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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우수회원에 무조건 하루배송

이틀배송→하루로 단축

분기순이익 36억달러 사상 최대

매출은 17% 증가 성장세 둔화

뉴욕의 아마존 오피스.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대상 하루배송을 위해 8억달러(약 9,200억원)를 투자한다.

25일(현지시간) 아마존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라이언 오슬라브스키는 “지금의 이틀 무결점 무료배송을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하루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2·4분기에 8억달러를 투자해 배달체계 등을 개선한다. 지금도 아마존은 일부 품목에 대해 일일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이번 조치는 하루배송이 가능한 품목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이날 함께 공개한 아마존의 1·4분기 순이익은 36억달러(4조2,000척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찍었다. 주당순이익(EPS)은 7.09달러로, 시장 예상치 4.7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작년 1분기의 EPS 3.27달러와 비교하면 갑절 이상으로 높아진 성적표다. 반면 매출은 59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그동안 매출이 가파르게 불어났던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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