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라운지] 식당가 방학맞이 할인행사

새해를 맞아 각호텔 식당가에선 평소보다 싸게 음식을 판매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 손님을 끌기 위한 행사들이다. 식당에서 연주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면서 비교적 싼값으로 고급요리를 즐기는 것도 괜찮을듯.르네상스서울호텔은 이태리식당 「토스카나」에서 2월28일까지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특별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어른이 토스카나 세트 메뉴를 주문할 경우 동반한 어린이에게 스파케티 볼로네이즈, 미니피자,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준다. 토스카나 세트는 5~ 6코스 요리로 가격은 2만8,000~4만8,000원.(세금·봉사료별도)[phone]<사진>

서울힐튼은 모든 식당에서 매주 월요일 가족단위 고객에게 어른 1명당 어린이 1명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또 1월말쯤 월트디즈니의 만화영화 「뮬란」을 무료로 상영한다. [phone]

호텔롯데(소공동)의 양식 뷔페식당 라세느(02-759-7494)와 한식 뷔페식당 가데니아(02-759-7492), 호텔 롯데월드(잠실)의 양식 뷔페식당 라세느(02-411-7811)는 15일부터 3월10일까지 음식을 20% 할인판매한다.

스위스그랜드는 2월말까지 월~ 토요일 뷔페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때 신년 특별메뉴를 할인가격인 2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이달말까지 모든 식당에서 10만원어치 이상 지불한 고객에게 행운권 1매를 증정, 추첨을 통해 아토스 1대를 경품으로 준다. [phone]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마쯔」(02-531-6477)는 튀김·장어구이 등 정식 요리와 왕새우소금구이, 대합소금구이등 구이와 찜류 등을 40%정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뷔페식당 페스티발(02-531-6618)에서는 점심식사를 1만7,500원에, 저녁을 2만원에 즐길 수 있다.【최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