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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톤짜리 초전도 자석의 미국 횡단여행

미국 일리노이주 소 재 페르미 국립가속기연구소는 불안정한 소립자인 뮤온(muon)의 연구를 위해 초전도 자석이 필요했다. 구입비용은 무려 3,0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때 중고 초전도 자석을 공짜로 주겠다는 곳이 나타났다. 문제는 그곳이 5,000㎞ 이상 떨어진 뉴욕주에 위치한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BNL)라는 것이었다. 단 몇 ㎜만 뒤틀려도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가해지며, 작은 크기로 분해조차 할 수 없는 17톤짜리 초전도 자석을 도대체 어떻게 옮겼을까.





주의 사항
이 자석은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없어 고속도로만으로는 이동이 불가했다. 헬리콥터 이송의 경우 자칫 떨어뜨리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므로 수로를 통한 운반이 결정됐다. 출발시기는 태풍 발생이 적고, 강 이 얼지 않는 6 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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