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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식] C클래스 에스테이트

벤츠코리아가 내놓은 첫번째 왜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왜건 모델인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8월 4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미ME’ 팝업 스토어에서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 사전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벤츠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첫번째 스테이션 왜건이다.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1996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이다. 주력 시장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이다. 국내에 들어오는 4세대 모델의 경우 지난해 9월 유럽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아시아, 북미 등으로 판매지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올리버 브리츠 벤츠코리아 제품담당 총괄 이사는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동급 최대 크기, 수려한 디자인, 첨단 안전·편의장치를 장착해 D세그먼트(중형급) 스테이션 왜건 시장에서 가장 혁신성을 보이고 있는 모델”이라며 “국내 시장의 경우, 최근 아웃도어 열풍과 젊은 세대의 수입차 시장 진입 등으로 스테이션 왜건 시장이 커지고 있어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를 들여오게 됐다”고 말했다.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길이 4,702mm, 폭 1,810mm, 휠베이스 2,840mm로 이전 3세대 모델보다 길이, 폭, 휠베이스(96mm, 40mm, 80mm)가 모두 늘어났다. 특히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화물 적재공간이 넓어졌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90리터로, 2열을 접을 경우 최대 1,510리터까지 확장된다.

국내에 들어오는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2.2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다. 배기가스 환경규제 ‘유로6’를 충족하는 2.2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 를 낸다. 변속기는 C클래스 세단 모델과 동일한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구동방식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4륜구동 시스템 ‘4매틱’을 적용했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9월 말께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시판 가격은 6,100만 원으로, 현재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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