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는 재학기간 중 연구 실적이 우수한 졸업생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1명), UST 총장상(2명), 각 정부출연연구원 원장상(11명)을 수여했다.
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앙게반테 케미’지 1저자 논문 2편 등 SCI 논문 3편을 게재하고 국내외 특허 4건을 출원, 등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이정민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캠퍼스)가 교과부 장관상를 수상했다.
아궁누그로호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와 김보슬 석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캠퍼스)가 UST 총장상을 받았고 이은수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캠퍼스) 등 11명이 출연연 원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김창종 석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캠퍼스)는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1인당 SCI급 논문 편수는 5.89편, 편당 인용지수(Impact Factor)는 3.04, 특허 등록·출원은 2.42건에 달했으며, 졸업생 전원이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은우 UST 총장은 “앞으로도 국가 과학기술과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자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UST는 과학기술 분야 30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교육기능을 부여해 연구와 교육이 결합된 인재양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박사 215명, 석사 552명 총 767명의 석ㆍ박사 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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