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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퍼져나가는 ‘N번방’ 아웃 목소리

트위터 통해 ‘nthroom’ 게시물 번져

일본 성착취 문제와 공조하기도





‘N번방’ 사건으로 사이버 성범죄에 대한 공분이 커지는 사회적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계로 퍼지고 있다.

24일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는 N번방을 뜻하는 ‘nthroom’을 해시태그(#)한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미성년 여성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촬영·공유한 텔레그램 채팅방 운영자 ‘박사’가 검거된 가운데 해당 문제를 공론화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관련 게시글을 올린 트위터 유저들은 ‘N번방’ 이용자 전원 신상공개를 요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트위터 상에 번지는 ‘N번방 아웃’ 물결은 성범죄 방지를 위한 글로벌 공조 움직임도 낳고 있다. 트위터에 ‘nthroom’ 게시물을 올린 다수 이용자들은 ‘AV强要問題’를 함께 해시태그하고 있다. 일본 내 성인 비디오 제작과정에서 N번방 사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여성들을 착취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 사건을 함께 문제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N번방 문제를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로 번역해 해외언론에 제보하는 등 목소리를 키우는 상황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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