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 도전’ 박찬대 “李정부 성공에 역량 집중…멋진 경쟁 할 것”
국회·정당·정책2025.06.2311:17:00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23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8·2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유능하면서도 겸손한 사람, 소신이 확고하면서도 유연한 사람이 집권여당 민주당에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정청래 전 법제사법위원장의 당권 도전에 따른 ‘친명(친이재명)’ 과열 경쟁 우려를 의식한 듯 “먼저 출사표를 던졌거나 앞으로 던지게 될 분들과 더없이 멋진 경쟁을 펼쳐 보이겠다”고 운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남북 회담 대비…尹정부 폐지 ‘대북정책관’ 부활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6.23
06:00:00
이재명 정부가 직전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한 국방부의 대북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 국장급 직위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남북 간 군사적 대치 완화·상호 신뢰 회복 조치 차원에서 대북정책 전반을 담당할 조직을 현재의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여당은 대선 공약인 9·19군사합의 복원 및 남북대화 채널 복구를
백상논단
데이터로 보는 민생회복지원금 효과
사외칼럼
2025.06.23
05:30:00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이르면 7월부터 지급된다고 한다. 이번 정책을 두고 재정 건전성 악화나 물가 상승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정책 집행이 결정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소모적 논쟁을 넘어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성과를 다음 정책을 위해 냉철하게 분석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다. 가계경제의 숨통을 틔워 소
-
정치일반 2025.06.03 06:47:01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인 수는 4439만 1871명이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보다 19만4179명 많으며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는 11만1860명 늘었다. 국내 유권자는 총 4413만3617명이다. 외국에서 투표하는 국외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총 25만825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 2197만7489명(49.5%), 여성 2241만4382명(50.5%)으로, 여성 유권자가 43만6893명 더 많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8만3369명(19.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
-
선거 2025.06.03 06:22:36제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는 국내외를 합쳐 총 4439만1871명이다. 지난해 4월 22대 총선 대비 11만1860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국내선거인명부 4436만3148명, 재외선거인명부 2만8723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별 유권자 분포를 보면 60대 784만명(17.7%), 40대 764만명(17.2%), 70대 이상 684만명(15.4%), 30대 663만명(15.0%), 20대 583만명(13.2%) 순이다. 18~19세 유권자는 90만명(2.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17
-
국회·정당·정책 2025.06.03 06:00:00“그저 밥 주는 것만 쫓아가는 비만 고양이가 아닌, 굶더라도 호랑이가 되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앞에서 이 같이 외치자 지지자들 사이에선 함성과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대선 본투표 전 마지막 선거 유세 장소로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을 찾은 이 후보를 보기 위해 수성못 일대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들었다. 이들은 개혁신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풍선을 흔드는가 하면 손피켓을 들고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대선을 하루 앞둔 피날레 유세인 만큼 이 후보의 연
-
국회·정당·정책 2025.06.03 05:30: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여의도 마지막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이냐, 아무개냐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 국민과 내란 세력 간의 정면 대결"이라며 막판 표심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하나같이 파란 계열의 옷과 소품을 착용하고 파란색 불빛이 반짝이는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박찬대·윤여준·강금실·정은경·김경수 등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김수용 코미디언, 이기영 배우 등이 모
-
모임·행사 2025.06.02 23:56:54◇6월 3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윤여준-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 ▲19:30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시청(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20:00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시청 *대통령후보 공식 일정 없음 ■국민의힘 ▲11:00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유튜브 '우리 같이 투표하러 가요!' 생방송 출연(국민의힘TV) ▲19:20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apo
-
정치일반 2025.06.02 22:37:12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상현 의원은 그냥 자통당(자유통일당)으로 가시라"라고 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정체성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이라는 취지의 견해를 밝힌 데에 대한 비판으로 읽힌다. 배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을 통해 “윤상현 의원은 그냥 자통당으로 가시라. '하나님도 까불면 나한테 죽는다'는 그 대단한 전광훈의 은혜나 듬뿍 받는 길로 가는 편이 당과 김문수 후보에게 그나마 도움이 될 듯”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이날
-
선거 2025.06.02 22:08:28
-
국회·정당·정책 2025.06.02 21:17:2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경제 상황 점검’을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한 마지막 유세에서도 “내수 경기 진작을 포함한 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해야 하는 만큼 정치적 유불리보다 실용성을 앞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개혁보다 더 급한 것이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인위적으로 경기를
-
국회·정당·정책 2025.06.02 19:30:1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일 국민의힘이 ‘개혁신당 지지층 흡수’ 캠페인을 벌이는 것에 대해 “개혁신당을 존중하지 않지만 젊은 지지층은 뺏고 싶다는 의지 보인 것”이라며 “더더욱 기득권 유지에 혈안 돼 있다는 걸 드러내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 지지층에게 ‘김문수를 찍어야 이준석이 산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을 두고 “선거 마지막 날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아주 솔직하게 말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힘을 모아달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변화를 거부하고
-
국회·정당·정책 2025.06.02 18:14:17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했다. 후보 단일화를 끝까지 거부하며 대선 완주를 택한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의 생존을 위한 결단을 해달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와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올 4월 대선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이 후보는 TK를 수차례 방문하며 자신이 보수 진영의 독자적인 대안 세력임을 강조해왔다. 선거 운동 마지막 날 다시 TK를 찾은 것은 본투표 직전
-
국회·정당·정책 2025.06.02 18:13:25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본투표를 하루 남긴 2일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까지 종단하며 막판 뒤집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내일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경제를 살리는 경제 혁명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수도권의 중심인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갖고 중도층 표심 탈환 전략을 펼쳤다. 김 후보는 “계엄·탄핵도 잘못한 것이 많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한민국 정치를 하겠다”며 “반드시 투표해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
국회·정당·정책 2025.06.02 18:11:3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경제 상황 점검’을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은 개혁보다 더 급한 것이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보수 진영의 ‘정치 보복’ 프레임에 선을 그었다. 다음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해야 하는 만큼 정치적 유불리보다 실용성을 앞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위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고 모방하는 가짜 성장이 아니라 체질을 완전히 바꿔
-
정치일반 2025.06.02 18:09:44“아빠, 자유를 지키겠다는 신념 변치 않으실 거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딸 김동주 씨가 2일 대구의 지지자들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른들을 뵈면 절하라고 항상 배워서 먼저 절을 한 번 드리겠다”며 김 후보를 찾아온 시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선거 유세 마지막 날인 이날 ‘보수의 전통 텃밭’ TK(대구·경북)를 찾아 핵심 지지층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김 후보는 자신의 딸과 함께 막판 보수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씨는 “여러분을 대신해 저희 아
-
국회·정당·정책 2025.06.02 17:53:29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김문수를 찍어야 이준석이 산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투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의 공약을 수용하는 등 ‘연대’를 강조하면서 이준석 후보 지지자를 흡수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시민들의 전략적 투표 연대로 시민주권혁명을 이뤄 내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준석 후보 지지자에게 “김문수를 찍어야 이준석이 산다”며 “개혁신당 주요 공약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정부에서 개혁신당은 중도개혁
-
국회·정당·정책 2025.06.02 17:42:18제21대 대선의 관전 포인트는 투표율, 과반 득표, 제3당의 확장성, 유권자 지형의 변화 등 네 가지로 요약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열리는 6·3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기울어진 판세로 전개됐다. 막판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각 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①최종 투표율=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내란 종식’ ‘방탄 독재 저지’를 외치며 지지층을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으로 끌어오려 안간힘을 썼다. 지난달 29~30일 열린 사전투표율은 34.74%로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