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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표절'만 각인된 청문회…온라인 민심도 '싸늘'[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국회·정당·정책2025.07.2006:00:00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막을 내렸지만, 여야는 장관 후보자들의 적격성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이유로 조속한 내각 구성에 협조할 것을 야당에 요구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일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을 문제 삼으며 이른바 ‘무자격 6적’에 대한 지명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 양당 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장관 후보자 17명에 대한 민심의 시선은 어땠을까. 서울경제신문이 20일 SNS상의 텍스트를 빅데이터로 분석하는 ‘썸트렌드’를 통해 이재명 정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 vs 中, 우주軍 전쟁 때 승부처는…‘위성 요격’ 기술력
통일·외교·안보 2025.07.20 07:00:00
지난 6월 26일(현지 시간) 미 의회 상원 예산위원회 국방 소위 공군 청문회에서 챈스 솔츠먼 우주군 참모총장은 “중국의 우주 무기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동맹국에도 큰 위협”이라며 “중국은 총 1060개의 위성을 운용 중인데 이중 절반이 첩보수집용 센서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그럼녀서 “지상에서 발사해 위성을 타격하는 위성요격미사일(ASAT)과 지구 궤도상에서 레이저나 미사일 등을 발사해 다른 위성을 공격하는 킬러
북한은 지금
한밤중 문 열었더니 보위부가…아이는 고아원 보내[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19 07:35:00
“보위부(국가보위성)는 소속 밝히고 그러는 거 없어. 뚝뚝 두드리고 나오라고, 탁 채워가지고…. 밤에 잡아가는 건 안전부(사회안전성)에서 안 그래요. 안전부는 당당하게 오라고 해서 가족들한테 밥 싸오라고 그러지. 보위부는 몰래 밤에 가져가니까 보위부라는 거 다 알지.” (2005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탈북한 북한 주민) 인권조사기록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은 지난 17일 발간한 '북한 강제실종범죄 조사기록과 책임
  • "이재명 변호사 비용 장난 아닐 것"…김어준 한마디에 '이재명 책' 다시 불티?
    정치일반 2025.05.02 21:21:58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항소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가운데 이 후보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베스트셀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따르면 ‘온라인 일간 베스트’ 1위는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차지했다. 이 책은 온라인 서점 YES24 ‘국내도서 실시간 베스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알라딘 ‘지금 베스트’ 순위에서는 ‘결국 국민이 합니다’ 종이 책과 이북(eBook)이 1,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박시백 화백이 지난달 펴낸 책 ‘이재명의 길’이 올
  • "머리 자꾸 빠지는데 모발이식 받아볼까"…지역따라 비용 '15배 차이' 난다는데
    정치일반 2025.05.02 19:59:25
    탈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발 한 올을 이식하는 비용이 지역별로 최대 15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모당 모발 이식술 가격(시술 전후 검사·관리 비용 제외)은 지역별로 차이가 극명했다. 지난해 기준 1모당 이식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광주광역시로, 평균 모발이식 비용은 2만1000원이었다. 반면 인천에서는 1모당 모발 이식을 평균 1400원에 받을 수 있었다. 광주의 15분의 1 수준으
  •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외쳤지만…5·18 참배 못한 한덕수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8:59:21
    대선 출마 선언 뒤 광주를 찾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시민단체의 반발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한 전 총리는 2일 광주광역시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하지만 묘지로 들어가는 초입인 ‘민주의 문’ 앞에서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와 참배를 비판하는 시민단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과 ‘오월정신지키기범시도민대책위’ 관계자들에게 가로막혔다. 이들 단체는 “내란 동조 세력 한덕수는 물러가라”, “5·18 참배 자격 없다”고 반발했다. 10여분간 민주
  • 김문수 "한덕수와 즉각 소통"…한동훈 "개싸움에서 이재명 이길 사람 나뿐"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8:27:35
    범보수 진영의 ‘빅텐트’ 구상에 핵심 축으로 꼽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레이스에 본격 뛰어들자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입장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단일화 추진파’로 분류되는 김 후보는 “즉각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자강론’을 내세워온 한 후보는 “이재명을 이길 사람은 나뿐”이라며 견제구를 날렸다. 김 후보는 이날 수서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홍보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조율된 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단기간 내 보든지, 또 서로 소통하겠
  • 이재명, 한덕수 대선 출마에 "국민은 헌법파괴 단죄 준비"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8:14: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두고 "국민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한 세력에 대해 단죄를 준비하는데, 그에 합당한 행동인지 스스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인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간 민생과 경제, 평화, 안보 모든 게 망가졌는데 실질적인 국정 책임자로 국민의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지도 스스로 물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내란 극복이라는 비상사태를 이겨나가기 위해
  • [영상] 민주당, 보수·비명 다 품은 '통합형' 선대위 출범
    정치일반 2025.05.02 17:49:30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공식 출범했다. 선대위의 핵심은 '통합'이었다. 당 내부는 물론 진보와 중도·보수까지도 아우르며 안팎으로 통합을 강조하는 콘셉트다. 실제로 민주당 선대위엔 비명계부터 보수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총괄선대위원장단 중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맡았다. 이외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고, 이재명 후보의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 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공판 오는 15일…고법 "소환장 발송"
    선거 2025.05.02 17:47:5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오는 15일 시작된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박주영 송미경)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하고 이 후보에게 피고인 소환장을 발송했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이 이뤄진 지 하루 만이다. 이날 오후 서울고법은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를 배당했다.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은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박주영 송미경)에 배당됐다. 통상 파기환송 된 사건은 환송 전 사건 재판부의 대
  • 대선판 뛰어든 한덕수…'개헌'빅텐트 시동
    대통령실 2025.05.02 17:37:26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6·3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해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 헌법에 따라 총선·대선을 실시한 뒤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임기 3년 차 하야를 전제로 개헌에 전력한다는 로드맵을 내걸며 대선 출마의 진정성을 극대화한 셈이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대선
  • 한덕수, 임기단축 승부수…"2028년 4월 총선·대선 동시에 치르겠다"
    대통령실 2025.05.02 17:35:53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방정식은 ‘3년 임기 내 개헌’과 ‘반명(반이재명) 빅텐트’로 요약됐다. 지나칠 만큼 첨예한 정치권의 대립 구도를 해소하기 위해 개헌을 해내고 말겠다는 공언은 3년 임기로 분출됐다. 여기에 사법 리스크가 재점화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독주 체제를 종식시킨다는 의지는 반명 세력을 규합하겠다는 명분으로 작용했다. 한 전 총리가 제3후보로 출발하지만 국민의힘을 포함해 반명 세력을 모두 묶어낼 경우 6·3 대선의 향배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
  • 격앙된 민주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금지' 밀어붙인다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7:32:5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 다음 날인 2일 국회에 거센 후폭풍이 지속됐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이번 대법원 선고가 “사법부 쿠데타”라고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태가 “입법부의 사법부 침탈”이라고 맞받아치며 격돌했다. 이에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 시 이전에 진행 중이던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강행하면서 또다시 이 후보 방탄 논란을 부추겼다.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 배현진, 학자금 상환 1년 유예 '상환 방학제' 법안 발의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7:22:25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학자금 대출 상환을 1년간 유예하는 ‘상환 방학제’를 골자로 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한국장학재단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학자금 대출 상환자가 별다른 조건 없이 최대 1년 동안 일시적으로 원리금 납부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경우로 실직, 재난, 부모 사망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한정했다. 배 의원이 이날 발의한 개정안은 한동훈 국민먼저캠프의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 3가지 공약 ‘당신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
  • 국힘 경선 D-1 막판 표심잡기… 金 행정능력·韓 '이재명 맞수' 내세워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7:08:40
    국민의힘 최종 대선 주자 결정을 하루 앞둔 2일 김문수·한동훈 예비후보는 막판까지 차별점을 내세우며 표심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행정 경험을 강조했고 한 후보는 ‘이재명 맞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청년 지지자들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타고 수서역과 동탄역을 오가며 “대통령이 되면 신속히 도시 교통 혁명으로 세계 최고의 도시 철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GTX를 추진했던 경험을 강조하며 행정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이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 공약 전달식에
  • 통상·환율·수출·대외신인도까지 흔들…퍼펙트스톰 문턱 선 韓
    통일·외교·안보 2025.05.02 16:56:51
    대통령 파면에 이어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가 동반 사퇴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퍼펙트스톰(복합 위기)의 문턱에 들어섰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우리 경제의 명운이 걸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시작하는 민감한 시기에 외교·경제 사령탑이 동시에 이탈하면서 협상 동력이 급격히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선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 혼란과 정책 공백이 지속될 경우 대외 신인도 하락과 함께 우리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2일 관계부처
  • "내 이럴 줄 알았다, 이 나라 어찌할꼬"…황교안, 한덕수 출마에 장탄식, 왜?
    정치일반 2025.05.02 16:45:14
    황교안 대통령 예비후보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판하는 글을 남겼지만 돌연 삭제했다. 2일 황 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니”라며 “내 이럴 줄 알았다”고 탄식했다. 한 전 총리가 전일 총리직을 사퇴한 데 이어 국회의 탄핵안 상정 직전 최상목 경제부총리마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주호 교육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황 예비후보는 “한덕수 대행에게 출마하지 말고 끝까지 소임을 다하라고 신신당부했다”며 만류했던 것을 설명했다. 그는
  • 법사위,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상정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6:35:19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대통령 재직 기간 중 형사재판 절차를 중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재적위원 14인 중 찬성 9인, 반대 5인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 안건 상정이 가결됐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재직하는 동안 형사재판절차를 중지해 헌법상 불소추권을 실현하도록 하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헌법 84조는 대통령이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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