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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백팩

눈사태를 만났을 때 목숨을 구해줄 구세주

일반 등반로를 벗어나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산행을 하는 겨울 탐험가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안전요원들조차 신경 쓰지 않는 곳에서 하이킹과 스키를 즐기다가 눈사태라도 일어나면 꼼짝없이 매몰될 수밖에 없다. 헤일로 28 제트포스 백팩은 이런 극단적 상황에서 당신의 생명을 지켜줄 유일무이한 제품이다.

준비
위험한 지형으로 향하기 전에 백팩의 좌측 주머니에서 방아쇠 핸들을 꺼내 전원버튼을 누른다. 만일 눈사태에 직면하면 재빨리 핸들을 아래로 꺾어 에어백을 팽창시킨다.

팽창
백팩 좌측에 장착된 직경 5㎝의 팬이 1분당 6만번 회전하면서 200ℓ 용량의 에어백을 즉각 팽창시킨다. 이 팬은 1분간 계속해서 공기를 주입하며, 그 이후에도 1분간 간헐적으로 작용해 최대 2분간 에어백이 팽창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참고로 대다수 눈사태는 30초 내에 끝난다.

부양(浮揚)
눈사태가 일어나면 작은 물체는 매몰되지만 큰 물체는 눈 위로 떠오른다. 즉 에어백에 의해 착용자의 부피가 커지면서 매몰되지 않고 눈 위로 올라와 생명을 구할 확률이 대폭 높아진다.

내구성
에어백의 소재는 실리콘으로 코팅한 나일론이다. 일반 나일론보다 기계적 신축성이 뛰어나 잘 찢어지지 않는다. 설령 찢어져서 구멍이 뚫려도 6만rpm의 강력한 팬에 의해 완벽한 팽창 상태가 유지된다.



재사용
에어백 팽창 후 3분 뒤 팬이 역회전하며 공기를 빼낸다. 에어백 시스템의 동력은 리튬폴리머 충전지가 공급하는데 재충전 없이 총 4번 에어백을 팽창시킬 수 있다. 영하 30℃의 극한온도에서도 1번은 문제없이 작동된다.

블랙 다이아몬드 헤일로 28 제트포스
중량 : 3.35㎏
재사용 : 4회
가격 : 960달러
구입 : blackdiamond
equip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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