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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운동화

맞춤 신발이 비싸다고? 3D 프린터라면 문제없다.

맞춤 운동화는 운동능력 향상과 부상 위험성 감소 효과가 탁월하다. 한마디로 말해 기성화보다 훨씬 편하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만큼 비싸다. 발 한쪽의 본을 뜨는 비용만 수백만 원에 달하기도 한다.

현재 운동화 제조사들은 프로 운동선수처럼 신발에 큰돈을 쓰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이미 양산형 기성화에 관련기술이 적용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밑창과 외피(갑피), 심지어 신발 전체를 고객별로 맞춤화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수십만 원이면 맞춤 운동화를 가질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NOW]
브룩스 글리세린 11
갑피가 여러 조각으로 이뤄져 있을수록 착용자의 맨발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이음매도 많아진다. 반면 이 제품의 갑피는 이음매가 거의 없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그물형 몰드 위에 15~18겹의 액상 폴리머를 인쇄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발에 꼭 맞고, 유연하며, 편안하다.
150달러; brooksrunning.com



[SOON]
나이키 베이퍼 레이저 탤런
올 2월 공개된 미식축구화. 3D 프린터로 인쇄한 스파이크가 전력질주 시 가속력을 더해준다. 향후 나이키는 컴퓨터 모델을 수정해 야구, 육상 등 다른 스포츠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파이크의 모양과 패턴에 따라 가속력, 지면 접촉력, 측면 이동성 등 포지션 별로 최적화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가격 미공개; nike.com

[LATER]
뉴 발란스
뉴발란스는 올해 자신들이 후원하는 육상선수들을 위해 3D 프린터로 제작한 트랙용 스파이크화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궁극적 목표는 이 프로그램을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확장하는 것. 이를 위해 압축이 가능한 중창을 인쇄할 방법을 찾고 있다. 대다수 육상선수는 쿠션이 좋은 중창을 원하기 때문이다. 출시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newbal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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