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혜훈 배신자 몰 때 아냐…등 돌린 이유 살펴야"
국회·정당·정책2025.12.2911:29:5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이혜훈 전 의원을 향한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에 대해 “이 전 의원을 배신자로 몰아세울 때가 아니라, 보수 진영이 국민에게 매력적인 비전과 담론을 제시해 희망을 드려야 할 때”라고 경계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탈영병의 목을 치고 배신자라 손가락질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의원은 20년간 쌓아온 모든 것을 버리고 결국 강을 건넜다. 우리는 그 의미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한화, KDDX 지명경쟁 사전 인지?…기본설계 ‘열람’ 이례적 요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29
07:05:00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방식이 지명경쟁입찰로 결정될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본설계 열람을 요청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만난 복수의 방산업계·군 당국 관계자가 한화오션의 이례적 행태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며 기자에게 건넨 얘기다. 방산업계 최대 관심사로 1년 6개월 이상 표류해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방식이 지난 12월 22일 지명경쟁입찰로 결정되면서 일단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국회·정당·정책 2025.11.09 11:30:57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권력형 수사 방해 범죄이자 검찰 농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수사를 통해 대통령실 개입 여부 등 권력 외압 의혹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의 잔인한 권력에 굴종한 수뇌부가 결국 이재명 대통령으로 향하는 대장동 범죄 수사를 스스로 봉인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항소 포기를 두고 “정권의 실세 하수인, 법무부·
-
국회·정당·정책 2025.11.09 11:26:35[속보] 김병기 "대장동·대북송금 檢수사, 국조·청문회·상설특검 검토"
-
국회·정당·정책 2025.11.09 11:21:24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내란 세력 제로(zero), 국민의힘 제로, 불평등 제로'를 내세우며 당대표 후보 출마를 공식했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조국TV'를 통해 '멈추지 마, 직진 조국'이라는 제목의 출마 선언 영상을 공개했다. 1분 30초 분량의 이번 출마 영상은 지지자들이 직접 촬영한 800여 개 영상 중 60여 개를 편집해 제작됐다. 조 전 비대위원장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대통령실 2025.11.09 11:15:56이재명 대통령이 9일 소방공무원들에게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여러분의 비범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겠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신의 영역을 대신하고 계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며 오히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 바로 소방공무원”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꺼지
-
통일·외교·안보 2025.11.09 11: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 24일(현지 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국가)라고 또다시 언급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가진 현실을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미국과의 대화 전제조건으로 북한이 핵보유국 인정을 요구하는 것에 열려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들이 일종의 ‘뉴클리어 파워’라고 생각한
-
정치일반 2025.11.09 10:56:34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지난 7월 1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09일간 6억5000만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 역시 두 달간 약 2250만원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용자 보관금 상위 10명’ 현황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 기간 총 6억5725만원을 입금받아 서울구치소 수용자 중 영치금 1위였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중 약 6억5166만원을 180차례에 걸쳐 출금
-
국회·정당·정책 2025.11.09 10:43:59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은 9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 대표는 “주변에서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관례라고 하는데, 오늘은 말보다는 일을 하러 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한정애 정책위의장, 조승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함게 경기 용인시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을 방문했다. 정 대표는 “오늘이 취임 100일인데, 99일이든 100일이든 101일이든 무슨 의미는 없다고 본다”며 “대한민국은 관례 국가가 아니라 법치 국가라고 제가 법사위원장 할 때 하도 이
-
국회·정당·정책 2025.11.09 10:34:40국민의힘은 9일 대통령실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용을 조사해 행정적 책임을 묻는 조직을 별도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공직자의 과거사를 선별적으로 조사해 ‘내란 가담자’라는 프레임을 씌워 적폐 청산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맹폭을 가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직자를 ‘내란 가담자’로 몰아세우는 이재명 정권의 무시무시한 공포 정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방안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란 당시 전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역
-
정치일반 2025.11.08 19:10:23정치권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피의자들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권력형 수사 외압을 주장하며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법리에 따른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국민의힘의 비판은 근거 없는 선동이라고 일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항소 포기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공범인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
-
정치일반 2025.11.08 16:27:51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피의자들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해 "이재명 정부에서는 불의가 하수구처럼 흐른다"고 주장했다. 여권에서 인용되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른다”는 표현에 빗대 이재명 정부를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제 남아있는 재판에서 1심 판결이 기준점이 된다. 대장동 일당에게 유리한 기준점이 확정됐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대장동 사건은 대통령과 연관된 사건"이라며 &quo
-
국회·정당·정책 2025.11.08 15:02:59서울 전역과 경기도 광명·과천시 등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의 규제 지역으로 지정한 정부의 ‘10·15 대책' 근거가 된 통계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최신 통계가 아닌 과거 통계를 활용해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 지역을 확대했다는 '통계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적법한 행정을 조작으로 매도하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
정치일반 2025.11.08 14:35:20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에서 압수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아내가 의례적인 차원으로 선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며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서로 원만히 업무 협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덕담 차원의 간단한 인사말을 기재한 메모를 동봉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저나 저의
-
대통령실 2025.11.08 12:37:54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8일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지 하루 만이다.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 씨를 비롯한 민간업자들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했다. 항소 시한인 지난 7일 자정까지 항소장을 내지 않은 것이다. 정 지검장은 항소 포기와 관련한 내부 파장을 우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된다. 대검찰청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당초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었다. 하지
-
통일·외교·안보 2025.11.08 09:50:17북한이 한미연합훈련 및 항모 전개와 연례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반발하면서 "끝까지 대결하려는 적대적 본성의 여과 없는 노출이고 숨김없는 의도적 표명"이라고 비난했다. 노광철 국방상은 7일 발표한 '우리 무력의 대적 인식과 대응 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 것이다' 제목의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노 국방상은 "최근 미 군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을 노골화하면서 지역의 정치군사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
-
국회·정당·정책 2025.11.08 07:41:00한국산 김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올해 연간 수출액 10억 달러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9억 9700만 달러로 10억 달러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김 수출액은 8억 8233만 달러(1조 2572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7억 7366만 달러·1조 1023억 원)보다 약 14.0% 늘었다. 이는 10년 전인 2015년 1~3분기(2억 2225만 달러)의 네 배에 이른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억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속보] 김병기 "대장동·대북송금 檢수사, 국조·청문회·상설특검 검토"](https://newsimg.sedaily.com/2025/11/09/2H0DYMOL3B_1_m.jpg)

![北, 왜 핵보유국 인정 못받나…6차례 핵실험·50발 핵탄두 보유 추정[이현호의 밀리터리!톡]](https://newsimg.sedaily.com/2025/11/09/2H0DXTSJI0_1_m.jpg)







!['검은 반도체' 김(GIM), 수출 10억 달러 고지 넘나[Pick코노미]](https://newsimg.sedaily.com/2025/11/08/2H0DGGZAVN_3_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