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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코] 새사명 및 새엠블렘 공개

지금까지 사용해온 팝코라는 이름이 기업정체성을 파악하기 어렵고 글로벌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나타내는데 부족해 사명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팝코측은 설명했다. 새 엠블렘은 생산라인에서 용지를 감고 있는 릴(REEL)을 형상화했으며 영문자 「P」는 신문용지업체를, 녹색은 환경친화적인 리싸이클링을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팬아시아 페이퍼는 한솔제지·캐나다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노르웨이 노스케스콕이 각각 2억달러씩 출자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의 신문용지업체다. 전주·청원에 있는 두개 한국법인과 태국·중국 상하이를 합해 4개의 자회사가 모두 15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선우영석(鮮于永奭)사장은 『앞으로 사명변경과 새 엠블렘 제정으로 4개 자회사간 동질성을 확보하고 동일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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