:29
정부가 물가 안정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097950)이 김 가격을 인상했다. 원초 가격이 1년 새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결국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한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2일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주요 김 상품의 가격을 올렸다. 기존 8980원이던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CJ명가 재래김(16봉)’의 가격을 9980원으로 11.1%씩 인상했다. 앞서 광천김과 성경식품·대천김 등 주요 조미김 업체들은 이달 초 제품 가격을 10~20% 올렸다. ★본지 4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삼성은 AI 추론 칩 '마하 1'을 어떻게 만들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2편>
기업 2024.04.16 07:0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은 AI 추론 칩 '마하 1'을 어떻게 만들까?<1편>'에서는 삼성전자가 왜 인공지능(AI) 추론 칩에서 경량화를 도입하게 됐는지를 살펴봤습니다. 그러면서 마하1의 데이터 압축 방법 중 하나인 가지치기(Pruning) 콘셉트도 들여다봤죠. 마하1에 대한 핵심을 요약하면 △엔비디아 B200 GPU의 아성에 도전하는 NPU 기반의 단독 AI 칩 △압축 알고리즘으로 승부수를 띄
Biz 플러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승자는 '나야 나' [biz-플러스]
기업 2024.05.03 07:59:3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전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이다. 지난해 4세대 HBM(HBM3) 경쟁에서는 AI 반도체 1위 엔비디아의 선택을 받은 SK하이닉스가 승리했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 12단 5세대 HBM(HBM3E)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원조 메모리 1위’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분전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HBM과 함께 3D D램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을 먼저 꺼내
  • 설 연휴 해외로 떠났다면…“치사율 5% 늘리는 ‘이것’ 조심하세요”
    IT 2024.02.11 11:36:24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이해 해외 여행에 나서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해외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첫째도 둘째도 '신체의 안전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그동안 미뤄뒀던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방역당국은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귀국 단계까지 여행 전 과정에 걸쳐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긴급한 상황 시 사용 가능하도록 일회용 밴드, 해열제, 진통제 등이나
  • 뉴진스·아이유 덕?…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산업일반 2024.02.11 10:45:16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으로 집계됐다. 과자는 '새우깡'이 가장 잘 팔렸고 초콜릿은 ‘빼빼로’가 정상에 올랐다. 또 맥주는 '카스', 소주는 ‘참이슬’이 최다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심 신라면의 소매점 매출은 3836억원으로 라면(봉지·용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짜파게티(농심·2131억원), 진라면(오뚜기·2092억원), 불닭볶음면(삼양식품
  • ‘경영 족쇄’ 벗었는데…‘코리아리스크’ 여전하네[줌컴퍼니]
    산업일반 2024.02.11 10:0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를 벗으며 한숨을 돌렸지만 회사를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여전히 산적해 경영 시계가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주춤한 삼성전자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효율적인 경영 콘트롤타워를 확립하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여건이 우선돼야 하지만 높은 세율, 공익법인 규제 등 각종 제도적 허들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업계에서는 이 회장의 무죄 판결로 삼성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겠지만 여전히 ‘코리아리스크’가 넘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높은
  • 재생에너지는 ‘전기차 골짜기’ 만난 韓 배터리 구할 수 있나
    기업 2024.02.11 09:56:59
    ‘캐즘(Chasm?보편화 전 일시적 침체기)’에 빠진 전기차 시장은 한국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주춤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전기차가 수요가 되살아날 때까지 ‘수요 골짜기’를 버틸 대안으로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꼽는 의견이 많다. 태양광?풍력 등 주로 재생에너지와 병행되는 기술인 ESS는 탄소 저감, 이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적으로도 수요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ESS는 전기차발(發) 배터리 위기론이 대두되는 요즘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전망했다. 11일 산
  • 이재용 檢기소 3.5년 경쟁사 82%·50% 오를 때…삼성은 33%
    기업 2024.02.11 09:10:00
    204%(엔비디아), 82.6%(마이크론), 50.5%(TSMC), 33.2%(삼성전자(005930)). 2020년 9월 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검찰에 기소된 뒤 이달 8일까지 삼성의 글로벌 반도체 경쟁사와 파트너들의 시가총액 상승률 추이다. 검찰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혐의 수사를 시작하며 재판 횟수만 106번이 열렸고 이 회장은 95회 출석했다. 삼성 압수수색은 계열사 10곳에 대해 37회나 진행됐다. 소환조사는 300명, 860회 이뤄졌고 이 회장 기소부터 지난 5일 모든 혐
  • 올트먼은 '1경 원'으로 뭘 하려는 걸까?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산업일반 2024.02.11 09:09:22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위해 뛰고 있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7조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구한다고 합니다. 7조 달러. 1경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천문학적이라는 수사도 우스워 지는 액수죠. 올트먼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지난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트먼이 5조~7조 달러(약 6600조~9300조 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을 목표로 투자자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트먼이 AI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추진 중이라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고, 아랍
  • 쿠팡·컬리 맞설 무기는 이것뿐…'식품'에 올인한 마트
    생활 2024.02.11 09:00:00
    전날 밤 주문한 식재료가 오늘 새벽 도착하는 시대다. 세제나 휴지 같은 생필품은 물론 과일과 생선, 고기 같은 식료품도 쿠팡으로 구매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형마트 3사가 가진 무기는 ‘신선한 식품’이다. 쿠팡, 컬리 등 e커머스 돌풍에 대형마트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생존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인 ‘식품’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분석이다. 대형마트 3사 매장, ‘식품’ 중심으로 리뉴얼하고 ‘비식품’ 비중 낮춰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플러스, 이마트(139480), 롯데마트 3사는 미래 성
  • KT&G 향한 ‘1조 소송’ 본격화…행동주의 펀드 속내는
    IT 2024.02.11 08:00:00
    KT&G를 겨냥한 '1조 원 대 규모' 소송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송에 나선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털파트너스(FCP)가 승소를 해도 직접적인 배상을 받지는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FCP의 내심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자본시장 업계에 따르면 FCP는 이달 10일부터 KT&G 측에 주주대표소송을 청구할 자격이 생겼다. FCP 측은 "연휴가 끝나면 준비한 대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법정 분쟁의 서막을 열었다. FCP는 앞서 지난달 10일 전·현직 이사들을 고발하라는
  • 삼성 반도체 경영진은 일본에서 무엇을 보고 왔을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2·식각 편>
    기업 2024.02.11 07:0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삼성 반도체 경영진은 일본에서 무엇을 보고 왔을까?’ 1편에서는 삼성전자 HBM 공급망과 연관된 일본 회사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낸드 장비 분야에서 일본의 강세를 살펴보면서 삼성 반도체 경영진의 지난달 출장 동선을 계속 추정해보겠습니다. ◇낸드, 더 좁고 깊게 뚫어라 -도쿄일렉트론과 펄스드(pulsed) DC 요즘 반도체 업계에서 낸드플래시 소식은 상대적으로 뜸하죠. 지난해에 이어 낸드 불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상당
  • 반려동물·반려식물에 이어…이젠 ‘조명’도 반려시대
    중기·벤처 2024.02.11 07:00:00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에 이어 반려로봇이란 용어가 등장하더니 이젠 ‘반려조명'이 뜨고 있다. 평생을 함께 하는 동반자라는 뜻을 가진 ‘반려'라는 단어가 동식물에 이어 사물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특히 일상의 생활에서 자신의 취향을 담았거나 애정을 쏟는 아이템에 대해서 반려라는 단어를 쓰는 모습이 늘고 있다. 11일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에 따르면 1번 이상 판매된 조명·스탠드 제품의 수는 최근 2년 간 2배 가량 많아졌다. 조명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조명구매가 늘어난
  • 발묶인 ‘5G 알뜰폰’…그사이 통신사가 저가 수요 선점
    IT 2024.02.11 07:00:00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알뜰폰(MVNO) 업체들은 여전히 이 서비스 가입자를 거의 모으지 못하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보다 비싼 도매대가 탓에 알뜰폰 특유의 가격 경쟁력을 뽐낼 수 없다는 점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동통신 3사(MNO)와 알뜰폰 간 5G 도매대가를 낮추기 위한 협상이 멈춘 가운데, 통신사는 값싼 5G 요금제를 앞다퉈 강화하며 알뜰폰보다 먼저 가입 수요를 충족하려는 모습이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알뜰폰의 5G 요금제 가입회선 수는 지난해 11월 25만 7990개로
  • 삼성전자, '반도체 맞수' TSMC 본거지에서 특허출원 해외기업 1위
    기업 2024.02.10 22:20:17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대만에서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외국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10일 대만 경제부 발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지난해 대만에서 2022년보다 45% 증가한 978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외국 기업 중 최다 특허 출원이다. 삼성전자의 특허는 1건을 제외하고 모두 발명 특허였다. 대만에서는 특허를 발명, 실용신안, 디자인 등 3개로 분류한다. 이중 신기술 측면에서 중요도를 가장 높이 치는 것이 발명 특허다. 삼성전자에 이어 미국의 반도체 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위를
  • "수출 통제, 자국에도 대가 요구" 中 갈륨 수출량 규제 이전 회복
    기업 2024.02.10 16:47:46
    중국의 갈륨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10일 홍콩 차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세관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중국이 7.3t의 갈륨을 수출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월간 평균 수출량인 7,9t에 근접한 규모다. 중국은 지난해 8월 국가 안보 수호를 명분으로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원자재인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을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도록 하는 수출 규제를 시행했다. 미국이 우방국들과 함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나서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에 나섰다는 해석
  • 9000조원 유치 목표…샘 올트먼, 반도체 시장 천지개벽 추진
    기업 2024.02.10 15:34:28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자체 인공지능(AI) 칩 개발 추진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9000조 원의 펀딩을 추진한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5조~7조 달러(약 6600조~9300조 원)의 자본 조달을 위해 예비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트먼 CEO가 추진하는 자본 조달 규모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 합산(6조 달러·약 7980조 원)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막대한 투자가 몰리는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 식료품 구매 "배송은 쿠팡, 다양성은 컬리"
    기업 2024.02.10 15:25:41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식료품 쇼핑몰은 마켓컬리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전국의 만 20∼59세 3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식료품 부문 고객 경험 수준을 비교 평가한 종합지표 점수에서 마켓컬리가 가장 높은 74.8점을, 쿠팡이 74.6점을 각각 받았다. 네이버 장보기와 신세계그룹 계열 이마트몰·SSG닷컴은 각각 71.7점, 71.4점을 얻었다. 종합지표 점수가 높을수록 기존 고객 충성도는 물론 신규 유입된 고객의 잔류 가능성이 높다. 세부적으로 보면 배송 속도와 포장&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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