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최근 개선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지표를 확정하고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330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평가 개선안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16개 지방도시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을 300%로 대폭 낮추도록 했다.
이 목표치는 당초 400%였지만 부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폭 낮아진 것이다. 그만큼 강도 높은 자산매각이나 인원감축 등이 필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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