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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시카고 타자기' 흥행 코드는 '경성'..미장센부터 패션까지

2017 극장가를 압도할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 과 지난주 첫방송된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1930~4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미장센, 시대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다!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과 지난주 첫방송된 화제의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경성이라는 공통된 시대적 배경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먼저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 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근대와 현대가 부딪히는 혼란의 시기인 해방기를 배경으로, 고전미를 갖춘 한국형 서스펜스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방기 경성의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미장센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최승만’역의 고수는 해방기 경성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세트를 두고 “특정 시대를 세트장에 옮긴 미술팀의 노력은 현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그 시대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고 밝혔으며 ‘남도진’역 김주혁 역시 “’여기서 나 혼자 살기엔 너무 허전한데?’ 싶을 정도로 굉장히 큰 저택이었다. 우리가 촬영한 스튜디오 중에서 가장 큰 곳이었고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간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대답해 영화 속에서 그려질 해방기 경성의 디테일함에 관심이 높아진다.

유아인, 임수정 주연의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역시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낡은 타자기에 얽힌 세 인물의 미스터리한 사연을 그리고 있는 작품. 재즈 음악이 흐르는 바, 엔틱한 타자기까지 매혹적인 아이템들로 꾸려진 1930년대 장면들은 아프고도 낭만적이었던 그 시절 경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 패션, 경성 패셔니스타가 여기 있네!

공간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경성 패션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김주혁은 수트와 코트, 단정한 중절모와 시가를 활용해 경성 최고의 재력가다운 럭셔리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고수 역시 초라한 운전수의 모습부터 그와 정반대되는 차분한 모노톤의 수트까지 선보여 ‘최승만’ 캐릭터의 미스터리함을 드러낸다.

‘시카고 타자기’ 속 유아인은 단추를 풀고 셔츠 깃을 눕힌 패션을 선보임으로써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임수정은 뉴스보이 캡과 편안한 바지, 품이 넓은 점퍼 등을 매치함으로써 시대 분위기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두 작품은 시대의 특성을 활용한 미장센과 더불어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패션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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