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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셀트리온·한화솔루션 매수 집중

오전 11시 미래에셋 엠클럽 거래 집계

삼성 지배구조 재편에 '삼성물산' 관심

SK와 美 ITC 판결 연기 LG화학도 '사자'





미래에셋대우의 주식 거래 플랫폼을 통해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한화솔루션(009830), SV인베스트먼트, 삼성물산(028260), LG화학(051910)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매출 확대와 미국 트룩시마 점유율 확대 등으로 올해 3·4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수 2위 종목은 한화솔루션이다. 글로벌 그린 정책 기조의 강화에 따라 향후 태양광 수요가 팽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태양광 설치량은 작년 대비 감소한 109~114GW(기가와트)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각국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로 145GW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V인베스트먼트, 삼성물산, LG화학이 각각 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의 중심에 서며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향후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 배당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12월 10일로 연기했다. 소송이 장기화하면서 양사가 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반대로 공방이 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된다.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씨젠(096530)이다. 매도 2위는 이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혈액 기반 신경퇴행성질환 진단 기업 피플바이오(304840)다. 하반기 공모주가 예상외로 부진한 흐름을 기록하는 가운데 피플바이오는 강한 주가 흐름을 보이며를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성이엔지(011930), LG화학,박셀바이오(323990)도 매도세가 강한 모습이다.

전 거래일인 지난 26일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V인베스트먼트였다. 이어 씨젠, POSCO(005490), 현대글로비스(086280), 신성이엔지가 뒤를 이었다. 전일 가장 많이 판 종목도 SV인베스트먼트였으며, 신성이엔지, 우진, 현대글로비스, 우리기술투자(041190)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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