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 베트남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와 현대정보기술(대표 표삼수)은 베트남 중앙은행과 1,300만달러 규모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종합상사는 지난 4월 국제입찰을 통해 사업권을 따냈으나 입찰에 탈락한 업체들이 현대의 수주능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 난항을 겪다가 이번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베트남 금융현대화의 1단계로 오는 2001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세계은행의 예산을 지원받아 베트남 중앙은행과 시중은행간의 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형 시스템통합사업이다. 현대 관계자는 『당초 지난 4월27일 베트남 중앙은행과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나 입찰에 탈락한 업체들이 현대의 수주능력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며 『베트남 정부에 현대의 프로젝트 이행 능력을 검증시키기 위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까다로운 실시작업을 거치다보니 본계약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전산시스템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정보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김형기 기자 K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