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 도전’ 박찬대 “李정부 성공에 역량 집중…멋진 경쟁 할 것”
국회·정당·정책2025.06.2311:17:00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23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8·2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유능하면서도 겸손한 사람, 소신이 확고하면서도 유연한 사람이 집권여당 민주당에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정청래 전 법제사법위원장의 당권 도전에 따른 ‘친명(친이재명)’ 과열 경쟁 우려를 의식한 듯 “먼저 출사표를 던졌거나 앞으로 던지게 될 분들과 더없이 멋진 경쟁을 펼쳐 보이겠다”고 운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스라엘軍, 족집게 타격 배경은…‘군 정보부’·‘정보기관 모사드’ 합작[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4
06:00:00
기습으로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이 자국보다 인구가 10배(이스라엘 92만명 vs 이란 9300만명)나 많고 국토eh 75배(2만 2145㎢ vs 164만 8195㎢)나 넓은 이란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 초반에 승기를 잡고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고 있어 전 세계가 놀라고 있다. 특히 양국이 드론·마사일 폭격 등 공중 공방전을 펼치는 가운데 이란에서 보안이 가장 삼엄한 핵 시설과 국방부 청사 등을 족집게처럼 정밀 타격한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주
백상논단
데이터로 보는 민생회복지원금 효과
사외칼럼
2025.06.23
05:30:00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이르면 7월부터 지급된다고 한다. 이번 정책을 두고 재정 건전성 악화나 물가 상승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정책 집행이 결정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소모적 논쟁을 넘어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성과를 다음 정책을 위해 냉철하게 분석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다. 가계경제의 숨통을 틔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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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9 06:00:00"'그놈이 그놈이여' 생각하시는 분들 설득해 투표하게 합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광진·중랑 집중 유세를 돌며 서울 표밭 갈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12·3비상계엄으로 이번 조기대선이 벌어진 원인을 제공한 윤석열 전 대통령 비판과 함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도 청색과 적색이 섞여 통합을 상징하는 운동화를 신고 연단에 올랐다. 이 후보는 연설에 앞서 서영교·이정헌·박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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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5.29 06:00:00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자폭 드론이 부각되면서 양측 병사들의 경계 대상 1위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광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조종 자폭 드론이 양측 병사들에게 새로운 악몽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자폭 드론이 새로운 무기 체계로 등장해 전쟁 초·중반에는 장병들을 위협하는 존재였지만,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다양한 ‘재밍’(적의 전자적인 기기들의 성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기술) 장비가 선을 보이면서 드론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같은 전파 방해가 통하지 않고 기존 무선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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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29 05:30:00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예산 편성 때 1%대 이하로 낮아진 잠재 경제성장률을 의무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확장 재정 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이 승인하는 5년 단위 정부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대해서도 국회의 심의를 강화하고 지방에 내려보내는 지방교부세도 지금보다 더 늘려 잡기로 했다. 민주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 공약집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집에는 ‘회복’ ‘성장’ ‘행복’이라는 3대 비전 아래 247개의 세부 공약이 담겼다. 민주당은 우선 매년 잠재 경제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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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9 05:05:00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8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30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대선에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거주지 밖에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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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9 05:00:00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에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1%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3주 전 조사와 비교해 5%포인트 하락한 반면 김 후보는 7%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두 후보 간 격차는 3주 새 21%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좁혀졌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6%의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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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5.28 22:33:45한미 연합훈련 관련 군사 기밀을 중국군 정보 조직에 유출하고 그 댓가로 1700만 원을 받은 현역 병사 A 병장이 중국 출신으로 드러났다. 27일 군 검찰이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한국인 부친과 중국인 모친을 둔 A 병장은 2003년 중국에서 태어났다. A 병장은 2008년 약 5개월 정도 한국에서 생활한 것 외에는 대부분의 기간을 중국 베이징에서 보냈다. 그는 외조부모와 함께 생활했는데 외조부는 2005년 퇴역한 중국 로켓군 장교 출신으로 조사됐다. A 병장은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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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21:30:31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사표가 아닌 이길 수 있는 표를 던져야 한다. 김문수를 선택하면 김문수가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 순간에도 입법·사법·행정 삼권을 장악해 자신만을 위한 권력의 성벽을 쌓고 있다”며 “그와 가족을 둘러싼 끝없는 막말과 부정부패 의혹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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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20:51:4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세금으로 집값 잡는 일은 하지 않겠다"며 "집값 문제는 지금까지의 민주 정부와는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요 통제를 위해 세금을 활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겠다, 공급을 늘려 수요·공급을 맞추자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민주 정부가 들어서면 집값이 올랐다는 학습 효과가 있다'는 진행자 물음에 “저도 '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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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28 20:00:00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선보인 각종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호가 크게 갈렸다. 원자력발전을 ‘확대·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73%에 달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힘이 실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노동 공약인 ‘노란봉투법’의 찬성 여론은 49%로 반대보다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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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9:49:28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유세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서 열린 이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았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대선 전망과 관련 “대구·경북(TK) 쪽에선 꽤 (이 후보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두 자릿수 이상만 얻으면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구·경북에 인물이 없다”며 “미래를 위해 이준석 같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지지했다. 남은 기간 선거 판세에 대해선 “일주일 동안 크게 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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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9:43:30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조용하니까 아무것도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남대에서 ‘이 후보와의 단일화에 진전이 없어 보인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원래 조용한 가운데 무엇이 이뤄진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전날 대선 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여성 신체 부위를 폭력적으로 표현한 데 대해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선 재차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만약 그런 의혹이 사실이면 완전히 터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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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9:00:006·3 조기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의 88%가 표를 던질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기 대선의 막판 변수로 여겨졌던 ‘범보수 단일화’가 물거품이 된 상황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자의 36%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8%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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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5.28 18:47:006·3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대선 6일 전, 5월 28일부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기세가 주춤하고 있다. 50% 지지율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20%포인트가량 따돌렸던 격차는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10%대에 안착했다. 20대와 중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표심이 출렁이는 사이 보수는 빠르게 결집하며 김 후보의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됐다. 반대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 기반인 수도권과 304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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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5.28 18:30:00유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투표 시기에 대해서는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38%, 6월 3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8%였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 ‘아마 투표 할 것 같다’는 응답은 각각 93%, 5%로 집계됐다. 총 98%의 응답자가 이번 대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이다. ‘투표하지 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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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025.05.28 18:23:1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대선 후보 3차 TV토론에서 언급한 여성 혐오적 발언을 두고 평론가와 교수 등 전문가들도 일제히 혀를 내두르고 있다. 시사평론가 김준일씨는 2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후보의 발언을 듣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며 "상대진영의 ‘내로남불’을 공격하려는 의도인 건 알겠으나 그런 단어까지 쓸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그 발언은 앞으로 약 30년 간 (이 후보를) 쫓아다닐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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